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물김치 담그는법
알토란 여름 동치미 맛있게 담는법
동치미 담았습니다. 여름 내내 시원하게 국대신 먹기도하고 비빔국수, 묵밥이나 묵사발 해먹으려고 맛있게 담았는데요. 여름엔 무가 맵기만해서 물컹하고 맛도 없어 맛내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닌데요. 그런 여름 무를 알토란 이보은 레시피 도움을 받아 여름 물김치 동치미를 제대로 담아 맛있게 먹고있습니다.
여름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가을 무와 달리 단맛이 없는 여름무에 단맛을 더하고 익혔더니 톡쏘는 청량감과 시원함이 아주 엄지척이더라고요. 물김치 국물을 아주 넉넉하게 만들어 더운 여름 뜨끈한 국 끓이기도 먹기도 꺼려질때 국대신 동치미 한 사발씩 떠주면 시원하게 드링킹을... 여름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여름 물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천천히 따라하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여름 동치미는 겨울 동치미 마냥 큰 김치통에 한가득 담는게 아닌 한달 안에 다 먹을 수 있는 금방 먹는 동치미예요.
시판 냉면 동치미 육수도 잘 나와있지만 집에서 직접 담가 먹는 신선한 맛과 너무 달지 않은 톡 쏘는 청량감은 시판 냉면 동치미 육수도 못따라 옵니다~
자, 그럼 여름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시작합니다.
동치미 레시피
준비재료
무 1Kg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쪽파 5대(대파흰부분 3대로 대체가능)
당근 반개
선택 : 배 반개
무절임생수 250ml
천일염 1.5숟
멸치액젓 1.5숟
매실청 1.5숟
풀국 : 쌀가루 2숟+생수 200ml+생수 2L
동치미 밑국물 양념
마늘 5쪽, 생강1/4톨
멸치액젓 1숟, 매실청 3숟
설탕 2숟, 천일염 3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동치미 만들기
무 준비
껍질을 벗기고 씻어 준비
여름 무도 그렇고 여름 배추도 가을무, 배추와 달리 단맛이 없고 단단함이 덜한 특징이 있어요. 여름 동치미 담을때는 조직이 단단한 총각무가 더 좋습니다만 오늘 사다 둔 큰 무가 있어 활용해 담았습니다.
무 썰기
무는 1~1.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어 손가락 굵기 만큼 스틱으로 잘라 큰 볼에 담아 준비합니다.
무 절임물 만들기
생수 250ml,천일염 2.5숟, 멸치액젓 1.5숟, 매실청 1.5숟
생수에 양념을하고 천일염이 녹게 잘 저어 썰어둔 무에 골고루 부어줍니다.
무 절이기_1시간
절임물을 붓고 여러번 뒤적여 준 후 1시간가량 절입니다. 무에 매실청의 단맛과 멸치액젓의 간이 쏙쏙 밸 수있게 중간에 한두번 아래위를 뒤집어 주는것도 잊지 말고요.
풀국 만들기_식히기
찹쌀가루 2숟+물 200ml
무가 절여지는 동안 동치미 밑국물에 들어갈 풀국을 쑤는데요.
찹쌀가루와 물200ml를 냄비에 넣고 중불을 켠 후 묵직해질때까지 저어주는데요. 테두리가 자글자글 끓어오르고 가운데 봉긋봉긋 거품이 끓을때까지 끝까지 저어준 후 불을 끕니다.
동치미가 발효가 잘 되어 톡쏘는 청량감있는 맛을 내는 비법이 바로 풀국이라 할 수 있어요. 풀국은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맛있게 익게 하는 역할을 하죠~
부재료 준비
무 절여지는 동안 밑국물과 부재료들을 야무지게 준비해 둬야겠죠.
마늘 생강
마늘과 생강은 편썰어 국물에 돌아다니지 않게 육수팩에 넣어줍니다. 육수팩이 없을경우 깨끗한 면보를 사용하면 됩니다.
청양고추, 홍고추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어슷 썰어 준비하되, 씨가가 동치미 국물에 돌아다니면 보기 좋지 않으니 썰은 고추들을 물에 담아 흔들어 씻어 씨를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쪽파 5대(=대파 흰부분 3대)
진이 많이 나오지 않는 쪽파를 사용해야하는데 여름엔 쪽파가 무척 비싸요. 쪽파대신 대파 흰 부분으로 대체 했습니다. 진이 나오는 초록부분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당근 : 생략 가능
모양내려고 사용한 당근입니다. 생략가능합니다.
길게 칼집 5군데 내어 저며 내고 꽃모양으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배 반개
사둔 배가 있어 사용합니다. 생략해도 무방합니다. 배는 천연 단맛과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넣는것입니다.
무가 절여지는동안 부지런히 부재료를 다 준비해둡니다.
밑국물 만들기
생수 2L+풀국,멸치액젓 1숟, 매실청 3숟, 설탕 2숟,천일염 3숟
생수 2L에 식혀둔 풀국을 넣고 양념을 한 후 소금이 녹게 잘 저어줍니다.
1시간 후
절여지며 물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고대로 김치통에 옯겨담습니다.
씻거나, 헹구지 않습니다.
절여진 무는 그대로 김치통에 옮겨 담고 부재료도 같이 넣어줍니다.
밑국물 붓기
재료들을 다 넣은 김치통에 마지막으로 동치미 밑국물만 부어주면 끝납니다.
더운 여름엔 실온에 하루 두고 냉장고에 넣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면 익어 발효되면서 기포가 뽀글뽀글 생기기 시작하는데 그때 냉장고에 넣고 시원하게 익히면서 먹으면 됩니다.
동치미는 재료보다 국물이 서너배는 많아야죠~ 시원한 국물이 목적인 물김치이니까요.오늘 레시피 아주 국물이 넉넉합니다.
완성!
가을 무보다 무의 아삭함은 덜하지만 하루 익은 동치미 밑국물이 청량감이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국수를 말아먹거나 묵사발, 묵밥 만들때 활용해도 좋고 비빔국수에 반국자 떠 넣어 촉촉한 비빔국수로 먹어도 좋고요. 매운것 먹을때 곁들이면 더 없이 좋은 동치미 아니겠어요? 찐감자나 고구마 먹을때 굿굿!!
동치미는 겨울 음식이란 편견을 깬 여름 동치미 맛있게 담그는법 천천히 따라하면 누구나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한두주 지나 너무 시어지면 먹기전에 사이다 한캔 따서 부어주면 더 맛있어 진다는 꿀팁까지 알려드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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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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