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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백종원 감자채전 만드는방법 바삭한 감자전 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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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감자채전 만드는방법

초간단 바삭한  백종원 감자전 레시피

부침가루 없이 백종원 둥지전


감자채전


핫식스 10병이 필요한 날, 거실끝에서 주방까지 가는데 한참이 걸리는 누가 보면 일부러 거북이 흉내내며 느릿느릿 움직이는것 처럼 보일것 같은데 전혀, 난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있는건데?...

평소보다 한가지 일을 마치는데 두세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기분탓이기도하지만 요즘 부쩍 는 체중때문인듯해요. 축쳐지고 우울한 티내는게 싫어 텐션도 끌어올릴겸 실내자전거에 올라 앉았어요. 한 30분 타고나면 체온도 올라가고 뭔가 없던 의욕도 생길것 같았지요. 하나, 둘,하나, 둘 천천히 패달을 밟아가며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 10분 탔을까? 와~ 너무 힘든거예요. 이러다 죽지싶어 내려오긴했는데정말로 진짜로 이 정도인가? 피로물질 젖산이 폭포처럼 분비되어 잠이 막 쏟아져 잤어요.ㅎ

숨이 턱까지 차게 운동하고 한잠 자고나니 개운합니다. 아웃겨.. 실내 자전거 슬렁슬렁 10분타고 피곤해하다고 자고 운동하고 잤더니 개운하다니.. 혼자 생각해도 너무 욱겨..



 

 

 

 

감자채전


휴일이라 아점을 늦게 먹고 저녁 전에 뭔가 허전해서 감자채전했어요. 비도오고 전은 먹어줘야 예의(?)인것 같아요. 리얼 감자전이 먹고 싶어 감자 박스에서 감자를 꺼내오긴했는데 큰 믹서기 꺼내기 귀찮고 사용하고 씻어야하니 그것도 귀찮아서 채칼에 밀어서 지글지글 그냥 부쳐버렸어요. 감자전이 부드럽고 졸깃하다면 감자채전은 바삭한 맛으로 먹어요. 감자튀김 뭉침이라고 해야할까요? 감자튀김보다 극강의 바삭함이 자꾸 집어먹게 만드는 별미 간식입니다.



 

 

감자채전


기발한 감자요리! 백종원 감자채전 만드는방법은 감자 껍질을 벗겨 채썰어 부치는데요. 바삭한 감자채전을 위해 얇게 써는게 관건입니다. 베이컨도 채썰어 넣어주면 더 맛있고요. 감자 하나당 부침가루 반숟씩 부침가루가 들어가요. 전 바삭하게 먹고싶어서 부침가루 생략합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아이들 환호하는 간식입니다. 식용유의 지방과 감자 탄수화물의 만남은 거부할수 없는 유혹이죠? 번거로운 과정없이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초간단 백종원 감자채전, 도너츠처럼 가운데 구멍 만들어 계란하나 탁 깨 넣어주면 백종원 둥지전이 됩니다.

감자채전에 베이컨과 소시지를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이것저것 생략하고 감자에 소금 간해서 부치기만히도 휼륭합니다.



 

 

 

감자채전


부침가루를 넣으면 서로 더 잘뭉쳐 부치기가 훨씬 수월하지만 감자가 함유하고 있는 전분만으로도 쉽게 뭉쳐 부침가루를 생략해도 전부치기가 가능해요. 그 방법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이게 스킬이 좀 필요해요.






감자채전


전은 역시 테두리가 생명이죠. 테두리때문에 싸움도 나요. 감자채전은 골고루 바삭하니 테두리 쟁탈전없이 사이좋게 맛있게 먹을 수있습니다. 자, 그럼 부침가루없이 베이컨 넣고 바삭한 감자전 맛있게 만드는방법 백종원 감자채전 황금레시피 알아볼게요.




감자채전 레시피

재료
감자 큰것 2 ~3 개
베이컨 2줄 또는 소세지 약간

양념
파마산 치즈 1숟
소금 0.5숟
후추 약간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도마위에 껍질깍은 감자 두개


감자 준비

감자는 주먹보다 큰것으로 2개예요. 깍아서 준비합니다.
하나당 200~250g 총 450g이고 작은 후라이팬(18cm) 두 장정도 감자채전이 만들어집니다. 감자 하나당 1장이라고 보시면 돼요. 세장 먹고싶으면 감자 세개 준비.


도마위에서 감자 채썰고있는


가늘게 채썰기

얇게 슬라이스 한 뒤에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가늘수록 빨리익고 모양도 예쁩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더 좋고요.

백종원 감자채전에서는 감자를 채 썬 후 찬물에 담아 전분기를 뺐으나 전 부침가루를 넣지 않고 감자에서 나오는 전분을 이용해 부칠것이기때문에 물에 헹구지 않아요.



베이컨 가는게 자르는



베이컨 준비

베이컨도 적당한 굵기로 썰어줘요. 베이컨은 워낙 얇아 가늘게 채썰지 않아도 됩니다. 적당한 식감을 느낄수 있게 썰어주면 됩니다.





감자채, 베이컨,,파마산치즈가루, 소금,후추를 넣은


파마산 1숟+소금 0.5숟+후추

볼에 감자채와 베이컨을 담고 파마산치즈가루와 소금 후추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파마산 치즈가루가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볼에 감자채,파마산치즈가루,베이컨,후추,소금을 넣고 섞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부은


식용유 7숟

감자채전의 포인트는 넉넉한 식용유에 튀기듯이 부쳐 바삭하게 만드는겁니다.
식용유 7숟을 넣고 온도를 올려줍니다. 반죽 하나를 넣어보고 기포가 세차게 올라올때까지 온도를 올려요. (160~180도)




기름두른 가열된 팬에 감자채전반죽을 올린


중불로 -> 반죽 올리기

기름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중불로 낮추고
반죽을 올려 넓게 펼쳐줍니다. (엉성하고 곳곳에 구멍이 생기는 모양이라도 괜찮아요 반죽을 꼼꼼히 매울 필요 없어요. 오히려 엉기성기 틈이 있으면 더 바삭합니다)

올리자마자 튀겨지듯 취~이~~ 해야합니다.

온도가 낮은상태에서 반죽을 올리면 반죽이 기름을 다 먹어서 바삭하지 않고 기름지고 눅눅해져요.

"부치는것이 아니라 튀긴다"

생각으로 넉넉한 기름 높은 온도에 반죽올리기



감자채전 반죽을 얇게 펼친


3분 방치

감자 전분들이 높은 열에 반응하며 서로 엉겨 붙을 수 있게 펼친후 3분 방치합니다. 중불유지입니다.

여기서 가운데 벌려 지름 5cm 도넛처럼 원형을 만들어 계란하나 깨 넣으면 백종원 둥지전이 됩니다.



감자채전 뒤집개로 뒤집은


뒤집고 2분

3분후 뒤집은 모습입니다. 감튀처럼 갈색으로 아주 맛있게 익었습니다. 뒤집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니 큰 뒤집개를 이용해 잘 뒤집어줍니다. 기름이 많으니 기름 조심하시고요)

중불을 계속유지하고 2분 그대로 굽습니다. ( 반죽이 얇아 그 전에라도 탈 수 있으니 간간히 들춰보세요.)




감자채전


완성!

완성입니다. 고생하셨어요.
먼저 부친 감자채전은 슈렉 고양이눈을하고 식탁에 앉아있는 아들 먹으라고 주고 자신있게 두번째 부친 감자전은.... 자신감이 넘쳐 방심하다가 조금 탔어요. 쉿!

열기가 남아있을때 슬라이스 치즈 하나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감자채전


흡사 감자튀김입니다. 바삭바삭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하는 감자채전. 감자전의 부드러움과 쫄깃함과 비교할 수 없지만 감자요리, 별미 감자간식입니다.




감자채전


바삭함이 눈으로도 보이죠?
채 굵기도 다르고 팬에 올린 반죽 두께도 다르니 3분방치, 뒤집고 2분은 참고만하시고 익어가는 과정 자세히 관찰하며 맛있게 부쳐 드세요.


감자채전


요즘 한참 두꺼운 헝거게임 책을 읽느라 엄마랑 놀아주지도 않는 아들이 책 덮고 앉아서 정신없이 맛있게 먹은 감자채전이었습니다. 한박스 산 감자가 어느덧 몇개 안 남았어요. 또 시키려니 감자만 먹다가 감자처럼 굴러다니게 될까 살짝 걱정되네요. ㅎ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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