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라페 만들기 당근채라페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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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먹으려고 많이 샀는데 게을러서 주스는 커녕 냉장고에서 숙성되고있는 당근이 한가득입니다. 당근은 주로 부재료로 많이 쓰여 회전율도 빠르지 않은데요. 요즘 당근을 주재료로 하는 메뉴로 좋은 효능 많은 건강에도 좋은 당근을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당근김밥도 무척 맛있게 해 먹었고요. 오늘은 샌드위치나 스테이크 가니쉬로도 좋은 당근 라페 만들기 했어요.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인데 라페는 갈다, 썰다라는 뜻으로 채썰어 소금, 식초에 절였다가 올리브유에 버무려 먹는 요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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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는 주로 크림치즈 바른빵에 올려 먹는게 일반적인데요. 신맛이 있어 스테이크와도 잘 어울려요. 고기 먹을때 약간의 산미는 고기 풍미를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잖아요.

새콤달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당근라페인데요. 당근을 생으로 많이 먹기 좋은 메뉴인것 같아요.
다이어트식으로도 많이들 먹던데요, 섬유질이 많고 변비에도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것같네요.
당근은 안구건조증,야맹증 등 눈건강에도 좋다고 학창시절 가정시간에 달달 외웠던 기억도 나요.
오이와 상극이라 함께 먹으면 비타민이 파괴된다고도 배운것 같고요.

오늘 냉장고 그득있는 당근 서너개 꺼내서 당근라페 후다닥 만들어서 크림치즈 바른 식 빵에 올려 점심메뉴로 간단하게 먹었어요. 생 당근을 듬뿍 먹으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자, 그럼 당근라페 만드는법 자세히 소개할께요.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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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 레시피

준비 재료

당근 작은것 3개(400g)

양념

당근절일때 : 굵은소금 0.5숟, 설탕 1.5숟, 식초 3숟

오일소스 : 올리브유 4숟, 레몬즙 2숟, 설탕 0.5숟, 홀그레인머스터드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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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라페 만들기

당근 채썰기

당근은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씻어서 준비합니다.
채를 썰어주어야하는데요. 채칼을 이용해도 좋고
필러로 얇게 저민 후에 겹쳐서 얇게 채썰어주어도 좋습니다.

전 채칼보다 좀 더 얇게 썰어 만든 당근라페 식감이 좋아 필러를 이용해 얇게 채썰어주었어요.

당근김밥  속으로 들어가는 당근도 이방법으로 썰면 얇아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잘 먹더라고요.
얇게 썰어놓으면 빵이나 크래커에 살포시 잘 올라가 먹기도 좋습니다.

당근채 절이기_15분

굵은소금 0.5숟, 설탕 1.5숟, 식초 3숟

당근 3개 모두 채 썰고 볼에 담아 소금, 설탕, 식초로 새콤달콤하게 15분간 충분히 절여줍니다.

양념하기

홀그레인 머스터드 1숟, 올리브유 3숟, 레몬즙 2숟

15분간 절여진 당근채에 바로 오일소스양념을 하는데요. 홀그레인머스터드는 겨자씨가 톡톡 살아있는 머스터드인데요. 단맛이 적고 새콤하고 알싸한 맛이 있는 머스터드예요. 샌드위치 만들때 많이 사용합니다.
없으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올리브유는 생으로 먹어도 건강에 좋은 식물성기름이죠. 토마토와 잘 어울리는 오일인데 당근과도 잘 어울립니다.

버무리기

분량의 양념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휘릭~

 

 

 

 

 

 

 

 

 

 

완성!

당근 채써는게 시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간단하게 금방 만들어지는 당근라페! 아삭아삭 개운한 맛이 매력이예요.
베이글이나 식빵에 듬뿍 넣어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면 맛있고
와인안주로 크래커나 비스켓에 올려 까나페를 만들어도 맛있어요.

너무 간단하지만 영양은 간단하지 않은 프랑스식 샐러드 당근라페 오늘 소개해드린 레시피 참고해서 당근라페 샌드위치도 만들어보고 까나페도 만들어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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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