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 제육볶음 양념 백종원 간장돼지불고기 황금레시피 앞다리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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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간장불고기 황금레시피

간장 돼지불고기 양념 앞다리살요리

 

 

백종원 간장돼지불고기

토요일 아침이면 느지막이 8시에 기상해 전날 불금을 즐겼던 흔적을 치우고 빨래 돌리고  밥 안치고 국하나 끓여두고 베란다 정원 식물들 물 흠뻑 주고 소파에 앉아 <영화가 좋다><접속 무비월드> 보며 오전 시간을 보내요. 주부는 주말도 없죠. 365일 24시간 대기 극한직업이에요.

오늘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된 영화 중에 보고 싶은 영화가 하나 있었어요. <2037>  '7번방의 선물'만큼이나 감동이 있을것 같은 여자 교도소를 소재로 다룬 영화인데, 청각장애인 엄마를 두고 끔찍한 사고을 당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5년 징역형을 받고 교도소에 가야만했던 18살 소녀와 친 이모처럼 챙겨주는 교도소 동기 언니들. 김지영이 엄마로 나오는데  눈빛만으로도 눈물샘을 자극하더라고요. <히든>이라는 영화도 주인공때문에 보고싶은 영화고요. 영화관 가본 지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2037>는 꼭 보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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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메뉴로 고기반찬만 한 게 없죠. 식탁에 고기가 올라오면 풍성하고 특별해져요. 가성비 좋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가 좋아 두 근씩 떨어지지 않게 사다 두는 편인데요. 회전율이 좋아 냉장고에 오래 있지도 못해요. 제육볶음, 간장 불고기, 두루치기,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청경채 볶음 등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두루 넣으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앞다리살요리 백종원 간장 돼지불고기 황금레시피 참고해서 맛있는 식사하세요~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간장 돼지불고기 돼지불백

기호따라 양념을 조금 남게 촉촉하게 볶아 먹을수도있고 바짝 졸여 매트하게 쫄깃하며 더 단짠하게 즐길수도 있어요. 그때그때 식탁상황을 봐서 국종류나 겉절이등이 있으면 매트하게 볶고, 식탁 반찬들이 조금 마른반찬위주다 싶으면 촉촉하게 볶고해요. 오늘은 몇일전 담아놓은 피클들과 무절임이있어 양념 바짝 졸여 매트하게 볶아냈습니다.

 

 

 

 

 

간장돼지불고기

 

자, 그럼 단짠단짠 아이들이 환호하는 백종원 간장 돼지불고기 양념, 만드는 법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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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돼지불고기 레시피

 

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 1근(600g)

대파 1대

양파 반개

통마늘 6~8개

 

양념

진간장 5숟, 맛술 2숟

갈아만든배 6숟

올리고당 2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갈아만든배주스 대체: 사과즙, 사과주스 또는 설탕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채소 준비

 

간장 돼지불고기에 들어가는 야채는 3가지 준비했어요.

 

양파반개_채썰기

대파 한대_ 5cm길이로

통마늘 6~8알_편썰기

 

모두 향신채소네요. 돼지고기 누린내는 확실히 잡히겠습니다. 색감을 위해 당근이나 홍고추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핏물 제거

 

키친타올로 핏물을 최대한 닦아 준비합니다.

돼지고기 누린내의 주원인은 신선하지 못한 고기질과 핏물이예요. 꼭 제거하고 조리들어갑니다. 핏물 뺀다고 물에 담가놓으면 육즙이 빠져나가니 키친타올을 이용합니다.

 

 

 

 

편마늘 볶기

 

식용유 3숟 두르고 편마늘을 볶아 마늘기름을 만들어줍니다. 

다진마늘을 넣어도 됩니다. 편마늘을 넣으면 고기와 함께 쌈싸먹기도 좋고 잘익은 마늘의 단맛이 맛있어요. 마늘기름으로 돼지불고기 풍미도 올리고, 돼지냄새도 잡고, 달큰한 마늘도 먹고...

 

 

 

 

앞다리살+후추톡톡

 

마늘이 볶아지면서 마늘향이 싸~악 올라오면 앞다리살을 넣고 후추톡톡 뿌려주고 볶습니다. 고기를 볶을때는 눌러붙고 빠르게 타는 두께가 얇은 팬보다는 두툼한 코팅팬이나 스탠팬 웍이 좋습니다.

 

 

 

 

 

고기 완전히 익히기

 

고기는 겉이 갈색이 군데군데 보일정도로 바싹 익힙니다. 바싹 익혀야 양념도 잘 흡수하고 돼지누린내도 수분과 함께 날아가 냄새제거가 돼요.

 

 

 

 

야채+간장 양념하기

 

진간장 5숟, 맛술 2숟

갈아만든배주스 6숟, 올리고당 2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양념물이 다 쫄때까지 볶아주면 됩니다. 촉촉하게 먹고싶으면 양념이 조금 남아있을때 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쌈이 있을때는 조금 촉촉하게 해서 쌈싸먹고 쌈이 없고 식탁에 국이 있을때는 반찬처럼 집어먹게 조금 매트하게 볶습니다. 고기는 이미 다 익혔기때문에 양념은 한번만 끓으면 됩니다. 취향에따라 촉촉, 매트 선택하시면 됩니다. 

 

 

남은 배주스는 얼음틀에 얼려 지퍼팩에 보관하며 김치 양념이나 육류 요리에 단맛과 연육 작용에 활용하면 됩니다.

 

 

 

 

 

완성!

 

묵은지 씻어서 같이 볶아도 맛있어요. 다른반찬이 필요없이 제육덮밥 한그릇요리로도 훌륭하죠. 오늘은 쌈 없이 무절임 곁들여 먹었는데요. 새콤달콤 무절임에 단짠단짠 간장불고기 조합이 꿀조합이었어요. 밥이 그냥 술술들어가죠. 1근 볶아 한접시 깔끔하게 비웠습니다. 역시 잘익은 마늘도 달큰하니 자꾸 찾아 골라먹게 되고, 3가지 향신채소와 핏물제거, 고기를 완전히 익힌 후 양념한 덕분에 돼지누린내는 전혀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겼습니다.

 

 

 

돼지불고기 간장양념이 황금레시피예요. 소불고기 양념으로 써도 됩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도 양념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제육볶음 돼지불백 저녁메뉴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