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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진하고 뽀얀국물 비법~

by 찐부레오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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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소고기미역국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이죠. 생일이 아니더라도 자주 끓여먹는 미역국인데요. 보들보들한 미역과 구수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는 뽀얀 국물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국물에 밥말아 무생채나 겉절이 잘익은 김치 걸쳐 먹으면 완전 꿀맛이지요. 오늘은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미역국. 엄지척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소개합니다. 미역국은 진한 국물내기가 비법인데요. 소고기를 푹 끓여 고기 육수 힘들게 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소고기 미역국 황금레시피 참고해서 맛있게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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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소고고미역국

소고기 미역국에 들어가는 고기 부위는 아롱사태, 안심, 치맛살, 불고기감 등등 어느것도 상관없지만 국거리 양지가 제일 좋습니다.  가성비로 양지가 제일좋아요. 덩어리째 삶아 육수내고 다시 찢어서 넣어도 되고요. 마트에 팩에 담긴것 사다가 끓여도 되고요. 편한 방법대로 하면됩니다. 

 

 

 

 

 

 

 

자, 그럼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육수내는 방법 미역국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소고기미역국 레시피

(3~4인분)

 재료
자른미역 3숟(30g)
소고기 양지 200g
사골육수 1팩(500g)
물 3컵

 양념
참기름 2숟,다진마늘 0.5숟
국간장 2숟, 후추약간
모자란간은 꽃소금으로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 기준 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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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불리기 _5분~10분

바다에서 건져 해풍에 말린 전통 자연산 미역같은 경우는 미역이 두꺼워 반나절 불리고 빨래빨듯이 박박 치대 진을 빼는 작업을 해야하지만 공장에서 건조해서 유통되는 간편한 자른미역은 얇아서 오래 불릴 필요도 없고 치댈 필요도 없어요. 너무 오래 불리면 영양가, 맛있는 성분이 다 빠져 나간다고하니 10분이상 불리지 않습니다.

★자른미역 쉽게 계량하는법
한숟가락이 1인분이라고 보면됩니다.
건더기가 많은걸 좋아하면 한숟 듬뿍 넣으면 되고요.
끓는물에 바로 넣지 말고 찬물에 5~10분정도 불립니다.








불린 미역은 채반에 바쳐 물기를 제거해주고 대기!







참기름 2숟+소고기볶기

미역을 불리는 동안 냄비를 예열하고 참기름 2숟을 두르고 고기를 먼저 볶습니다.





소금 2꼬집+후추 밑간

소고기는 볶기전에 간해도 되고 볶으면서 소금 2~3꼬집, 후추 톡톡 뿌려 간합니다. 센불에서 휘리릭 볶으면서 고기 간이 배이면 맛나요. 고기는 완전히 안익혀도 됩니다. 간해서 적당히 볶아지면 중불로 줄이고 불린미역 물기빼고 넣어 볶아야해요. 고기를 볶을때 냄비는 도톰한거나 코팅팬에 볶아야 늘러붙지 않아요.









미역볶기_중불

불린미역은 흐르는물에 한번 스쳐 남아있을 먼지, 이물질들을 씻어내고 탁탁 털어 볶던 소고기에 같이 넣고 볶아요.
따딱 따닥 소리가 날때까지 중불에서 은근하게 볶아줍니다.







국간장 2숟+다진마늘 0.5숟

미역에도 밑간을 해줍니다. 물을 붓고 간을 하는것보다 볶으면서 간을하면 미역이 국물과 따로 노는 느낌없이 간이 잘 어우러져요. 간장 양념이 고기와 미역에 고루 배이게 하는 작업이예요.








사골 500ml+물 3컵(540ml)_15분

사골육수 1팩과 그팩에 물 가득 담아 한번부으면 대충 비율이 맞아요. 중불에서 은근하게 15분 끓여줍니다. 사골육수가 들어가지 않을경우 물 800ml 붓고 30~40분 은근하게 푹 끓여줍니다.








15~20분 정도 끓이니 맛있는 쇠고기미역국 향이 올라옵니다. 당장 찬밥에 말아서 김치 얹어 먹고 싶더라고요. 마침 밥이 되고있는 중이라..ㅎ 너무 뜨거운 밥은 안 어울린다죠.
다 끓으면 간을 보고 짜면 물을 조금 더 붓고, 싱거우면 꽃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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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완성!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맛있는 미역국 완성되었습니다. 소고기의 담백한 육즙과 식감, 미역의 보드라운 목넘김, 진하고 따끈한 국물 삼박자가 딱 떨어지는 소고기 미역국, 오늘은 그 누구의 생일도 아니지만 생일같은 느낌으로 기분좋은 저녁식사 했답니다. 다들 두 그릇씩 먹었어요. 이번 김장 김치가 너무 맛있게 익어서 다른 반찬 손도 안대고 김치랑 미역국이랑 밥이랑 뜨끈뜨끈하고 든든하게 먹었네요.




소고기미역국




역시 사골육수가 들어가 깊은맛이 나요. 사골육수는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한 박스를 시켜놓고 각종 요리 밑국물, 육수로 쓰고 있어 방학동안 참 효자노릇을 했네요. 밑국물 내기 어려운 미역국도 뚝딱 만들어내고요. 사골육수 한팩이면 요린이도 주부9단같이 미역국 맛있게 끓일수 있답니다.



소고기미역국



윤기 좔좔~ 간이 잘 배인 부드러운 고기는 언제나 환영!

깊은맛 쇠고기 미역국 국물처럼 감동있는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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