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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방풍나물무침 만드는 법 데치기 미세먼지에 좋은 봄나물 방풍나물 요리법

by 찐부레오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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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 무침 만드는 법

방풍나물 데치기 미세먼지에 좋은 봄나물

풍막고 호흡기에 좋은 효능 방풍나물 요리법 

방풍나물 무침 소개합니다.

 

방풍나물무침

좋은 아침입니다~^^ 평일엔 늦잠으로 버시시간 촉박하게 일어나는 아이들은 일요일엔 새벽같이 일어나요. 엄마 쉬라고 알아서 아침 차려먹느라 주방에서 연신 달그락거려서 쉴수가 없네요 ㅎㅎ 휴이이지만 일찌감치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저희집입니다. 이른 아침 공기를 접하니 오늘도 날씨가 꽤 좋을듯해요. 베란다정원 풀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환기시키고 반려식물들 시원하게 물도 듬뿍주고 오늘 왠지 설레지만 나들이 계획은 없습니다.ㅎㅎ

 

아침일찍 밑반찬으로 향긋한 봄나물 방풍나물 손질해 무쳤어요. 아이들 위한 식단에 어른들 위한 반찬이 소홀애 오늘은 신경을 좀 썼어요. 통풍이 있는 남편에게 자주 해주는 나물무침인데요. 바닷가 모래에서 자라는 식물이라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 봄나물종류예요. 풍도 예방하고 뿌리는 감기, 두통 거담을 다스리는 효능을 가진 약용나물이기도 하고요. 4월 어린순이 자라 수확하기 시작하니 이맘때가 딱 제철음식입니다. 줄기가 억세지기전에 부지런히 먹어줘야하는 나물반찬이예요. 해독작용이 탁우러해 비염, 천식 호흡기 질환에 좋고 미세먼지 황사철이면 아는 사람들은 애써 찾아먹는 고런 효능을 가졌어요.

 

 

 

방풍나물무침

방풍나물 무치는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국간장에 무치거나 쌈장 또는 들깨가루에 무쳐 먹는데 제각기 매력이 있어요. 잎이 뻣뻣하고 두꺼워서 다른 봄나물보다 데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양념을 해두면 바로보다는 서너시간이 지나야 깊이 양념이 배어 제맛을 냅니다. 특유의 쌉쌀한 맛에 호불호가 있지만 계속, 자주 먹다보면 특유 쌉쌀한맛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한번 먹어보고 '이건 아니다'하지 말고 커피 쓴맛처럼 즐기시면 호흡기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익숙해질때까지 자주 해드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비빔밥 재료로 들어가면 어떤 나물이든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잖아요. 생채무침, 콩나물무침, 방풍나물 빨강,노랑,초록 색색이 구색 맞추고 고추장 한숟, 참기름 쪼록 반숙후라이 하나 올려 비벼드세요. 꿀맛에 건강도 알뜰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완벽한 메뉴가 될거예요

 

새우나 조갯살 다져 같이 넣고 동그랑땡처럼 전을 부쳐도 되고 생선찜에 깔아 넣어 먹어도 좋아요.

 

 

 

 

 

방풍나물무침

오늘은 여러 무침방법중에 가장 기본인 국간장에 깔끔하게 무쳐냈습니다. 소금보다 국간장이나 참치액이 담백하고 깊은 짭조름함이 있어 방풍나물 무침과 더 잘 어울려요. 진간장에 무쳐도 되지만 진간장보다 국간장이 짠맛이 더 강해요. 참고하세요~

 

 

 

 

 

방풍나물무침

이름도 생소한 방풍나물 나이 들어갈수록 꼭 챙겨 먹으면 좋은 반찬인거 이제 아시겠죠~ 음식은 우리 몸이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잔소리 이제 그만~`ㅎㅎ) 자, 그럼 4월제철 음식 봄나물종류 방풍나물 무침 손질법과 데치는시간 만드는법 알아볼께요.

 

 

 

 


방풍나물무침 레시피

 

준비재료

방풍나물 180g(손질 후 120g)

+데칠때 소금 1숟

 

방풍나물무침 양념

국간장 1숟(또는 참치액 1숟)

설탕 두꼬집

다진마늘 0.5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밥숟가락 10g 기준 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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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방풍나물무침 봄나물 방풍나물 요리 

방풍나물손질방풍나물손질
방풍나물손질

1. 방풍나물 손질법

 

세갈래 줄기로 잎이 붙어있고 잎도 세갈래로 생겼어요. 4월부터 올라오는 어린순이지만 어린순 같이 않게 잎이 도톰하고 큽니다. 봄나물종류 워낙 많아서 라벨이 붙어있지 않으면 무슨나물인지 헷갈릴때가 많은데요. 참나물과 취나물을 구분 못할때가 있어써요. 지금은 딱 보면 조리법,양념이 타타닥 머리속에 지나가고 맛까지 상상되는 짬밥이 되었지만요.ㅎㅎ

 

데쳐서 죽죽 찢어 하는 손질법이 있고 데치기 전 억센 줄기를 떼어주는 방법이 있어요. 전 데치기전 다듬어 준비했습니다. 절단된 부위가 변색되기도 했고 수분이 날아가 질기기도 해요. 깻이퍼럼 잎 가까이 줄기 일부 남겨 입을 똑똑 따서 준비하면 됩니다. 줄기도 영양 성분이 있으니 억센 부분만 잘라낸다 생각하고 잎쪽으로 가면서 연해지는 줄기는 될수 있으면 남겨 먹는걸로....

 

 

 

방풍나물데치기방풍나물데치기방풍나물데치기

2.방풍나물 데치기

소금 1숟 데치기_1분

 

방풍나물데치는시간_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소금 1숟 넣고 팔팔 끓입니다. 끓는 물에 손질된 나물 넣고 뒤적여주며 골고루 데쳐줍니다. 달른 봄나물 종류보다 잎이 두꺼워 좀 더 익혀야해요. 1~2분 사이로 데치면 됩니다.

 

 

 

 

 

 

 

방풍나물데치기방풍나물데치기

3. 헹구고 물기제거

 

1분남짓 데치고 바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는 80%짜줍니다. 무쳐놓으면 물이 생기는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과는 달리 물이 생기지 않는 나물이라 촉촉하게 짜주면 됩니다.너무 많이 짜면 말라 비틀어진것 같이 돼요. 

 

 

 

 

 

방풍나물무침방풍나물무침

4. 방풍나물 무침 양념하기

 

짜면서 뭉쳐진걸 탈탈 털어 펼쳐서 볼에 넣고

 

국간장 1숟(또는 참치액 1숟) 다진마늘 0.5숟,

설탕 두꼬집,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조물조물 야무지게 무쳐줍니다.

 

설탕 두꼬집은 미원대신 들어갑니다. 감칠맛을 더 좋게 해주는데요. 미원이 껄끄럽지 않으신분들은 설탕대신 미원 한꼬집 넣어주셔도 됩니다. 

 

깨는 꼭 갈아 깨소금으로 넣어주세요. 쌉쌀한 맛이 있는 나물이라 깨와 참기름의 꼬소함이 맛있게 먹는데 큰 도움이 되고요.

 

봄나물 무침에 향이 강한 다진마늘은 많이 넣지 마세요.

건강에 좋다고 한숟씩 듬뿍 듬뿍 넣으면 마늘향에 봄나물 특유향이 다 가려져 마늘무침 먹는것 같아져요.

 

 

 

 

 

방풍나물무침

손 많이 대면 물러지는 나물이 아니라서 박박 무쳐도 됩니다. 양념해서 바로 먹으면 조금 싱겁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너시간 지나 양념이 나물에 깊이 배어들면 간이 딱 맞습니다. 금방한 양념비율이 제맛이 나지 않고 겉도는것 같을거예요. 다음 식사시간에 먹으면 간이 딱 배어 비율 딱 맞는 맛으로 먹을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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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풍나물무침

5.완성!

 

호흡기, 감기, 풍을 예방하는 건강을 위해 적극 추천하는 방풍나물무침 완성되엇어요. 다음엔 새우와 각종야채 다지고 방풍나물 쫑쫑 썰어 넣어 전을 부쳐야겠어요.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해산물과 궁합이 잘 맞는 방풍나물이거든요.

 

 

 

 

 

방풍나물무침
방풍나물무침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제철음식 때때마다 챙겨 먹으면 좋다는거! 어떤맛인지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오늘도 여유있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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