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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착감기는 양념 알배추요리

by 찐부레오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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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착감기는 겉절이 양념 알배추요리

 

 

 

쌈이나 전골, 된장국에 넣어 먹고 알배기배추겉절이가 먹고싶어 노랗고 싱싱한 알 배추 두 포기 사왔어요. 겉절이도 해 먹고 배추 쌈도 해먹고 저녁 메뉴가 맑은 전골 밀푀유나베여서 맛있는 양념에 무쳐 배추겉절이를  만들었죠. 단단하고 속이 꽉찬게 안 먹어봐도 수분감이 느껴지는데요. 여름 배추는 단맛이 적어 뉴슈가를 넣어 절이는데요. 오늘 배추는 여름 배추 같지 않게 달아 뉴슈가를 사용하지 않고 소금에만 절여 맛깔난 양념에 버무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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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와 바지락칼국수 먹으며 갓 담아 아삭아삭 쉴새없이 젓가락이 갔던 배추겉절이! 수육이나 칼국수 먹을때 알배추 겉절이는 없으면 너무 아쉽다죠. 달큰한 알배추는 그냥 생으로 쌈장 찍어 먹어도 달아 맛있는데  배추겉절이만드는법의 황금레시피 비법양념으로 겉절이 무쳐 놓으면 배추 한통 금새 사라집니다. 요맘때 알배추, 미나리무침, 열무김치, 얼갈이 겉절이, 오이소박이나 오이깍두기, 햇양파김치, 양파장아찌 쪽파김치 여름반찬 김치 들이 참 맛있어요.

 

묵은 김장김치는 국,찌개가 더 맛있고 날 더워지면 시원하고 금방 무쳐낸 무침이나 겉절이 이런 반찬들에 젓가락이 더 분주하게 가요.

 

소금에 절여 간단한 겉절이 양념에 쪽파와 같이 무쳐 놓으면 아삭하게 밥보다는 국수나 라면이 더 먹고 싶어져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10월부터 굴이 제철일때 잘 씻어 냉동해 두었다가 알배추 겉절이 양념에 서너알 갈아 넣어주면 배추겉절이 시원한 맛의 비법양념이 되는데요. 날이 더워지면 어패류는 조심스러워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액젓을 기본으로 가장 기본적인 양념만으로도 그 비율에 따라 칼국수집에서 먹던 그 겉절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칼국수 맛집에서는 양념이 진하고 물엿을 넣어 더 맛있거든요. 

 

 

 

 

 

 

겉절이나 여름 김치를 많이 해 먹으면서 그 많던 천일염을 다 먹었지 뭐예요. 3kg 사다가 바로 끌 건 스탠 프라이팬에 볶았어요. 친정엄마의 소금 간수 빼는 방법은 한 포대를 사다가 포대 밑에 벽돌 바치고 수개월 걸려 간수를 빼던데 그렇게 까지는 못하고 소량씩 사다가 볶아 간수 날리고 쓰고 있어요. 이렇게 볶아 간수 뺀 소금을 사용하면 쓴맛이 사라져 김치나 겉절이 소금으로 절여야하는 음식에 넣으면 쓴맛 없이 더 맛있게 절여 만들 수 있어요.

 

자, 그럼 칼국수집처럼 맛있는 알배기 배추겉절이 만드는법 입에 착감기는 양념 황금레시피 알아볼게요. 간수 빼는 방법도 알려드렸으니 잘 활용해 맛있는 배추겉절이 만들어보세요.

 

 


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재료

알배추 1통(400g정도)

쪽파 5대

당근 조금

*배추 절일때 : 소금 반컵

 

겉절이 양념

고추가루 5숟, 멸치액젓 3숟

새우젓 1숟, 다진마늘 1숟

갈아만든배주스 5숟

물엿 2숟, 통깨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배추 겉절이 만드는법>

 

알배추 한통 400g입니다. 2천원이면 아주 저렴합니다. 꽈리고추 200g이 3천원이니 속음배추, 알배추가 가성비 더 좋은 밑반찬이네요.

 

 

 

 

 

알배추 손질

 

알배추 심은 칼을 넣어 돌려서 도려내도 되지만 손 다칠 수 있으니 밑동을 뭉청 잘라내고 가닥가닥 분리하는것으로 손질합니다.

 

 

 

 

 

배추 자르기

 

단정하게 모아 3~4등분 내도 되지만 전 줄기와 잎 부분을 같이 먹기위해 세로로 반갈라 사선으로 잘랐습니다. 잎따로 줄기따로 되는것보다 이렇게 자르면 양념이 줄기따로 잎따로 묻지않고 골고루 묻어 더 맛납니다.

 

 

 

 

 

물 1컵 부어 뒤적이기

 

물 1컵을 부어 뒤적여 줍니다. 그냥 소금을 쁘리면 소금이 다 튕겨져 나가요 물을 뿌려 배추에 물기가 촉촉해야 소금이 잘 붙어 잘 절여집니다.

 

 

 

 

 

절이기_1시간

 

자른 배추에 물을 끼얹어주고 소금을 고르게 살살 뿌려 뒤적여 섞어주고 1시간~1시간 30분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아래위 뒤집어 주는것도 잊지 말고요.

 

 

 

 

 

부재료 준비

 

알배추 겉절이에 들어가는 야채는 두가지입니다. 쪽파 5대 정도와 당근 약간을 같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양념 만들기

 

절여지는 동안 양념을 만들어 숙성시킵니다. 고춧가루 5숟, 멸치액젓 3숟, 새우젓 1숟(새우위주),다진마늘 1숟, 갈아만든배주스 5숟, 물엿 2숟, 통깨 1숟을 넣어 잘 섞어주고 고추가루가 충분히 불수있게 미리 만들어 놓습니다. 갈아만든 배주스는 단맛과 시원한맛을 담당합니다. 없을경우 설탕 2숟으로 대체해도 무방해요. 맛있는 겉절이 양념의 비법은 바로 물엿입니다. 설탕대신 물엿을 넣어주면 양념이 점도가 높아져 더 맛있어요. 오래 두고 먹을것이 아니라 무쳐서 몇끼만 먹을것이기에 물엿 양념이 가능합니다.

 

 

 

 

 

1시간정도 절여진 알배추는 구부렸을때 똑 부러지지 않고 잘 구부려지면 잘 절여진 거예요.

 

 

 

 

 

헹궈 물기 빼기_5분 이상

 

깨끗한 물에 2~3회 헹군 후에 물에 바쳐 5분이상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양념 버무리기

 

만들어 둔 양념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잠깐동안의 숙성이지만 고추가루가 불어 색깔도 예쁘게 잘 나왔어요.

 

 

 

 

 

부재료 넣기

 

배추를 버무린 후 쪽파와 당근을 넣고 휘릭 한번 버무려주고 마무리합니다.

 

 

 

 

완성!

 

이제 칼국수, 수육, 라면 뭐든 좋아요. 맛있게 곁들여 먹습니다. 한 통 무쳐놓으면 하루를 못가요. 급 라면이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이죠?

 

 

 

 

 

오늘도 이렇게 맛있게 사부작사부작 하루가 지나가네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좋은밤 되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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