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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반죽비율 전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 가지전 만드는법!

by 찐부레오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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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전

8월이 제철이라 친정엄마 텃밭에서 올라온 가지가 냉장고에 그득입니다. 수분이 많은 채소라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도 금새 쪼끌쪼글해져요. 얼른 먹어야 무르지 않는데요. 바삭하게 가지부침개 만들었어요. 튀김옷 만드는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구마도 같은 튀김옷 입혀 튀겼는데요. 같이 먹으니 푸짐하고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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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전

김수미 가지전이나 백종원 가지전은 가지에 계란물을 입혀 만들어요.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으로는 백종원 가지전이 단연 1등이지만 계란물로만 부쳐놓으면 숨이 금방 죽어요. 이틀 전 가지밥을 맛있게 해 먹고 오늘은 가지전! 전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에는 반줄물 비율이 중요해요. 꿀팁 나갑니다~

 

여름 대표 채소 가지로 무침, 볶음, 전, 가지밥, 어향가지 등 다양한 가지요리가 있지요. 수분도 많고 물컹한 식감의 가지로 바삭하게 가지전 만드는법 은 튀김옷을 입히는것입니다.  튀김옷, 반죽물을 만드는데 비법이 있어요. 가지부침개 바삭하게 부치기 꿀팁까지 가지전 만드는법 참고해서 만들어보세요.

 

 

 

 

 

 

가지

 


가지전 부치기

준비 재료

가지 2개

튀김가루(부침가루) 1컵

탄산수(얼음물) 1컵

 

+튀김가루(부침가루) 3숟

 

찍어먹는 간장양념

진간장 4숟

식초 0.5숟

설탕 한꼬집

고추가루 한꼬집

취향따라 다진 청양고추 약간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가지전 바삭하게 만드는법

 

가지 썰기

 

깨끗이 씻은 가지지는 꼭지를 잘라버리고 

4~5mm두께로 어슷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쳐 놓고나서 시간이 좀 지나면 힘이 없어 축 늘어지니까요 조금 도톰하게 썰어주는게 좋아요.

 

 

 

 

 

 

가지

칼집내기

 

튀김옷 벗겨지지 말라고 앞뒤로 칼집을 내주는데요. 

이게 좀 귀찮아도 하다보면 재밌습니다. 살짝 살짝 칼집을 넣어 벌집모양 칼집을 앞뒤로 내줍니다.

 

 

 

 

 

1차 튀김가루 묻히기

 

부침가루(튀김가루) 를 앞뒤로 묻히고  탈탈 털어줍니다.

위생봉투에 넣어 흔들어 묻히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른 튀김가루를 묻히는 이유는 재료에 있는 수분을 미리 잡아 젖은 습식 튀김옷을 입혔을때 가지와 튀김옷이 분리되는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오징어튀김도, 호박전도 대부분 전 만들때 이렇게 하면 튀김옷도 도톰하고 튀김옷이 분리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어요.

 

 

 

 

 

반죽 만들기

 

튀김가루(부침가루) 1컵

+ 얼음물 1컵 또는 탄산수 1컵

 

 

저는 얼음넣은 탄산수를 썼어요.

얼음 2개 넣은 탄산수 1컵을 넣어줍니다. 탄산수만 넣어도 좋습니다. 얼음이 살짝 녹을때까지 저어 반죽물을 만들어줍니다.  가지전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 다른 부침이나 튀김도 마찬가지고요. 반죽을 만들때 얼음물로 반죽물을 만들면 차가운 반죽물이 고온 기름에 들어가면서 급격한 온도 차이때문에 더 바삭하게 튀겨진다는 원리입니다. 

탄산수를 넣을경우. 탄산수가 고온 기름과 만나 많은 기포를 발생하면서 튀김옷의 수분을 다 뱉어 튀김이 바삭해지는 원리고요. 

 

탄산수 또는 얼음물이 가지전 바삭하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반죽물 묻히기

 

부침가루를 입은 가지를 반죽물에 퐁당 담갔다가 빼서 바로 예열된 팬에 부칩니다. 

 

 

 

 

 

부치기

 

기름 넉넉하게 두른 예열된 팬에 가지를 앞뒤 노릇하게 부칩니다. 식용유는 중간중간 리필해주면서 부칩니다. 

 

 

 

 

 

가지전

완성!

 

가지전 맛있게  만드는법 어렵지않죠? 포인트는 탄산수나 얼음물 튀김옷을 날가루로 먼저 수분잡고 젖은 반죽물 입혀 부치는겁니다. 칼집은 내도 되고 안내도 돼요. 가지전을 해 놓고 시간이 잘수록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에 금방 눅눅해지나까요. 부치고 따뜻할때 바로 먹으면 제일 맛있어요. 한번에 많이 부치지 말고 먹을 만큼만 부치는것도 가지전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가지전
가지전

금방 만들어 바삭하게 부쳐진게 아주 별미입니다. 부침가루나 튀김가루에 밑간이 다 되어있어 별도로 간장 소스가 필요없을듯한데 찍어먹을 소스가 필요하다면 레시피에 적시해둔 대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다양한 가지 요리중에 가지를 잘 먹지 않는 아이들도 식감, 맛,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지요리 맛있게 하는법은 가지전 부치기가 아닌가 싶네요. 두개 부쳤는데 앉은 자리에서 금새 빈접시가 되었어요. 간식으로 반찬으로도 좋아요. 제철 가지요리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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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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