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전 봄동배추전 만드는법
봄동 부침개 간장소스 봄동 요리
봄동요리는 다양해요. 봄동전 부침개, 봄동무침, 봄동 겉절이, 봄동된장국! 봄동전 부침개는 봄에만 먹을 수 있는 특별한 맛이지요. 갓 부쳐 놓으면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하고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봄동향도 좋고 색깔도 예뻐서 밥상에 놓으면 가장 먼저 젓가락이 갑니다. 안쪽 작은 잎들을 골라 부쳐 놓은 봄동전은 앙증맞아 아이들 취향저격이예요. 봄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봄동전 봄동배추전 입니다. 막걸리를 곁들이면 더 좋고 말고요. 봄동전 봄동배추전 만드는법 봄동 부침개 봄동 요리 소개할께요.
봄동제철은 2월~4월
봄동 주요 생산지는 전남 진도, 해남, 완도, 경북 칠곡 등이예요.
봄동전은 봄철에 수확되는 봄동을 활용한 한식 요리예요. 봄동은 겨울에 하종해서 봄에 수확하느 배추의 일종으로 결구가 차지 않고 개장형 형태로 펼쳐져 자랍니다. 봄동은 봄에만 나오는 채소로, 단맛과 식감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얼마전 남편도 난데없이 봄동 겉절이가 먹고싶다는거예요. 신선한데 저렴하기 까지한 봄동을 서너포기 사다가 몇일간 상큼한 봄동겉절이 만드는법으로 아주 맛있고 입안 개운하게 먹었다죠. 봄이면 괜시리 생각나는 그런 음식, 식재료지요.
봄동전은 봄동의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예요. 봄동은 비타민A,C,K와 칼슘, 철,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있어요. 이러한 영양소는 뼈 건강, 혈액순환,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봄동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 건강에도 좋아요. 봄동전에 콩가루를 넣어주면 더 고소하게 즐길 수 있고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봄동전 칼로리는 100g당 150kcal입니다.
자, 그럼 봄동전 봄동배추전 만들기 봄동 부침개 반죽비율까지 봄동 요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봄동전부침개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봄동 1포기
식용유
봄동부침개 반죽
부침가루 1컵
탄산수 1컵(물 1컵)
찍어먹는 간장소스 초간장
간장 2숟, 물 2숟
식초 1숟, 고추가루 취향껏
다진파와 다진 청양고추 취향껏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봄동전 부침개 만드는법
1. 봄동 손질
봄동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덜 자란 배추를 누가 깔고 앉은것 같지요?
배추를 모아 잡고 민동을 자라줍니다. 봄동을 엎어 놓고 뿌리부분을 사각으로 도려내도 좋아요.
뿌리와 가까운 부부은 이물질이 많아요. 손으로 문질러 흐르는물에 헹구고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이렇게 봄동 손질을 마칩니다.
2. 봄동전 부침개 반죽물 만들기
부침가루 1컵, 탄산수나 물 1컵
밀가루도 좋습니다. 밀가루 사용시 소금 두꼬집으로 간을 해줘야 간간해요. 부침가루는 자체 간이 되어있어 따로 간 할 필요는 없고요. 볶음 콩가루 2숟 정도 넣어주면 더 고소한 봄동전 부침개 만드는법이 됩니다. 없으니 패쓰!
부침이나 튀김에 물대신 탄산수를 넣어주면 기포가 생기면서 반죽에 공기층이 생겨 고온 기름에 들어갔을때 반응하거든요. 그러면 부침개나 튀김 사이사이 기름이 잘 유입되어서 더 바삭하게 부침개, 튀김을 만들 수 있어요.
3. 반죽물 입히기
덧밀가루 안 묻히고 바로 반줄물 묻혀 부쳐줄겁니다. 봄동에 돌기가 많아서 덧밀가루를 묻히지 않아도 반죽옷이 잘 벗겨지지 않아요. 반죽물을 바로 입혀 부쳐주니 반죽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맛있게 만들어집니다.
4. 앞뒤 노릇하게 굽기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입힌 봄동을 앞뒤 노릇하게 구워 봄동전 부침개 만들기를 해줍니다. 줄기가 억새서 들뜨는 부분은 반죽 묻히기전 칼 뒤꼭지나 절구로 살짝 두드려주거나 부치면서 눌러주면 됩니다.
다 구워진 봄동전 부침개는 굵은 채망에 얹어 기름을 빼주거나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5. 완성
봄에만 먹을 수 있는 전종료. 봄동전 봄동배추전 만들기 완성입니다. 봄동 부침개는 젓가락보다 손으로 집어 먹는게 훨씬 맛있고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봄동 손질하면서 큰 잎들은 따로 국거리로 남겨두고 안쪽 작은 봄동들 위주로 봄동전 부침개를 부쳤어요. 찢어 먹을 필요없이 앙증 맞은 사이즈라 한입에 먹기도 좋고요. 아이들은 어린이용 봄동 부침개라며 사이즈와 맛에 매우 흡족해합니다.
초간장도 맛있게 만들어 찍어 먹으니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네요. 오늘 소개한 봄동전 부침개 만드는법 참고해서 혹여 봄비가 주적주적 내릴때 맛걸리와 함께 준비해 봄동요리로 봄비 낭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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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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