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알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여름이면 푹 익은 김장김치에 손이 안가요. 묵은지가 몇포기 안남아 묵은지김치찜이나 김치찌개 끓여 먹는다고 아끼고 있는 중이기도하고요.
김장철 지나고 봄 되면서 이것저것 봄나물이 많이 나오게되면 식탁이 푸릇푸릇 푸짐해져서 겨우내 인기있던 김장김치는 식탁 가운데에서 가장 먼쪽으로 밀려나요. 김치는 아주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안먹어도 식탁에는 꼭 올려야하는 반찬이지요.
김장김치가 식상해지면 싱싱하고 노오란 단맛이 좋은 알배기배추를 갓담아 먹는 배추겉절이를 자주 먹게 됩니다. 알배추겉절이라고도하고 막김치라고도하죠.
배추겉절이 담는날은 꼭 수제비나 바지락칼국수를 푸짐하게 끓여 먹는게 국룰!! 막담은 아삭한 겉절이김치랑 뜨끈한 면요리는 그야말로 천상의 궁합이라죠.
배추 제철은 11월, 12월이라 가을이나 되어야 결구도 단단하게 잘 되고 가격도 저렴해요.
여름엔 가격도 제법되면서 속도 단단하지 못한데 가끔 세일할때는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특템합니다.
오늘은 그런날이고요. 기다렸다는듯이 배추겉절이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알배기배추겉절이 만들기했어요.
여름배추는 가을배추와 달리 수분이 많고 단맛이 적어 절일때 사카린이나 신화당을 조금 넣어 절이면 단맛을 보완할 수 있어요. 오래 절이지 않고 20~30분 절여 간단하지만 맛있는 양념장 만들어 슥슥 버무려주기만하면 끝!
김치라고해서 어려울것 같지만 절이는 과정이 들어가서 그렇지 나물무치듯이 무치면 됩니다.
배추겉절이 부재료로 부추나 쪽파가 들어가면 좋은데 장마지나고 부추, 쪽파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올랐어요. 쪽파한단에 2~3천원하던것이 12,000원... 말이 됩니까?
이번 배추겉절이는 부재료없이 배추에 맛깔난 양념만으로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부추나 쪽파가 있다면 서너줄기 쫑쫑 잘라서 넣으면 비주얼도 근사하고 맛도 좋으니 있으면 활용하면 좋습니다.
자, 그럼 입맛살려주는 아삭하고 맛있는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알배추겉절이 양념 맛있게 담그는법 자세히 알아볼게요.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알배기배추 1통(500g~800g)
(선택 : 부추한줌, 쪽파 5~7줄기)
절임물
물 5컵(1L정도)
천일염 2/3컵(120g 정도)
알배기 배추 겉절이 양념
고추가루 2/3컵(5~7숟)
다진마늘 2숟
멸치액젓 3숟
새우젓 새우만 1숟
설탕 1숟
배주스 1/2컵(100ml정도)
통깨 1숟
*고춧가루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 많이 들어가도 아까워요.
색감 보아가며 5~7숟 선택적으로 넣으면 됩니다.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칼국수집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간단한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1. 배추준비
세일해서 2천원에 사온 알배기배추
약 780g 정도 되는데요.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양념이 500g~800g까지도 커버 가능하니 고추가루 양만 조절하면 문제 없습니다.
배추는 4등 분 낸 후
뿌리쪽을 사선으로 잘라버리고
사선으로 삐져 넓은 양푼에 담습니다.
2. 절이기 _ 20분
천일염 2/3컵을 켜켜히 뿌려주고
물 5컵(1L)정도를 뿌리듯 부어주고 뒤적인 후 20분 절여줍니다.
소금만으로는 절여지는 속도가 느릴뿐더러 골고루 절여지지 않기 때문에 절일때 물을 넣어줍니다.
분량의 물과 소금을 넣어 녹인 소금물에 담가 절여도 좋습니다.
20분 후
구부렸을때 부러지지 않고 부드럽게 휘면 잘 절여진겁니다.
3. 헹궈 물기제거
20분정도 절여진 알배기배추는 2~3회 물을 바꿔 소금기를 헹구고 채반에 바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4. 배추겉절이 양념하기
고추가루 2/3컵(5~7숟)
다진마늘 2숟
멸치액젓 3숟
새우젓 새우만 1숟
설탕 1숟
배주스 1/2컵(100ml정도)
통깨 1숟
칼국수집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알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에 기재된 모든 양념을 빠짐없이 넣어줍니다.
김치양념에 사과나 배를 갈아 넣으면 천연 단맛과 과일의 산미가 추가돼 맛있지요. 겉절이 양념에는 꼭 넣어주는 배주스 알배추 겉절이에도 당연히 들어갑니다.
배쥬스는 한캔이나 플라스틱 병에 한병 사다가 60ml, 많게는 100ml 쓰고 항상 남게 되는데요.
뚜껑있는 소스통에 소분해서 넣어두고 김치나 겉절이 양념할때 쓰면 좋습니다.
고춧가루는 꼭 5숟, 7숟 정하기 보다는 색깔 보아가며 넣으면 됩니다.
5. 버무리기
손맛을 넣어 야무지게 버무려줍니다.
6. 완성
칼국수집 배추 겉절이 버금가게 아삭하고 맛있는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으로 배추겉절이 막김치가 완성되었어요.
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어렵지 않지요.
나물무침하는것과 다를게 없어요. 나물 데치는 과정대신 배추겉절이는 절이는 과정이 있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얼른 칼국수를 끓여야겠습니다.
바지락칼국수면 좋은데 오늘은 바지락이 없어서 애호박 감자, 당근 푸짐하게 넣어 멸치다시마육수에 끓일거예요.
뜨끈한 면발에 아삭하고 얼큰하고 개운하고 짭조름한 배추겉절이 한입이면 행복지수 쑥쑥 올라가지요~
오늘 소개한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알배기 배추겉절이 맛있게 담그는법 참고해서 입맛 살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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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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