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장아찌 담는법
두릅 장아찌 황금레시피
엄나무순, 개두릅, 땅두릅 장아찌 간장 황금비율 황금레시피 두릅 장아찌 담는법을 소개합니다.두룹장아찌 만드는법 간장 양념비율로 다양한 장아찌 담그기에 활용가능합니다. 양파,마늘쫑,통마늘,명이,곰취,가시오가피순, 무쌈,깻잎,곰피,궁채,풋고추,청양고추 다양한 봄나물이나 야채를 활용해서 맛있는 장아찌 만들어보세요.
두릅 장아찌 담는법, 두릅 장아찌 황금레시피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친정엄마가 또 바리바리 싸 주셨어요. 텃밭에서 수확한 봄나물 데친것과 각종 떡,딸 주려고 냉동실에 고이 모아놓은것들을 아이스박스에 테트리스하듯 빈틈없이 채워 넣어주셨네요. 다리도 어깨도 아프시다면서 뭘 그리 집에서 혼자 사부작하시는지 아무것도 안하고 쉬셔도 아들딸들 안 굶고 잘 먹고 잘 살고 있건만... 아버지랑, 친구분들이랑 좋은데 놀러다니시지 하루라도 일을 손에 놓지 않으시는 우리 엄마들 모습입니다. 그죠?
이게 뭔 나물인가 다 초록색 얼음 덩어리고 하나하나 봉지 풀어 입사귀, 줄기를 확인하고 정 모르겠는건 엄마에게 전화해 물어보았어요. 올해는 두릅을 한번도 먹지 못했는데 엄마가 보내주셔서 맛보네요. 참드룹이아니라 엄나무순이라 불리는 개두릅입니다. 참두릅은 줄기가 짧고 단단한데 개두릅은 줄기가 길고 가늘어요.
엄나무에서 나는 순인데 두릅맛이 난다고해서 개두릅이라고 불린다고하죠.
맛있는 장아찌 황금비율 새콤달콤 짭조름 간장소스에 부드럽게 데쳐진 엄나무순이 고봉밥 불러요.불러.계속 불러요.
생 엄마무순 1분정도만 데치면 됩니다. 친정엄마가 데쳐서 보낸것이라 저는 물기만 쫙 짜서 황금비율 간장소스 끓여 부었습니다. 데친것이라 바로 먹어도 맛나고 하루이틀 간장양념이 쏙 배었을때 먹으면 진짜루 밥도둑입니다.
자, 그럼 다양한 봄나물, 야채에 활용가능한 황금비율 장아찌 간장소스 만드는법, 엄마무순 장아찌 만들기 알아보겠습니다.
엄나무순(개두릅) 장아찌 레시피
재료
개두릅(엄나무순) 500g
간장 소스 양념
진간장 1컵( 180ml)
물 1컵(180ml)
설탕 0.5컵(90ml)
식초 0.3컵(60ml)
맛술 2숟
+대파 1대, 생강 한톨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저장용기 소독
장아찌류들은 오래 두고 먹기위해 담는거라 오랫동안 유해세균이 번식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칫 곰팡이가 피어 애써 담아놓은 장아찌를 먹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요. 저장용기는 내열처리가 되어있는 밀폐유리병이 적당합니다. 끓는물에 천천히 담아 골고루 미치게하고 엎어 물기를 완전히 말립니다.
삶아 얼려서 보내주신 엄나무순은 해동하고 한번 씻은 후에 야채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제거해주었어요.
이것이 450g, 같이 담은 데친 가시오가피 순이 50g 총 500g 나물 기준 레시피입니다.
두릅 데치는법 : 두릅은 씻지 않고 준비합니다. 끓는물에 천일염 1숟 넣고 두꺼운 뿌리쪽 30초 데쳐주고 모두 담아 30초 데쳐준후 찬물에 헹궈 열기를 빼주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그후 밑동에 열십자 칼집을 1cm 정도 내어 간장물이 잘 배게 합니다. 두릅은 밑동쪽에 독성이 있어 꼭 데쳐서 섭취해야합니다.
보내주신 나물중에 가시오가피순도 있네요. 요건 백숙할때 가시오가피와 넣으면 닭누린내도 제거하고 국물도 맛있어지는데요. 싱싱할때 데쳐서 엄나무순과 같이 장아찌로 담아 먹겠습니다.
두꺼운 줄기위주로익히기!
드룹도 마찬가지고 줄기가 두꺼운 나물,야채들은 줄기부터 담가 익힙니다. 소금 1숟을 넣어 끓인 물에 줄기부분만 담그고 1~2분 데친 후 잎까지 다 담가 20~30초 휘릭 데쳐 건져냅니다.
1분 30초 데쳐낸 가시오가피 순도 찬물에 담가 열기빼고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었어요.
두릅 담기
저장용기에 엄나무순과 가시오가피순을 넣어줍니다.
오늘 레시피 간장비율로 재료만 달리해 곰취나물, 마늘쫑,마늘,깻잎, 곰피, 궁채, 풋고추, 청양고추 등 재료만 달리해서 다양한 장아찌를 담을 수 있습니다.
간장소스 끓이기_2분
진간장 1컵(180ml), 물 1컵(180ml), 설탕 반컵(90ml), 식초 0.3컵(60ml), 맛술 2숟+대파 1대, 생강 한 톨 황금비율 간장소스를 끓여줍니다. 대파와 생강에서 채수가 용출될 수 있도록 2분간만 끓여줍니다.
간장소스 붓기
팔팔 끓는걸 바로 부으면 유리가 깨 질 수 있어요. 한김 식힙니다.
70%정도 식히면 됩니다. 따뜻할때 부워 완전히 식을때까지 뚜껑을 열어둡니다.
대파와 생강은 버려도 됩니다. 전 대파는 버리고 생강은 개두릅과 같이 넣었어요.
완전히 식으면 뚜껑을 닫고 간장양념이 쏙 배게 반나절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두어도 되고, 바로 냉장고에 넣어도 됩니다. 두릅장아찌 만들기는 담아서 3~4일 지난후부터 먹을 수 있어요. 바로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먹는것은 바로, 1년까지도 저장해 두고 먹어도 괜찮습니다.1년까지 두고 먹을만큼의 양은 아니죠? 일주일이면 다 먹습니다.
초간장으로 재활용!
남은 간장은 한번 끓여 양파 장아찌 담으면 됩니다. 홍고추, 양파,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고 부침개 먹을때나 고기 먹을때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 초간장이 필요없어요.
연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안에서 새콤달콤한 황금비율 간장소스가 쫙 퍼지는게 밥을 더 푸지않으면 안될정도였으니까요. 입에 이질감도 하나도 안느껴지고 그냥 꿀떡 넘어갑니다. 한줄기가 너무 크면 먹을때 가위로 잘라 내놓으면 되고요. 손으로 쭉쭉 찢어먹어도 좋아요.
삼겹살 구워서 같이 곁들여먹으니 고기 육즙같아요. 고기가 너무 맛있어지더라고요.
닭백숙과 찰떡궁합입니다. 야들야들 담백한 닭고기에 얹어 드셔보세요. 머리에서 폭죽이 팡팡 터집니다.
친정엄마 부지런함 덕분에 올해 개두릅, 엄나무순을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데쳐보내주신것에 참나물, 미나리, 곰취... 참 다양하게도 보내셨어요. 당분간 나물반찬으로 식탁이 푸짐해지겠어요.
두릅 장아찌 담는법 두릅장아찌 황금레시피 간장 비율 응용해 각종 나물류, 참두릅도 응용가능한 간장소스이니 한통 담아두시고 삼겹살 먹을때, 돌아올 복날 백숙과 함께 즐겨보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P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묵사발 만드는법 도토리묵밥 만들기 맛보장 육수 (0) | 2022.06.04 |
---|---|
오이깍두기 담그는법 간단 아삭한 오이김치 담그는법 (0) | 2022.06.04 |
참치마요 유부초밥맛있게 만드는 법 유부조림부터 소스 단촛물비율까지 (0) | 2022.06.03 |
간단간식 식빵팝콘 만들기 카라멜 크루통 (0) | 2022.06.03 |
메밀소바 만들기 냉모밀 육수 장국 소스 만들기 (0) | 2022.06.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