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겨울이면 간식으로 자주 끓여먹는 어묵탕이지요. 어묵살때는 수십장 든 대용량으로 사다가 아침국으로 볶음 반찬으로 간식, 안주로 즐겨 먹고있어요. 부드러운 식감과 어묵의 감칠맛은 남녀노소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지요. 딸아이는 어묵은 맛있는데 살찌는게 너~~무 걱정이라며..
실제로 생선살을 기름에 튀긴 어묵은 30g에 43kal 가까울 정도로 칼로리가 무척 높은 음식이기도해요.
어묵탕 끓일때 어묵은 뜨거운물에 한 번 헹궈주면 나쁜 기름도 제거될 뿐아니라 어묵탕 육수가 텁텁하지 않고 더욱 깔끔하게 끓여낼 수 있어요. 귀찮더라도 전기주전자로 끓인물을 부어 잠깐 담가 기름을 제거하고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고추가루와 참치액을 넣어 얼큰하면서도 계속 후루륵 들이키게 되는 맛있는 매운어묵탕!
어묵은 역시 캠핑가서 추운 바깥에서 먹는게 제맛인데 말이죠.
캠핑음식으로 적극 추천하는 오뎅탕인데 맑게만 즐겼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매콤하고 얼큰한 매운 어묵탕 끓이는법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 즐겨보세요.
매운 어묵탕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사각어묵 10장
무 300g
멸치다시마육수 1.2L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매운 어묵 양념
고추가루 3숟
국간장 3숟
참치액 1숟
다진마늘 1숟
맛술 2숟
후추약간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매운 오뎅탕 끓이기
부재료 준비
무 300g_나박나박
청양, 홍고추 _어슷어슷
대파1대 _ 어슷어슷
매운 어묵탕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준비해둡니다.
물+무
물 1.2L(종이컵 6.5컵 정도)
+나박 썰은 무를 넣고 끓입니다.
어묵 세척
어묵은 먹고싶은 만큼 준비해서 뜨거운물을 부어 1~2분 담갔다가 건져 찬물에 헹궈줍니다.
이러면 나쁜 기름도 제거하고 부드러워져 꼬치에 끼우기도 터지지 않게 끼울 수 있어요.
꼬치 끼우기
먹고 싶은 만큼 끼웁니다.
팔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양념하기
국간장 3숟, 참치액 1숟, 다진마늘 1숟
고추가루 3숟, 맛술 2숟, 후추 약간
매운 어묵탕 양념을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참치액이 없다면 쯔유나 액젓으로 대신해도 좋습니다.
어묵 넣고
홍고추, 청양고추, 대파를 넣고
5분 팔팔 끓여줍니다.
푹 불은 어묵을 좋아한다면 5분정도 끓이고 꼬들꼬들 쫄깃한 어묵을 좋아한다면 3분정도에 건져 먹으면 됩니다.
어묵은 한번에 다 넣지 말고 몇개 먹고 몇개 더 채우고 해서 끓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지요.
완성!
매운 어묵탕 끓이는법으로 맛있는 꼬치 어묵탕이 완성되었어요. 맑은 어묵탕도 국물이 끝내주게 맛있는데 얼큰한 오뎅탕 국물도 무척 맛있어요. 아이들도 오~우~ 하면서 연신 떠먹습니다.
오뎅탕은 먹을때마다 한도초과 배가 터지기 직전이 되어서야 멈추게 된다지요. 오늘 매운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법 레시피 참고해서 맛깔나게 만들어 안주, 간식으로 즐겨보세요. 어묵을 한 입크기로 썰어 넣고 얼큰 육수 양념해서 아침저녁 국거리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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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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