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 상추무침 만드는법
가족들이 무척 좋아하는 도토리묵, 오이, 상추, 양파 넣고 무쳐내면 상큼 아삭한 K-샐러드! 도토리묵을 한번 데쳐서 무침하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채소와 함께 무쳐서 먹으면 영양도 좋고 막걸리나 소주와도 잘 어울리는 안주로도 좋아요. 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도토리묵무침 먹고 난 후에는 속이 가볍고 포만감이 있어서 좋아요.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법중 하나는 도토리묵을 끓는물에 한번 데쳐내는거예요. 도토리묵을 끓는 물에 하소큼 데치면 묵의 떫은맛을 덜고 푸석한 식감을 탱글하게 바뀌어서 더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무침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양념장도 중요합니다. 양념장은 고웃가루와 진간장, 매실청, 설탕, 통깨, 대파, 청양고추를 섞어서 만들면 되는데 매운맛을 조절하고 싶으면 고춧가루나 청양고추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도토리묵무침은 상추, 깻잎, 당근 등 다양한 채소와 함께 무쳐서 먹으면 색감도 예쁘고 식이섬유도 듬뿍 섭취할 수 있어요.
도토리묵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근육 형성과 성장에 도움이 되요. 또한 도토리에는 비타민B6, 엽산, 망간 등이 들어있어서 스트레스 해소, 항노화 항우울, 피부, 뼈, 연골 건강에 좋답니다. 도토리묵무침을 먹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ㅎ
토노리묵의 유래는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요. 당시 한국에서 즐겨 먹는 음식중 하나였으며 당시의 서적과 시인들의 시에도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임진왜란 시기에는 선조가 피란을 가던 중에 도토리로 만든 묵을 먹고 별미라고 느껴, 이를 궁궐에서도 찾았다고 해요. 이를 두고 원래 토리나무의 이름이 상수리나무로 바뀌었다고 하기도 해요.도토리는 가을에 수확할 수 있어요. 가을에 도토리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산간지방에서는 도토리를 음식 재료로 사용했어요. 도토리는 탄닌이라는 쓴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물에 담가 우려내는 과정을 거쳐야해요. 그래서 도토리묵은 물에 불린 도토리가루를 끓여서 만듭니다.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4kcal로 청포묵보다 열량이 미세하게 높아요. 마찬가지로 탄수화물로만 구성되어있어요.
도토리묵무침 칼로리는 100g당 45kcal로 아주 낮은 편이예요.
자, 그럼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양념 맛있게 만드는법 자세히 알아볼게요.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도토리묵 한팩 (240g)
양파 반개
오이 반개
당근 약간
상추5~10장
(또는 깻잎,미나리줄기, 참나물, 달래 등 제철 야채)
청양고추 1개
홍고추 반개
도토리묵무침 양념장
고추가루 3숟
설탕 1숟
진간장 3숟
식초 1.5숟
맛술 1숟
다진마늘 1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도토리묵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1. 도토리묵 데치기_5분_완전히 식히기
도토리묵은 한번 데쳐내면 떫은맛도 덜어낼 수 있고 푸석한 질감이 탱글해집니다.냄비에 도토리묵을 넣고 잠기도록 물을 부어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서부터 5분 삶아주고 건져서 완전히 식혀줍니다.
2. 도토리묵 자르기
완전히 식힌 도토리묵은 묵칼을 이용해 도톰하게 잘라줍니다. 너무 얇으면 젓가락으로 집기 힘들어 도톰하게 썰어주는게 좋아요. 묵칼은 다이소에서도 플라스틱으로 된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묵칼을 이용해 묵을 잘라주면 표면이 오돌도돌 요철이 생겨 칼로 썰어 매끈한 면보다 양념을 많이 잘 묻어있게 돼서 더 도토리묵무침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3. 야채준비
상추, 당근, 오이,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준비했습니다.
도토리묵 크기로 썰어줍니다.
미나리줄기, 깻잎, 달래, 참나물 등 제철이라 저렴하게 낳은 야채나 나물 등을 넣어주면 그때그때 색다르게 영양가 높게 도토리묵무침을 만들수 있습니다.
4. 단단한 야채 먼저+양념
고추가루 3숟, 설탕 1숟, 진간장 3숟, 다진마늘 1숟
식초 1.5숟, 맛술 1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연한 상추를 제외한 단단한 야채 당근,양파,오이,청양고추를 넣고 도토리묵무침 양념을 넣어 버무려줍니다.
5. 도토리묵 무치기
단단한 야채에 양념을 잘 버무렸다면 부드러운 도토리묵을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모든 재료들을 아래서 위로 퍼올리듯 자연스럽게 도토리묵에 양념을 묻게 해주면 부서지지 않고 버무릴 수 있어요.
6. 상추 무치기
도토리묵 상추무침 만드는법은 연한 상추를 가장 나중에 무침합니다. 설렁설렁 섞어주기만해도 괜찮아요. 신선한 상추가 들어가니 토토리묵무침이 더 볼륨감있어 풍성해보이고 신선하고 맛깔나 보입니다.
7. 완성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로 도토리묵 상추무침 완성입니다. 들어가는 야채는 응용하기 나름이예요. 전 도라지를 얇게 저며서 넣을때도 있고 달래가 한참인 봄에는 달래요리로 도토리묵무침을 만들때도 있어요.
탱글탱글 한번 데쳐서 완전히 식힌 도토리묵은 간장소스 양념장을 얹어서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체중관리할때 포만감을 주는 메뉴로 아주 좋지요.
부드럽고 포근한 도토리묵과 입안이 개운해지는 아삭한 야채 조합이 찰떡 궁합에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장이 또 일품입니다. 도토리묵무침 먹는 날에는 다음날은 많이 먹어도 다음날 속도 편하고 뒷끝이 아주 좋은 메뉴예요.
오늘 소개한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 상추무침 참고해서 주말메뉴나 저녁 안주로 건강하고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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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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