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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세발나물무침 만드는법 만성피로 타파 봄나물 겉절이 양념 세발나물 요리 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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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무침 만드는법

만성피로 타파

봄나물 겉절이 양념 세말나물 요리 레시피

 

 

 

봄나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죠. 이런저런 봄나물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한 요즘입니다. 겨울동안 묵은것들만 먹다가 신선하고 생생한 봄나물을 보니 절로 입맛돌아요. 고추장,된장, 간장 갖은 양념에 생으로 무쳐 먹으면 몸도 건강해지고 세포도 다시 다 살아나는듯한 느낌이예요. 나물을 너무 좋아해서 채식주의자냐는 말도 듣는 저인데요. 절 닮아 막내도 나물류를 참 좋아해서 둘이같이 봄나물 종류별로 양푼에 한가득 넣고 밥 비벼먹는걸 둘만의 혜택처럼 누리고있는데요. 

다양한 나물들 맛과 식감을 푸짐하게 먹을 수있어 이때를 놓칠수가 없어요. 

 

오늘은 세발나물이 주인공입니다. 별맛도 없는것이 효능에 있어서는 안쳥거 먹으면 손해보는 느낌까지 드는 나물이예요. 철분,칼슘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도 돕고 변비예방에도 좋고 등등 꼭 챙겨먹고 부모님 챙겨드리기도 좋은 봄나물이예요. 요즘 생식으로 먹는 밑반찬이 참좋은데요. 봄나물 겉절이 해 먹느라 매 끼니 밥을 너무 많이 먹고 있다는게 함정입니다. 밥먹는건 귀찮지도 않아요.

 

 

 

 

 

 

시원한 양파 채썰어 같이 무치니 수분 톡톡 터지는 개운한맛 세발나물의 쫄깃한듯한 식감이 아주 별미예요. 갯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세발나물 무침은 장건강에도 좋아 다이어트에 도움이된다고 해요.

 

 

 

 

 

 

 

예전엔 그냥 지나치던 나물 코너였는데 요즘은 제일 먼저 달려가 제일 오래 머무르는 코너예요. 봄이라서이기도 하지만 겉절이 양념에 푹 빠져가지고 나물 하나하나 갖고있는 고유 맛들 보고싶어서요. 나름 가지고있는 특징들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자극적인것보다 자연친화적인 맛이 더끌리는 나이이기도하고요. 

 

 

 

 

 

 

 

 

상큼,새콤달콤한 겉절이 양념에 무쳐 별맛없는 세발나물도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겉저리무침에 양파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주연같은 조연이예요. 세발나물과도 참 잘 어울렸어요. 색감위해 당근도 썰어 넣었어요. 단단한 당근 씹히는 맛도 조으네요. 자 그럼 갯나물, 세발나물 무침 만드는법 알아볼게요.

 


세발나물무침 겉절이 레시피

재료

세발나물 80g(크게 두 줌)

양파 반개, 당근 약간

 

양념

국간장 2숟, 고춧가루 1숟

식초 2숟, 설탕 0.5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계량기준

 

 

 

 

 

세발나물 크게 두줌 80g 준비했어요.

뒤적여보니 손질할것 별로 없고 간간히 무르거나 까맣게 변한것만 골라냈습니다.

 

 

 

 

 

 

세척_식초 1숟

아삭한 맛을 상승시키도록 식초 1숟 푼물에 2~3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은 후 바구니에 바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재료 써는동안 물기 빠질수 있도록요.

 

 

 

 

 

 

 

부재료준비

세발나물에 들어가는 야채는 당근과 양파 2가지입니다. 색감을위해 당근 약간을 준비했어요.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양파반개는 얇게 채썰어줍니다. 당근은 생략해도 양파는 꼭 넣어주세요. 

 

 

 

 

 

 

 

 

섞어주기

물기를 제거한 세발나물과 양파, 당근은 볼에 넣고 한번 휘릭 뒤적여 섞어줍니다. 숨이 죽어있던 세발나물이 식초물에 담그고 씻으면서 생기가 확 살아났네요.

 

 

 

 

 

 

 

 

양념하기

국간장 2숟, 고추가루 1숟, 설탕 0.5숟, 식초 2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고루 뿌려가며 양념합니다. 국간장 없으면 진간장, 조림간장 쓰셔도 됩니다. 국간장보다 단맛이 좀 있긴하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무치기

손대지 않고 양손에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들고 뒤적여 무쳐줍니다. 생야채 무침은 손의 열기가 닿으면 금새 무르고 풋내가 날수있어요. 손을 적게 대는것이 좋습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게 섞어줍니다. 이렇게 3분이면 뚝딱 만들어지는 밑반찬입니다.

 

 

 

 

 

 

 

 

완성!

파릇파릇 싱그러움이 듬뿍 담긴 세발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도톰하게 썬 양파가 압권이예요. 양파도 햇양파라 수분이 가득이네요. 입안이 개운해지고 세발나물과 잘 어울립니다. 양파가 포용력이 좋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기도 합니다.

 

 

 

 

 

 

 

 

 

노폐물배출과 활성산소 제거에도 좋아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하니 요즘같이 스트레스가 많은 시국에 챙겨먹기 좋은 나물반찬인듯해요. 뭐니뭐니해도 고기와 같이 먹으면 꿀맛이겠죠. 고기와 궁합도 잘 맞는다고 합니다. 

갯벌의 염분을 먹고자라 짠맛이 매력이라는 세발나물,저렴하니 꼭 한번 만들어보고 만성피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을거예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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