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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고추장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꽈리고추 중멸치볶음 황금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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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꽈리고추 멸치볶음 황금레시피

(중멸치 볶음)

 

 

 

꽈리리고추 멸치볶음, 고추장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든든한 밑반찬 만들었어요. 멸치는 성장기부터 중노년까지 꼭 챙겨 먹어야할 뼈건강에 좋은 식재료지요. 멸치볶음은 일주일밑반찬, 국민밑반찬입니다. 매번 간장양념 황금레시피로 조림하다가 오늘은 고추장넣고 고추장멸치볶음으로 맛있게 만들어써요. 왜케 맛있는지 밥 다 먹은 후에도 미련 못 내려놓고 세듯이 집어먹고 있었어요. 물엿, 조청이 들어가 달큰하게 기분좋은 매운맛! 아이들도 제법 잘 먹습니다.

 

마른팬에 멸치 볶아 비린내 날리고 양념과 꽈리고추 넣고 볶는 흔한 레시피 아니고요. 딱 한가지 의외의 과정이 있어요. 그 과정 덕분에 바로 만들었을땐 고추장에 볶았음에도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고 하루 지나면 촉촉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꽈리고추 고추장멸치볶음 만드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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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중 하나는 멸치의 쓴맛을 제거하는건데요.  멸치 대가리, 내장 떼어내는게 시간이 좀 걸리긴하지만 조금만 투자하면 더 꼬소한 멸치볶음을 먹을 수 있어요. 귀찮아 그냥 볶았다가 비린맛이 훅 들어오면 '귀찮아도 손질할껄~'하는 휘회가 몰려올때가 있어요. 잔멸치는 뗄레야 뗄수가 없지만 중멸치는 뙬 수 있으면 귀찮아도 대가리, 내장 꼭 제거하고 요리해요.

 

꽈리고추가 겨울내 달큰하기만하고 하나도 안 맵더니 일조량이 올라가고 따뜻해지니 매운맛이 팍 올랐어요. 매운 꽈리고추는 익는 과정에서 좀 중화가 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는 너무 매운것도 있어요. 그럴땐 꽈리고추 양을 확 줄이던가 멸치만 사용하는걸로....

 

 

 

 

 

 

 

자, 그럼 의외의 과정 비법이 무엇인지 꽈리고추 고추장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알아볼께요.

 


고추장멸치볶음 레시피

 

재료

중멸치 100g(손질 후 60g)

꽈리고추 10~15개

 

양념

고추장 1숟, 고추가루 0.5숟

진간장 3숟, 맛술 3숟

조청 2숟, 다진마늘 0.5숟

 (미리 섞어둡니다.) 

 

마무리 : 들기름 1숟, 통깨 1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

 

 

 

 

 

 

멸치손질

 

등을 잡고 머리를 잡고 내장까지 쭉 한번에 뜯으며 손질합니다. 내장에서 비리다기보다 은근 쓴맛이 강하게나요. 알게 모르게 나는 쓴맛 때문에 멸치복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는 프로잖아요? 금방 끝낼수 있어요~ 유튜브 영화채널하나 보면서하면 금방입니다. ㅎ

 

손질된 중멸치도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손질 전엔 100g 조금 모자랐는데 손질하고나니 1/3이 줄어 60g이 되었어요. 국대접으로 한대접 안되게 나왔어요.

 

버려지는 멸치 대가리는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마른팬에 볶아 비린맛 날리고 곱게 갈아서 천연조미료를 만들거나 육수낼때활하세요. 강아지 간식으로 주면 짜겠죠? 

 

 

 

 

 

꽈리고추 어슷 반가르기

 

꽈리고추 너무 길면 멸치와 따로 놀아요. 멸치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 볶으면 같이 집어 먹기도 수월해요. 전 반 어슷 잘라 준비했습니다. 사둔지 몇일 지나서 색이 변한것이 몇개 있어 상한건 버리고 나머지 다 넣어 볶았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매운맛이 확 올라와요. 매운 꽈리고추 먹으면 스트레스 확 날아갑니다. 

 

 

 

 

 

★식용유 1숟+멸치 볶기_덜어 식히기

 

보통 멸치볶음하면 마른팬에 볶아 비린내를 날리잖아요. 오늘 레시피는 식용유 1숟을 넣고 볶아요. 제가 말한 의외의 조리과정이 이거예요. 잔멸치볶음 할때도 기름을 넉넉하게 부어 튀기듯이 볶아주면 식감이 과저처럼 바삭바삭 맛있어요. 소문난 맛집 반찬집 잔멸치볶음이 그렇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중멸치도 역시 기름에 볶아 바삭함을 살립니다. 마른팬에 볶지 않고 바로 기름에 볶아도 비린내가 나거나 그렇지 않아요. 오히려 꼬소해집니다. 빠르게 볶고 너른 접시에 덜어 식힙니다.

 

 

 

 

 

식용유 1숟+꽈리고추+소금 두꼬집

 

식용유 1숟을 두르고 꽈리고추+소금 뚜꼬집 넣고 볶아줍니다. 오래볶지 않아요. 기름 코팅만 되면 됩니다.

 

 

 

 

 

양념장 끓이기_1분

 

고추장 1숟, 고춧가루 0.5숟, 진간장 1숟, 맛술 3숟, 조청(물엿, 올리고당)2숟, 다진마늘 0.5숟 미리 섞어둔 양념장을 넣고 파르르 한번 끓여줍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짧은 시간에 한꺼번에 넣어 끓이면 양념이 타지 않겠죠. 미리 만들어 놓지 못했다면 불을 끄고 양념을 다 넣고나서 가스불을 올리세요. 그러고 1분정도 꽈리고추와 함께 볶다가 양념들이 끓으면 불을 끕니다.

 

 

 

 

 

가스불 끄고+멸치

 

바글바글 양념이 끓으면 불을 끄고 손질한 중멸치를 넣고 양념장에 버무립니다. 잔열로 멸치를 볶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들기름 1숟+통깨1숟 마무리

 

들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멸치가 양념자을 골고루 입을 수 있도록 야무지게 버무려요.

 

 

 

 

 

완성!

 

멸치 손질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 볶는데는 5분도 안걸립니다.

고추장멸치볶음 만들고 바로 먹으면 '어? 뭐가 이리 바삭해?' 식당에서 먹었던 그 촉촉한 멸치볶음을 상상했는데 바삭하잔아'합니다. 하루지나 꽈리고추에도 물이 좀 생기고 고추장 양념이 멸치에 깊이 스며들어 다음날은 '어제는 바삭하더니 오늘은 왜케 또 부드러워?'합니다.ㅎ 상상을 계속 빗겨나가는 맛을 선사합니다. 꽈리고추 고추장멸치볶음 오늘 레시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기준에 먹던 볶음과는 다르게 즐길수 있을거예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여유와 쉼이있는 저녁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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