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얼갈이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 김치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봄되면서 푹 익은 김장김치가 식상해지고 상큼하고 아삭한 갓 담은 생겉절이나 시원한 맛이 일품인 열무김치, 얼갈이 김치가 그리 먹고 싶더라고요.
열무, 얼갈이는 봄부터 여름이 제철이라 요즘 가격이 제법 많이 내려갔어요. 한단에 4천원 후반 정도 하더라고요. 한여름 보다는 지금이 연하고 맛있을 시기라 얼른 사다가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로 맛있게 담았습니다.
열무김치는 열무만으로 담아도 되지만 얼갈이와 같이 담아 놓으면 식감도 영양도 두배예요. 적당히 절여 찹쌀풀국과 믹서에 간 양념 버무려 담아 놓으니 세상 맛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은 열무와 얼갈이를 손질한 후 굵은 소금과 물에 30분 정도 절인 후 2~3번 헹궈 물기를 빼주고 홍고추, 양파, 통마늘, 생강, 사과, 새우젓, 멸치액젓, 매실청 등 믹서에 갈아 양념을 만들고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양념에 고루 섞어 실온에서 하루이틀 숙성해주면 완성됩니다. 김치에 넣는 찹쌀풀이나 찐감자 등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역할을 하는데 넣는 양에 따라 숙성속도가 느려지거나 빨라집니다.
특히 여름철에 제철인 열무얼갈이김치나 얼갈이열무물김치는 과육이 연한 봄김치로도 좋아요. 봄과 여름 중간에 담아먹기 딱 좋습니다. 입맛 없을때 잘 익어 청량감까지 있는 열무김치는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밥도둑이고 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로 만들어 먹어도 꿀맛보장입니다.
열무와 얼갈이는 비타민A,C가 풍부해 바이러스, 세균 저항력을 높여주고 위와 장을 잘 통하게 해주며 폐를 맑게하는 효능이 있어요. 또한 열무는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시키는데 도우을 주고 눈건강과 원기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열무얼갈이 김치 먹고나면 뭔가 에너지 충전되는 느낌은 열무 얼갈이의 효능 덕분이기도 하지만 밥도둑 반찬으로서 밥을 맛있게 든든하게 먹게 되니 에너지가 충전되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얼갈이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풋내 안나고 쓴맛 안나게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기 시작해볼께요.
얼갈이열무김치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열무 500g
얼갈이 500g
양파 반개
쪽파 한줌
절임물 : 물 9컵+천일염 1컵
찹쌀풀 : 물 1컵+찹쌀가루 2숟 봉긋
믹서에 갈아줄 양념
홍고추 큰것 5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
통마늘 10개
새우젓 1숟
배즙(쥬스) 100ml
추가할 양념
고춧가루 2/3컵
멸치액젓 1/3컵(60ml)
매실청 3숟
*밥숟가락,종이컵 180ml기준
얼갈이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열무 얼갈이 준비
열무와 얼갈이 500g씩 총 1kg 준비했습니다.
열무만으로 1kg, 또는 얼갈이만으로 1kg 준비해도 됩니다.
열무입니다. 얼갈이는 별로 손질할것이 없지만 얼갈이는 손질법을 거쳐줘야해요.
1. 열무 손질
열무 손질법은 뿌리쪽만 신경 써서 해주면 됩니다.
칼날이나 칼등으로 뿌리 껍질을 긁어 줍니다.
뾰족한 끝은 단정하게 자르고
너무 굵은 뿌리는 2등분 또는 4등분으로 갈라줍니다.
너무 굵으면 식감도 질기고 절이는데도 한참 걸리니까요.
줄기와 뿌리 이음새에 지저분한 요소들을 베어내 제거해줍니다.
절여야하니까 대야에 툭툭 잘라 넣어줍니다.
먹기좋은 길이감 5~6cm 정도로 잘라 주면됩니다.
도마에서 잘라도 되고 한손에 잡고 대야에 바로 툭툭 잘라 넣어도 좋습니다.
2. 얼갈이 손질
얼갈이 배추는 손질할것이 별로 없습니다. 누렇게 변하거나 무른것이 있다면 골라내고 뿌리쪽만 댕강 잘라 낱장으로 분리되게 해주면 됩니다.
열무와 마찬가지로 5~6cm 길이감으로 도마에서 잘라 넣어도 되고 대야에 바로 사진과 같이 잡고 툭툭 잘라 넣어도 되고요.
손질과 먹기 좋은 길이감으로 자른 열무얼갈이가 한대야가 찼습니다. 이제 절이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3. 얼갈이 열무 절이기
천일염 1컵
물 9컵
대야에 모아진 열무 얼갈이를 살짝 살짝 들추면서 천일염을 켜켜히 뿌려 줍니다. 위에도 골고루 뿌려주고요. 소금을 다 뿌렸다면 물 9컵을 골고루 끼얹어 뿌려 열무얼갈이절이기 시작합니다.
열무와 얼갈이 절이는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중간되는 시점 15분 쯤에 아래위를 바꿔주는 작업을 해주면 골고루 잘 절여집니다.
열무와 얼갈이는 상처가 나면 풋내와 쓴맛이 나기 쉬우니 많이 만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0분 후
열무나 얼갈이를 구부려보았을때 부러지지 않고 쉽게 휘면 잘 절여진겁니다. 기온이 그리 낮지 않아 30분 만으로도 적당히 잘 절여집니다.
2~3회 헹구기
잘 절여진 열무 얼갈이는 손질할때 세척을 건너 띄었기 때문에 절인후 헹굴때 여러번 헹궈줍니다. 물을 많이 받아 흔들어 손가락을 벌려 건져 주기를 2~3회 반복해줍니다.
물기제거
바구니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4. 찹쌀풀 쑤기
물 1컵
찹쌀가루 2숟 봉긋
열무얼갈이가 절여지는 동안 진행해 주면 좋습니다.
가스불을 켜기 전에 냄비에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휘핑기로 저어 가루가 안보일 정도로 잘 풀어줍니다.
이후 가스불을 켜고 점도가 높아지면서 보글 보글 끓을때까지 쉼없이 저어 끓여줍니다.그래야 뭉치지 않고 고른 찹쌀풀이 만들어져요.
끓으려고 보글보글 방울이 한두개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5. 믹서에 1차 양념 갈기
홍고추 큰것 5개
사과 반개
양파 반개
통마늘 10개
새우젓 1숟(새우만) 봉긋하게
배즙(배주스)100ml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에 기재된 믹서에 갈 양념 빠짐없이 넣고 2~3분간 곱게 갈아줍니다.
배즙은 건강음료 100%착즙 음료를 사용했습니다. 시판 갈아만든 배주스를 이용해도 좋아요. 상큼한 열무얼갈이김치 양념에 배나 사과 등 과일을 넣어주면 은은한 단맛도 좋고 상큼하고 개운한 맛도 내줍니다.
6. 부재료 썰기
쪽파 한줌(7대정도)_5cm 길이로
양파 반개_슬라이스
열무얼갈이김치에 고명처럼 들어가는 부재료 쪽파와 양파를 썰어 준비합니다.
7. 2차 양념 추가하기
완전히 식힌 찹쌀풀국
믹서에 간 1차 양념
고춧가루 2/3컵
멸치액젓 1/3컵(60ml)
매실청 3숟
완전히 식힌 찹쌀풀국과 믹서에 간 양념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에 기재된 추가할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한참 저어 양념을 잘 섞어주고
부재료를 넣고
절여 물기를 제거한 열무 얼갈이를 넣고
야무지게 잘 버무려줍니다.
8. 완성
보는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얼갈이열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로 봄열무김치, 여름열무김치 완성되었습니다. 얼갈이와 열무를 함께 넣고 담은 열무얼갈이김치담그기 그리 어렵지 않게 맛있게 담을 수 있습니다.
실온에서 하루정도 숙성합니다. 숙성되면서 거품이 생기고 김치익는 맛있는 냄새에 혼절할지도 모릅니다. 거품이 생기지 않고 숙성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실온에서 하루 더 숙성해도 좋아요.
열무얼갈이김치 담그기 하자마자 밥한그릇 떠서 맛있게 시식했습니다. 익지 않은 상태인데도 어쩜 그리 아삭하고 상큼하고 시원하고 맛있던지요. 익으면 더 맛있어집니다.
매일 열무비빔빕 해 먹게 생겼어요. ㅎ
열무와 얼갈이가 연해서 지금 얼갈이열무김치 담그기하면 참 맛있습니다. 저녁엔 열무김치비빔국수로 야식도 자주 먹을듯 합니다.
열무와 얼갈이가 요즘 가격이 착합니다. 한단씩 사다가 오늘 소개한 열무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황금레시피 열무김치 맛있게 담그기 참고해서 입맛살리는 봄김치, 여름김치 담그기 해보세요. 남은 얼갈이로는 얼갈이배추된장국 만들기도 하고 열무는 데쳐서 된장무침으로도 밥반찬 만들 수 있으니 부담없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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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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