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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냉이된장국 만드는법 손질법과 영양 봄나물로 기력충전

by 찐부레오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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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된장국 만든법

냉이 손질법과 영양

봄나물 기운 듬뿍 받아 기력충전!

 

 

채소중에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는 대표적인 봄나물이 냉이입니다. 무기질 함량도 높아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나 칼슘, 철분 영양성분이 풍부해 출혈, 산모에게 좋은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3월 제철음식으로 달래,봄동,냉이 이 3인방 봄나물은 꼭 먹어줘야합니다. 제철이란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시사철 다 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여름에 먹는 수박과 겨울에 먹는 수박 맛이 다르듯 자연의 섭리대로 그때그때 채워져 이로운 조합의 영향이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제철' '제철'하는게 아닐까요?

 

 

 

 

날 콩가루에 버무려 끓는물에 넣고 되낭 풀어 끓인 국이 있고, 일반 된장국처럼 끓인 갖은 재료와 냉이, 된장넣고 푹 끓인 된장국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오늘 레시피는 후자입니다. 냉이의 향긋함 그대로 담은 봄나물 된장국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주고 원기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채소하고 하니 무쳐도 먹고 국거리도 먹고 요맘때 챙겨 먹자고요. 우리 몸속에서도 새 세포가 새싹돋듣 돋아나게요. 자, 그럼 냉이된장국 만드는법 알아볼게요.

 

 

 

 

 

 

 


냉이된장국 레시피

재료

냉이 1봉(100g)

무 150g, 대파 1대

두부 반모,표고버섯 1개

 

양념

시판된장 2숟, 고추가루 0.5숟

다진마늘 1숟, 멸치다시육수 1L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좋은냉이 고르는 팁

뿌리가 너무 굵고 질기지 않은것, 잎이 짙은 녹색이고 줄기가 크지 않은 자그마하고 향이 짙은것이 좋은 냉이입니다.

 

냉이는 1~2월 잎이 자주빛이 많은 겨울냉이가 부드럽고 연해 맛있어요. 요즘은 제철이 무색할 정도로 하우스 재배가 많아 연하고 향이 짙은 노지 냉이는 전통시장에나 가야 만날 수있는데요. 3~4월 이때쯤 나오는 냉이도 제법 향이 좋습니다. 조금 질긴면이 있어 푹 끓여 먹어야해요.

 

 

 

 

냉이 손질법

누헐게 변하고 상한 잎은떼어내고 뿌리는 칼로 대충 긁어내고 잔뿌리나 이물질을 제거해줍니다. 수분이 날아가 질겨진 뿌리 끝부분은 적당히 잘라내주세요. 뿌리쪽 칼집을 넣어 배추포기 가르듯 3~4포기로 갈라줍니다. 이렇게 가르면 듬성 듬성 썬것보다 모양이 예쁘고 뿌리에 많은 영양을 다 먹을 수 있어요. 취향따라 길이를 이등분 내 준다거나 하시면 됩니다.   손질 한 후 흐르는 물에 여러차례 씻어 준비합니다.

 

 

 

 

 

1L 육수 만들기

육수가 필요합니다. 멸치다시마육수팩을 넣고 10분 끓여 만들어도 되고, 전 육수 엑기스 2숟을 넣어 육수를 만듭니다. 모든 국요리의 베이스는 육수지요. 될 수 있으면 육수팩이든 엑기스든 동전육수를 사용하든 자신만의 육수 만드는 방법대로 하면 됩니다.

 

 

 

 

 

부재료 준비

무_나박나박

애호박_부채꼴

표고_슬라이스

대파_어슷

청양고추,홍고추 송송

두부_깍뚝

 

냉이 된장국에 들어가는 부재료는 6가지 준비합니다.두부는 많이 넣으면 텁텁해져요. 반모만 넣거나 생략해도 됩니다.

 

 

 

 

 

육수에 표고,애호박,무를 넣고 끓입니다.

 

 

 

 

 

된장2숟_2분

저희는 집 된장을 썼는데요. 시판 된장을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 좋아요.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고 2분간 끓입니다.

 

 

 

 

 

 

냉이+양념하기_5분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오늘 주인공 냉이를 넣고 홍고추,쳥양고추도 넣고 고추가루 0.5숟, 다진마늘 1숟으로 양념하고  한소큼 끓입니다. 3~4월 냉이는 뿌리가 질겨요. 푹 끓여 연하게 푹 끓입니다. 취향따라 더 푹 끓여 먹어도 돼요. 국물이 졸아 짜지면 물을 더 추가하면 되고요.

 

 

 

 

 

 

두부 넣고 한소큼 더 끓이면 완성됩니다.

 

 

 

 

 

 

완성!

보는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가족들 봄기운으로 가득 원기 채워지는 식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쉼이 있는 하루 되시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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