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 황금레시피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방법
두부조림은 저희집에선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 밑반찬 메뉴중하나예요. 국물 자작한 두부조림으로도 해 먹고 매트하게 간장 두부조림도 좋아하고요. 백종원 두부조림 양념장으로 졸여 먹기도, 스팸 두부조림, 대패삼겹살을 넣거나 캔참치를 넣은 두부조림도 가끔 해 먹지요. 이번엔 편스토랑 어남선생이 소개한 류수영 두부조림 레시피 이용했습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고 양파 1개, 대파 한대가 모조리 들어간 짬뽕스타일 일품요리 두부조림이라고 소개했는데 짬뽕, 짬뽕맛과는 거리가 있는듯해요. 아무튼 야채와 양념이 과하리만큼 많이 들어갑니다.
류수영 두부조림 특징은 넉넉하게 준비한 대파와 양파를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에 먼저 굽습니다. 일본요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야채 구워 소스 만들기! 향과 맛이 풍부해지고 불맛까지 더해지거든요. 두부보다 야채가 더 많아요. 밥에 슥슥 비벼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편스토랑 어남선생 두부조림 양념장에는 굴소스가 들어가 중화풍 느낌히 확실히 납니다. 볶음밥이나 조림에 굴소스가 들어가면 확실히 풍미가 확 살잖아요. 류수영 두부조림 양념장이 그래요.
국물 자작한 두부조림 버전은 국물에 비벼 먹는 매력이 있지만 건더기가 많게 졸인 류수영 두부조림은 건더기까지 푸짐하게 비벼 먹는 매력이 있어요. 일품 요리 답게 두부는 길쭉하게 썰어 조립니다. 두부는 단단한 두부도 좋고 부드러운 찌개 두부도 좋아요. 딸은 부드러운 찌개 두부로 졸인 두부조림을 좋아해요. 확실히 부침용보다 찌개용 두부가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으깨지는 느낌이 좋아요.
자, 그럼 편스토랑 어남선생 두부조림 레시피 류수영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법 시작해봅니다.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두부 1모(400g정도)
양파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식용유 두바퀴(3숟 정도)
두부조림 양념장
진간장 2숟
굴소스 2숟
고춧가루 1숟
다진마늘 반숟
설탕 반숟
후추 20바퀴(1티스푼)
물 200ml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어남선생 류수영 두부조림 만드는 법
1. 두부 물기 제거
두부는 키친타올 서너겹을 깔고 감싸서 잠시 둡니다.
물기가 없어야 양념이 잘 배요.
2. 야채 썰기
양파 1개_ 슬라이스
대파 1대_ 송송 썰기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_ 쫑쫑 썰기
류수영 두부조림 만드는 법에 들어가는 야채는 총 4가지 대파와 양파가 많이 들어갑니다. 넉넉하게 썰어줍니다.
3. 두부 썰기
두부는 도톰하게 길쭉하게 8등분을 썰어주는데요. 가운데 절반을 자르고 남은 두부의 또 절반을 자르고 또 절반을 자르면 균일한 두께로 8등분으로 자를 수 있어요.
4. 야채굽기_ 센불_1분
식용유를 두루지 않고
빈 팬에 양파와 대파를 넣고 1분간 구워줍니다.
뒤적이지 않고 구워줘요.
5. 식용유 두바퀴(3숟)
야채를 1분간 구웠다면 식용유 두바퀴(약 3숟)을 넣고 볶아줍니다.
6. 야채 양념하기
다진마늘 반숟
설탕 반숟
볶던 야채에 다진마늘과 설탕을 넣고 양념을 한 후 잘 섞어 볶아줍니다.
7. 불 끄고 간장,굴소스 졸이기
진간장 2숟
굴소스 2숟
일단 가스불을 끄고 잔열을 이용합니다.
야채를 한켠으로 밀고 진간장과 굴소스를 넣고 잔열로 졸여줘요.
8. 야채 양념_ 센불_1분
고춧가루 1숟 듬뿍
한켠으로 밀어 둔 볶은 야채에는 고춧가루를 1숟 듬뿍 얹고 졸인 간장과 섞어줍니다. 그 후 가스불을 켜고 센불에서 1분간 볶아줍니다.
볶은야채에 고춧가루, 졸인 간장과 굴소스 모두 한데 어우러져 볶았다면 다시 한켠으로 몰아 모읍니다.
9.두부깔고 물 붓기
물200ml
팬에 두부를 깔고 물 200ml를 붓고
10. 볶은 야채 얹기
두부위에 한켠으로 몰아 두었던 볶은 야채를 펼쳐 깔아줍니다.
11. 후추 20바퀴
후추 20바퀴(약 1티스푼)를 마지막 양념으로 넣고
12. 약불_뚜껑 닫고 10분
뚜껑 닫고 약불에서 10분간 졸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할 정도로 졸이면 됩니다.
13. 홍고추, 청양고추 마무리
약불에서 10분 졸인 후 송송 썰어 둔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뿌려 마무리합니다.
14. 완성
일품 요리 류수영 두부조림 만드는 법 완성입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간 점과 진하고 깊은 감칠맛의 두부조림 양념장이 특징이예요.
나중에 야채가 많이 남게 되는데 볶음밥 해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구운 야채에서 나오는 은은한 불맛과 풍미, 굴소스가 들어가 진득하니 묵직합니다.
간단한 두부조림 레시피와는 거리가 좀 있는 류수영 두부조림 만드는법이지만 부두조림을 요리처럼 고급지게 즐기고 싶다면 충분히 활용해볼 만한 편스토랑 레시피입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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