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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주꾸미 볶음 황금레시피 양념장 그 맛집 비법 낙지,오징어볶음 응용 가능

by 찐부레오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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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볶음 황금레시피 양념장

그 맛집 비법 손질법부터 미나리 볶음밥까지
낙지볶음, 오징어볶음도 응용가능한 양념

 

쭈꾸미볶음과 생미나리 데친콩나물
주꾸미 볶음 만드는법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운 날씨인데요. 창밖이 아주 쾌청하고 쨍해요. 외출해야한다면 선크림은 꼭 챙겨 발라야할 날씨인듯합니다. 집안은 선선허니 좋은데 입하 지나고 훅 더워진듯합니다. 활동하기 조금은 편하고 가벼둬지긴 했습니다만 학교 오가는 아이들 더워진 날씨에 지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제 욕조에 이불 담아 푹푹 밟고 서너개를 빨았더니 몸이 안 아픈데가 없습니다. 이불은 세탁기에 빨면 먼지들이 뭉쳐서 개운하게 씻기지 않아 욕조에 손빨래하는게 제일 속 시원한데요. 하면서 늘 후회합니다. "이 좋은 세상에서 왜 이러고 있지?'이러면서.. 그래도 새하얗게 먼지 하나없이 널려있는 뽀얀 이불을 보면 보란되긴해요. 오늘 날씨에 아주 보송보송 잘 마를듯합니다. 저녁엔 햇볕냄새 포근한 이불을 덮고 꿀잠 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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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볶음 생미나리 데친콩나물 담긴 무쇠팬 위에서 본
주꾸미 볶음 황금레시피

어제 주말 저녁메뉴로 먹은 주꾸미볶음이예요. 냉동 쭈꾸미 해동해서 얼큰하고 매콤하게 볶아 정신없이 먹고 미나리 종쫑 썰어 마지막 볶음밥 피날레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3~4월 주꾸미 제철일때 한 박스 사다 냉동시켜 놓고 쭈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연포탕, 쭈꾸미볶음 다양하게 먹었습니다. 오징어와 다른 야들야들한 식감에 아이들은 오징어도 좋아하지만 쭈꾸미요리를 더 좋아하는데요. 역시 생물일때가 육질은 더 탱글하고 맛나네요. 냉동 쭈꾸미는 볶아 놓으니 한풀 죽은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낙지볶음 맛집 비법양념으로 볶아 맛집만큼 맛있게 즐겼어요. 낙지나 주꾸미나 다리길이만 다르지 비슷하잖아요. 오징어도 이 비법 양념, 순서로 볶으니 평소 해먹던 오징어볶음과는 차원이 달라요.




쭈꾸미볶음 클로즈업
주꾸미볶음 양념장

튀기듯 데쳐내고, 버터에 양념 볶다가 쭈꾸미넣고 야채 넣고 단시간에 볶아내는데요. 먼저 익힌 후 넣는 주꾸미는 물이 안생겨서 맛있는 양념이 고스란히 붙어 끝까지 맛있고요. 청양고추 좀 많이 넣으면 불맛 주꾸미볶음 청양고추 양으로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취향따라 즐길 수 있어요. 식구들은 아주 맵게 해달라 주문했지만 쳥양고추 1개만 넣어 살짝 매콤하게 만들었어요. 지금 청양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하나만 넣어도 입이 얼얼하더라고요. 서너개 넣었다가는 속 쓰려 뒤집어졌을거예요.




젓가락으로 쭈꾸미볶음과 미나리 집어든

요즘 미나리가 제철이라 미나리무침부터 겉절이, 미나리전,미나리볶음밥 다양한 미나리요리를 해먹는데요. 미나리가 삼겹살 짝꿍이기도 하지만 또 해물과 잘 어울리잖아요. 쭈꾸미샤브샤브에도 넣어먹고 다양한 생선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해독작용을 해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기도하죠. 미나리도 곁들이고 데친 콩나물도 곁들여 뜨신밥위에 콩나물 주꾸미볶음 한숟가락 듬뿍 얹어서 비벼 먹어도 꿀맛입니다. 주꾸미볶음 적당히 먹고 남은 양념과 미나리, 콩나물 가위로 쫑쫑 설어 밥 몪아 먹었어요. 많이 먹고도 볶음밥이 또 들어갑니다. 주꾸미 대여섯 마리로 푸짐하게 맛있는 주말 저녁식사했습니다.

자, 그럼 쭈꾸미볶음 만드는법 대박 맛집 비법 어떤 순서로 볶는지 어떤 양념이 들어가는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주꾸미볶음 황금레시피

재료
주꾸미 500g(5~6마리)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당근 약간
청양고추 1개
깻잎 5장
*쭈꾸미 초벌 볶을때 : 식용유 5숟

양념
고추장 1숟, 진간장 5숟
설탕 2숟, 다진마늘 1숟
양념은 미리 섞어 놓습니다

마지막
고추가루 2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주꾸미 손질법>

대가리 연결 부분을 가위로 자르고 뒤집어 알집과 먹물통을 살살 뜯어냅니다.



쭈꾸미알과 먹물통

내장을 손질하지 않고 먹기도 한다는데요. 중금속이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모험하지 말고 버립니다. 볶다가 먹물 터지면 비주얼은 끝납니다. 제철이라 알이 꽉 차있는데 알은 익으면서 터져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무슨맛인지 꼭 맛보고 싶다면 알만 조심스럽게 뜯어 따로 덜어놓습니다 .주꾸미 바락바락 씻을때 터지지 않게 말이죠.




이빨과 눈도 제거해 줍니다.





<주꾸미 세척>

밀가루 1숟+굵은소금 1숟

밀가루는 흡착력이 있어 낙지나 주꾸미 빨판에 뻘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소금은 낙지나 쭈꾸미 육질을 탱탱하고 단단하게 하고 밑간되 되니 두가지 다 1숟씩 넣고 바락바락 빨래 빨듯이 치대 주물러 줍니다.




1~2분 치대줍니다. 시커먼 물이 나옵니다.




깨끗이 씻긴 주꾸미

깨끗한 하루에 3~4회 씻어 준비합니다.



2~3등분

대가리 자르고 2등분 내주고 다리를 하나하나 잘라줘도 좋고 두개씩 잘라도 좋아요. 익으면 줄어드니 간안해 큰것은 3등분 작은것은 2등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크면 먹으면서 가위로 다시 잘라도 되니 너무 잘게 자르지 않는게 좋아요.




 

 

 

도마위 양파&#44;당근&#44;대파&#44;깻잎

부재료 준비

양파 반개_채썰고
당근 약간_반달 어슷
대파 반대_어슷
깻잎 5장_4등분
청양고추_쫑쫑

쭈꾸미볶음에 들어가는 야채는 5가지 준비했습니다. 사진같이 준비해줍니다.



초벌볶음 : 식용유 5숟+낙지_30초

맛집 비법입니다. 예열된 팬에 식용유 5숟을 넣고 기름 온도를 올리고 손질한 주꾸미를 넣고 30초간 빠르게 볶아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물이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인데요. 표면을 빠르게 익혀 육즙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겁니다.

물에 데치는것보다 온도가 더 높은 기름에 볶아 초벌로 익혀주면 맛은 더 고소해지고 빠르게 표면이 익어 육즙을 가두어 더 부드럽고 연하게 먹을 수 있어요.




채망에 바친 주꾸미 볶음

채에 건져두기

빠르게 익힌 주꾸미나 낙지는 채에 받쳐 수분기를 완전히 빼줍니다. 기름이 뜨거우니 바치는 그릇은 스탠 볼이나 두꺼운 그릇을 사용하세요.







<양념 만들기>

버터 1숟+양념_약불

버터 1숟(15g)을 녹이고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고추장 1숟, 다진마늘 1숟, 진간장 5숟, 설탕 2숟)을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버터가 들어가면 고소한 맛이 증폭됩니다. 이것이 맛집의 두번째 비법이에요.




끓는양념에 주꾸미 넣어 볶는

쭈꾸미 _20초_중불

양념이 바글바글 끓으면 주꾸미를 넣고 20초간 빠르게 볶아줍니다.




주꾸미 볶음에 야채 넣는

부재료 넣기_1분

깻잎을 제외한
양파, 대파, 당근, 청양고추 준비해둔 부재료를 넣고 1분간 볶습니다.




주꾸미볶음에 고추가루 넣는

고춧가루 2숟

고축사루 2숟을 넣고 빠르게 볶습니다.
이때 넣는 이유는 자작한 물들을 다 빨아들여 주꾸미에 흡착하기 위해서입니다.




깻잎+참기름 1숟+통깨 1숟

양념이 다 볶아지고 나서 거의 마지막에 깻잎을 뜯어 넣고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무쇠팬에 담긴 주꾸미볶음_생미나리_데친콩나물

완성

쭈꾸미볶음 물 안생기게 볶는 방법 잘 숙지하셨죠? 식용유에 초벌로 익히고, 양념에 볶은 후 고추가루 2숟으로 물기 싹 거둡니다. 버터가 들어가 고소하고 매콤하게 맛있는 주꾸미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낙지도 오징어도 이 방법으로하면 굿입니다. 똑같이 물이 안생기고 양념 또한 대박맛집 황금레시피 양념이니 맛은 보장된겁니다.




주꾸미볶음 생미나리 데친콩나물 클로즈업

치즈를 퐁듀처럼 찍어먹어도 좋고요. 올려 녹여 먹어도 좋습니다. 계란찜 곁들이거나 콩나물, 미나리 등 봄나물 겉절이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요. 소면도 좋지요~ 저흰 생 미나리와 데친 콩나물을 같이 먹다가 가위로 쫑쫑 잘게 썰어 남은 양념과 밥 섞어 볶음밥 해먹었어요. 상상하는 그 맛 꿀맛입니다. 미나리의 향긋함이 무척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주꾸미 미나리 볶음밥 계란후라이
주꾸미 미나리볶음밥



젓가락으로 집은 주꾸미볶음 다리 클로즈업

뜨거운 기름에 순식간에 쫙 수분 나올 구멍들이 다 막혀서 탱글탱글 육즙이 가득 갇혔어요.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짭조름함이 깊숙히 배어있고요. 양념이 머누 맛있어 정신없이 흡입했어요. 냉동 쭈꾸미 한덩이 더 남았는데 조만간 또 볶아먹을 예정입니다. 주꾸미요리중 볶음이 최고인듯해요. 오징어볶음으로 황금레싶 양념을 활영할 경유 작은것 2마리로 하면 양념 양이 맞더라고요. 오징어든 낙지든 주꾸미든 양념은 동일하게 응용하능하니 냉동실 한번 뒤져보세요.




무쇠팬에 담긴 빨간 주꾸미볶음

주말도 이렇게 주꾸미볶음으로 맛있게 푸짐하게 보냈습니다.

한주 시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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