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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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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비린맛 없이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꿀팁 소개합니다. 미역줄기볶음 황금레시피  엄마손맛 꿀팁담은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가성비 좋은 밑반찬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얀 접시에 담긴 미역줄기볶음 위에서본

 

이웃님들 밤새 잘 주무셨나요? 여름 다가오니 날이 일찍 밝아 알람 울리기전에 눈이 떠집니다. 밖은 기온이 따듯한데 집안은 반팔입고있으니 쌀쌀해요. 일어나자마자 가디건 하나 걸치고 앞치마 동여매고 주방으로 이른 출근합니다.

 

오늘은 할일이 많아 다른날보다 일찍 하루를 시작했어요. 냉장고도 텅비어 분주하게 반찬도 만들어 채워야하고 배추 겉절이, 얼갈이 열무김치도 담아야하고 물김치도 담아야해요. 손질하고 절이고 양념하고 하다보면 하루 후딱 가겠네요. 고추가루가 얼마나 비싼지 요즘 김치 담기도 부담스러워요. 벌써부터 올해 김장김치가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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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접시에 담긴 채썬양파,채썬당근과 함께 볶아진 미역줄기볶음 측면 클로즈업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찬물에 불린후 볶았고 이번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은 끓는물에 한번 데쳐내는 방법입니다. 경험이 많지 않다면 데쳐서 볶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을 추천합니다.

 

비린내없이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은 소금기 빼는것만 잘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쉬운 반찬요리입니다. 미세한 시간 차이가 맛을 좌우해요. 자칫 소금기를 완전히 빼주지 못하면 소금소태 볶음이 되기도 하는데요. 두가지 방법이 있어요. 박박 빨아서 20분간 찬물에 담가두는것과 맛술 넣고 데치는 방법.

 

 

 

 

 

 

 

오늘은 맛술넣고 데치는 방법으로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 해볼께요. 염분기 뺀다고 물에 담가 놓았다가 시간 초과해서 팅팅 불을 염려도 없고 소금기가 덜빠져 소태미역줄기 될 염려도 없어요.

다 볶고 펼쳐서 식히는것도 잊지 말아야하는데요. 잔열 때문에 비린맛이 올라오거나 색깔이 누렇게 변합니다.

 

밑반찬으로 한젓가락씩 오독오독 먹는것도 좋은데요.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흰접시에 정갈하게 담긴 미역줄기볶음 위에서본 세로

 

자,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에 들어가는 간단한 재료부터 미역줄기볶음 만드는법에 들어가는 고소한 양념까지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미역줄기볶음 황금레시피

재료

염장미역줄거리 250g

양파 반개

당근 약간

 

양념

진간장1숟, 설탕 0.5숟

들기름 1숟, 깨소금 1숟

 

*미역데칠때 : 맛술 2숟

*마늘기름: 다진마늘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포장된 염장 미역줄기포장 뜯어낸 염장 미역줄기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염장 미역줄기예요. 소금으로 범벅 되어있죠.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걸 어떻게 요리해먹나 겁부터 날것 같은데요. 소금기 빼주는 작업부터 시작합니다. 

 

 

 

 

 

바구니에 넣어 수돗물에 소금기를 제거하고있는 미역줄기

바락바락 치대 2~3회 씻어

 

채에 바쳐 흐르는물 골고루 끼얹어 붙은 소금을 모두 씻어 내려보내고 물에 담아 빨래빨듯 손으로 바락바락 치댄 후 2~3회 헹굽니다.

 

 

 

 

 

끓는물에 데치는 미역줄기

끓는물+맛술 2숟 데침

 

끓는물에 맛술 2숟을 넣고 2분간 데칩니다. 불리지 않아 시간도 절약되고 소금기를 빼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데친후 찬물에 헹구는 미역줄기

데친미역줄기는 바로 건져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빼줍니다.

 

 

 

 

 

채썬 양파와 채선 당근

야채준비

 

야채는 두가지 준비했어요. 양파 반개와 당근 약간 미역줄기 정도로 가늘게 채썰어 준비하면 됩니다.  매콤하게 청양고추 다져 넣어도 좋은데요. 요즘 청양고추가 엄청 매워짐요. 아이들위해 이번엔 안 넣고 합니다.

 

 

 

 

 

미역줄기 3~4cm로 썰어

한번 데친 미역줄기는 먹기 좋은 길이 3~4cm 길이로 듬성듬성 썰어준비하고요.

 

 

 

 

 

식용유 3숟 다진마늘 1숟 넣어 마늘기름 만들기

마늘기름

 

미역줄기 비린맛을 잡기위해 마늘 기름을 내줍니다. 식용유 3숟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솔솔 올라올때까지 달달 볶아줍니다.

 

 

 

 

 

미역줄기 볶기

미역줄기 볶기_3분

 

미역줄기를 넣어 기름코팅을 함과 동시에 마늘향까지 입혀주며 약 3분간 볶아줍니다.

 

 

 

 

 

채썬양파, 채썬당근 넣고 볶기

야채볶기_2분

 

준비된 당근과 양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2분 정도 볶아준 후

 

 

 

 

 

진간장,설탕,깨소금,들기름 양념하는

양념하기

 

진간장 1숟, 설탕 0.5숟, 깨소금 1숟, 들기름 1숟을 넣고 빠르게 섞어주고 가스불을 끕니다. 들기름은 참기름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설탕은 미원대신 감칠맛을 위해 넣은거예요. 미원에 거부감이 없고 괜찮다면 설탕대신 미원 한꼬집 넣어줘도 굿입니다. 만약 맛을보니 소금기가 너무 빠져 싱겁다면 모자란간은 맛소금으로 해주면 됩니다.

 

얼른 너른 접시에 펼쳐서 식혀줍니다. 식혀주어야 먹는 내내 미역줄기 색이 누렇게 변하지 않고 식감이 좋아요.

 

들깨가루 1숟 추가하는것도 추천합니다. 무나물볶음, 시래기볶음 나물 볶음할때 들깨가루 1숟 넣으면 은은한 고소한맛이 좋은데요. 미역줄기볶음에도 들깨가루 1숟 들어가면 비린맛을 제거하는데도 좋고 은은한 고소한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

 

오독오독 식감까지 맛있는 가성비 좋은 밑반찬 미역줄기볶음이 완성되었어요. 바다내음 비린내가 싫으시다는 붕도 많은데 전 오히려 그맛이 좋던데요. 오늘 맛술 넣고 한번데치고 볶은 후 펼쳐 식히면서 비린맛은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뜨신밥 떠서 얼른 한그릇 맛있는 식사하면 되겠습니다.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인데 가장 어린 막내가 또 이걸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만들게 되는데요. 가격도 부담없고 싫어하는 사람도 없으니 효자가 아닐수 없어요. 염장이라 유통기한도 길고 한번 살때 대여섯팩씩 사 두었다가 반찬거리 없을때 하나씩 꺼내 소량으로 자주 해먹기도 좋습니다.

 

 

 

 

 

따뜻할때도 맛있지만 너른 접시에 한번 펼쳐 식힌 후 반찬통에 옮겨 담을때 그때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만들고 바로 냉장고 넣지 말고 한끼 식사때 반찬으로 먹고나서 냉장고에 들어가는게 좋죠. 한번에 많이 만들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해먹는것이 미역줄기볶음을 가장 맛있게 먹느 방법이기도 합니다. 모든 반찬들이 냉장고 한번 들어갔나 나오면 맛이 덜해지잖아요.

 

 

그럼 오늘도 조은 하루 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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