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황금레시피 명절음식
녹두전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녹두전 만드는방법 백종원 녹두전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녹두 불려 거칠게 갈고 부재료 돼지고기, 숙주, 고사리, 쪽파, 잘 익은 김치 씻어 쫑쫑 썰어 넣고 되직하게 반죽 만들고, 기름 넉넉히 두른팬에 튀기듯이 도톰하게 부쳐내면 이건 정말 부침개중에 가장 맛있는 부침개가 됩니다. 녹두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 오늘 레시피가 행복지수 올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녹두는 전분이 많아 빨기 쉬는 특성이 있어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입술이 헐었을때나 피로할때 먹어도 도움이 되고 혈당조절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서 당뇨 환자가 먹어도 좋은 곡류예요.
녹두는 혈액속에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도 있다죠.
성질이 차서 위장이 약하거나 냉한 체질은 과다섭취를 조심해야한다고 해요. 찬성질을 가지고있디 때문에 성질이 따뜻한 마늘, 양파와 같이 먹으면 중화돼 음식 궁합이 좋답니다.
가슬가슬하고 거친느낌으로 녹두전은 명절 필수전이지만 평소에도 가끔 생각날때가 있어 부쳐먹기도 하는데요. 손이 많이가지만 먹을때 그 노고가 한방에 날아간다죠.
녹두빈대떡 부쳐먹기로 마음먹은날은 남편에게 퇴근길 막걸리를 부탁하기도 한다죠.
녹두전은 막걸리와 뗄레야 뗄수가 없는 절친 깐부!!!ㅎ
부재료로 숙주, 잘 익은 김치, 고사리가 있을땐 고사리도 넣어 거칠게 간 녹두와 잘 섞어 넉넉한 기름에 자글자글 꼬소하게 부쳐내면 집안가득 맛있는 냄새가 가득찹니다.
밀가루, 부침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부담없이 먹어요.
녹두전은 거칠게 갈아야 제맛, 가슬한 느낌이 참 좋고 고추, 양파 장아찌나 마늘쫑 장아찌 곁들여 먹으면 그냥 아주 둘이 먹다 하나 어떻게 되어도 모른다는요.
녹두전 바삭하게 부치는법은 반죽을 만든후 바로 부치기입니다. 반죽은 미리 만들어두면 물이 생기고 맛도 변해요. 반죽 만든후 바로 뜨거운 넉넉하게 두른, 온도 잘 올려 예열한 팬에 한국자씩 떠넣어 튀기듯 부쳐야 맛나요. 테두리가 갈색으로 변하면 한번만 뒤집어주는게 포인트, 녹두전 바삭하게 부치려면 여러번 뒤집지 말고 누르지도 않는다는게 녹두전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녹두전 바삭하게 만드는방법 녹두빈대떡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녹두전 만들기
준비재료
깐녹두 250g
물 120g(종이컵 2/3컵)
숙주나물 150g
데친 고사리 한줌(생략가능)
돼지고기다짐육 150g+소금한꼬집+후추톡톡)
묵은지 또는 잘익은 김치 1컵(큰잎 3장)
쪽파 5대, 홍고추 반개, 소금 0.5숟
*밥숟가락 10g기준, 종이컵 180ml 계량 기준.
<녹두전 녹두빈대떡 만드는 방법>
1. 녹두준비
녹두 250g 준비했어요.
쌀씻듯 서너번 헹군후 물에담아 불립니다.
2. 녹두불리기_2시간 이상
헹궈 물에 담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불립니다.
여름엔 3시간정도
겨울엔 6시간 정도 불리면
식감 좋은 상태로 불어요.
2~3시간 불린 녹두는 여러번 헹궈 체에 바쳐 두고 다른 부재료 준비합니다.
3. 다짐육 밑간 - 볶기
돼지고기 다짐육 150그람 준비했어요.
소금한꼬집과 후추 톡톡 밑간하고 섞고 식용유 1숟 두르고 볶아줍니다.
4. 숙주 데치기_3분
팔팔 끓는물에 소금 한숟 넣고 숙주를 3분 데치고 찬물에 헹궈줍니다.
5. 부재료 준비
숙주, 쪽파, 홍고추, 씻은 김치(묵은지)_종쫑 썰기
데친 숙주나물과 데친고사리, 쪽파 7대, 씻은 김치 3장정도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육개장을 좋아해 말린 고사리는 냉장고에 항상 있어 쉽게 준비했어요 .
녹두전에 고사리를 사용할 경우 마트에서 쉽게 데친고사리를 구입할 수 있어요. 특히 명절에는 구하기 더 쉽죠.
건고사리 데치는 방법
말린 고사리를 사용할 경우 전날 찬물에 담가둡니다. 고사리는 독성이 있어 충분히 불려 독성을 제거해야해요. 그런 후 소금 1숟탄 끓는물에 15분 삶고 가스불끄고 뚜껑 닫고 20분간 뜸을 들여줍니다.
6. 불린 녹두 믹서에 갈기
믹서에 불려 놓은 녹두와 물 2/3컵(120ml) 넣고 갈아줍니다.
*거칠게 갈아야 식감이 좋아요. 너무 곱게 갈지 말고 거친 입자가 살아있게 1분 정도만 갈아줍니다.
7. 간 녹두+부재료 +소금 0.5숟 넣고 섞어
모든 재료를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하고 섞어줍니다.
농도는 제법 되직할겁니다. 녹두전은 도톰해야 맛있어요. 반죽이 질지 않아야 도톰하게 잘 부쳐집니다.
8. 녹두전 부치기
예열하고 식용우 3숟정도 넉넉히 두르고 녹두반죽 한국자씩 떠 넣고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부칩니다.
도구를 이용해 모양을 잘 잡아주고 밑면에 힘이 생기면 뒤집어 앞뒤 노릇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여러번 뒤집어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기름도 간간히 리필해주시고요. 여러번 뒤집어줍니다.
중불에서 여러분 뒤집어 부쳐주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고소하고 맛있게 구워져요. 기름 넉넉히 리필해주고 튀기듯이 여러번 뒤집어주면 이것이 녹두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완성!!
녹두부터 돼지고기, 숙주,고사리,김치까지 황금비율로 들어간 녹두전 레시피로 맛있는 녹두전이 완성되었어요.
부치자 마자 맛본다고 한끼식사로도 충분한 15cm 한장을 혼자 다 먹고 말았네요.
명절음식이라 시댁에 가져갈 것은 예쁘게 단정하게 부쳐서 따로 챙겨두고 저녁 반찬, 간식으로 먹을 녹두전은 또 따로 넉넉히 부쳐서 먹었어요.
우리 먹을것은 모양 다듬지 않고 한입 크기로 떠 부쳤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게눈 감추듯이 사라진 녹두전입니다.
또 먹고싶다는 아이들 말에 녹두 불려 다음날 또 해먹었다죠. 가실가실 녹두의 거친 입자가 느껴져 씹는맛도 좋고 고기가 들어가 쫄깃하고 고기 풍미도 느껴지고 김치의 아삭함 이건 정말 환상조합입니다. 막걸리 안주로 아까울 정도로 너무 맛있는 녹두전 오늘 레시피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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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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