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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백파더 토스트 만들기 백종원 토스트 아침메뉴 간식으로 조으네

by 찐부레오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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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토스트 만들기

백종원 토스트 아침메뉴 간식으로 조으네

 

 

드디어 개학을 했습니다. 얼마 만에 누려보는 자유인지(귀하고 귀하다~) 걱정도 염려도 많았던 개학. 불안감은 여전하지만 순조롭게 하루하루가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씨만 조금 더 풀려 줬으면 좋으련만 아침에 두껍게 입고 가면 낮엔 덥고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절기네요. 시간이 어쩜 이리 금방 지나가는지 하교 보낸 지 1시간도 안 된 것 같은데 조금 있으면 아이들 하교시간입니다. 집에 잠깐 들렀다 책 챙겨 학원을 가야 해서 후다닥 간식을 만들었어요.

 

 

 

 

 

백파더 토스트 간식하면 과일이나 빵이 최고인 것 같아요. 식빵을 사면 큰 걸로 한 줄 사서 여러 날을 먹는데요. 며칠 동안 잼 발라 먹었으니 오늘은 촉촉하게 계란과 치즈 넣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었어요. 식빵 한 조각이지만 계란이 두 개나 들어가 제법 든든하거든요. 아침으로 밥맛 없어 빈속으로 학교 가려할 때도 만들어주면 냉큼 집어 들고나가며 먹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 하교해서 집에 올 시간 딱 맞춰 따뜻하게 먹였어요.

 

 

 

 

 

바로 만들어 먹으면 겉바속촉, 식어도 먹을 만은 합니다만 만드는데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먹는 게 최고인듯해요. 그럼 간단한 백종원 토스트 백파더토스트 만드는 법 알아볼게요.

 

 

 

 

 






 


백종원 토스트 레시피

재료

식빵 3장

체다치즈 3장

계란 6알

 

양념

소금 약간, 설탕 약간

 

 

 

 



계란 2알+소금 2꼬집

식빵 하나당 계란 2개가 들어갑니다. 프라이로 두 개 먹으라면 못 먹을 것 같은데 풀어서 빵이랑 먹으니 순삭이네요.  계란 한알당 소금 한 꼬집씩 간해줍니다.

 

 

 






계란 붓기_중 약불

예열한 팬에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계란물을 부어줍니다. 바로 식빵 올릴 거예요. 

완성될 때까지 쭈욱 중 약불을 유지합니다.

 

 

 

 

 

 

식빵 올리기

계란 위에 재빨리 식빵을 올려주고 계란이 70% 정도 익으면 넓은 뒤집개로 뒤집어줍니다. 너무 많이 익어버리면 접다가 터지니 많이 익히지 않는 게 중요해요.

 

 

 

 

 

 

 

 

설탕 반숟 솔솔솔

뒤집은 계란 위에 설탕을 솔솔솔 뿌려줍니다. 밥숟가락으로 반숟정도 들어간 것 같아요. 토스트는 단맛이 좀 있어야 맛있어요. 유명 토스트집 소스들 보면 다 달잖아요. 무척이나.. 취향껏 설탕을 가감해주세요.

 

 

 

 

 

 

 

 

계란 접기

식빵 덮지 않은 계란 날개를 안쪽으로 접어줍니다. 

뒤집개를 두 개를 활용하면 훨씬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계란이 많이 익을수록 잘 안 접힌답니다. 

 

 

 

 

 

 

 

 

 

치즈 하나

곱게 접은 계란 위에 체다 치즈 하나 오려주고

 

 

 

 

 

 

 

 

반으로 접기

뒤집개 한 개로는 가운데를 콕 누르면서 

다른 뒤집개로 팍 접어줍니다.

 

 

 

 

 

 

 

 

서로 붙도록 살포시 눌러 겉면도 노릇노릇 익혀줘요. 

양족 노릇하게 구워주면 겉은 바삭 속은 치즈가 녹아 촉촉해지지요.

 

 

 

 

 

 

 

 

삐죽 나온 부분 정리도 해줄 겸 입구 쪽도 뜨겁게 한번 지져주면 완성됩니다.

 

 

 

 

 

 

 

완성!

한 개 만들어보면 두 개부터는 달인처럼 만들 수 있어요. 그만큼 금방 손에 익어요. 여기에 연유를 뿌려 먹어도 되고 아가베 시럽을 뿌려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버터를 활용해서 구워봐야겠어요.

 

 

 

 

 

계란에 들어간 소금 간도 딱 맞고 솔솔 뿌린 설탕량도 입맛에 딱 맞아요. 뿌리고 남은 설탕 찍어 먹던데 단것 좋아하심 만들 때 설탕량을 조금 늘리던지 연유나, 꿀, 메이플, 아가베 시럽 등 취향껏 곁들여 먹어도 좋겠습니다. 

 

 

 

 

 

 

내일 간식은 뭐해주지? 하하 오늘은 이렇게 든든하게 먹였습니다. 장 보러 가야 하는데  꼼짝 하기 싫어요. 장 보는 건 미뤄야 할 듯하네요. 냉장고 하루 이틀 더 파보고 진짜 주말 전에는 꼭 장 보러 가야겠어요. 냉장고가 텅텅 비어 들어가 앉아도 될 것 같네요. 냉장고가 텅 비니 마음도 허전하고 더 추운 것 같아요.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부족함이 없는 하루 보내시길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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