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오이지냉국으로 아작 꼬들 새콤달콤한 오이지무침으로 일 년 내내 맛있는 밑반찬 만들 수 있는 알토란 물없이 오이지담그는법 소개합니다. 물엿 오이지로 5개 소량 담는법과 10개, 20개, 50개(반접), 100개(한접) 대량 오이지 황금비율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해 쉽게 담가보세요~
오이지 담그는 시기는 장마가 오기전 5~6월기입니다. 더 더워져 가물고 장마로 비가 많이 오면 비싸지고 씨가 차올라 뚱뚱해져 만들기 별로예요.쓴맛도 올라오고요. 5월에서 6월 중반까지가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오이지를 가장 맛있게 담을수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입니다.
오이지에 소금물을 끓여 부어 만드는 전통방식도 있지만 어렵고 짠지라 부름만큼 짜게 만들어지기도해요. 오늘 레시피는 물엿을 넣어 빠른시간내에 꼬들하게 오이수분을 빼는 무르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이지는 담가두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더 빠지면서 꼬들꼬들 식감이 더 좋아져요. 묵힐 수록 맛있어지는거죠. 오이지 보관방법도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자, 그럼 새콤달콤 꼬들한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방법, 물엿 오이지 만들기 알아볼게요. 3일이면 완성됩니다.
물엿 오이지 황금레시피
재료
백다다기오이 20개
청양고추 10개
+김장봉투 1장
절임물 비율
물엿 4컵
천일염 1컵
식초 1.5컵
소주 1컵
★
오이 5개일경우
물엿 0.5컵(90ml) 식초 0.5컵(90ml),소주 1/3컵(60ml), 천일염 4숟
오이 10개인경우
물엿 2컵,식초 1컵, 천일염 0.5컵, 소주 1컵
오이 50개인경우
물엿 10컵, 식초 5컵, 천일염 2.5컵, 소주 1병(360ml)
오이 100개인경우
물엿 20컵, 식초 10컵, 천일염 5컵, 소주 1병(360ml)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오이지 담그기
오이 손질
오이는 20개 준비했습니다.
젖은 깨끗한 면보로 닦고 마른 면보나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 수분이 없게 합니다.
물에 씻지 않아도 됩니다.
절대 소금으로 문질러 씻지 마세요!
오이에 상처가 나면 절여지며 물러 녹습니다. 애써 담가놓은걸 못먹게 돼요.
청양고추도 깨끗이 닦습니다.
절임물에 청양고추도 절이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어요. 생략해도 좋습니다.
오이지 무침할때 절여진 고추를 쫑쫑 다져 썰어 넣으면 따로 청양고추 넣을 필요가 없어요.
김장봉투가 없어 20개를 김치통에 담았는데요.
김장봉투에 담아서 하는게 더 빠르게 절일수 있어요.
김치통에 담으면 뒤집기도 좋고 뒤집을때 공기 닿는 부분이 많지않아 빠르게 절여집니다.
절임물 만들기
오이를 위,아래 지그재그로 넣고
물엿 4컵, 천일염 1컵, 식초 1.5컵, 소주 1컵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물엿은 달콤한 맛과 삼투압을 촉진시키고,
소금은 간간하게 짠맛도 내고 오이 수분을 빼내고
식초는 새콤한 맛과 살균작용을 합니다.
소주는 다 절여지는동안 곰팡이가 피지 말라고 넣는거예요.
청양고추 넣기(생략가능)
청양고추도 사이 사이 넣어주세요.
전 빈공간에 툭 던져 넣었습니다.
김치통에 절이는 단점이 필요없는 공간이 많이 생겨 아까운 절임물에 오이에 100%닿지 않는거예요.
김장봉투에 넣어 절이양념 넣고 공기를 빼고 입구를 잘 묶어주세요.
이제 뚜껑을 닿고 실온에 3일둡니다.
다음날 부터 절임물이 오이에 골고루 닿게 반나절에 한두번씩 뒤집어 줍니다.
천일염에 오이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서 살살 위아래 자리를 바꿔줍니다.
김장봉투에 절이는경우 입구가 새지 않게 잘 묶고 굴려가며 뒤집어주면 쉽죠.
3일 후
물이 뿌연것보니 뭐가 하나 물렀나보다 했습니다. 역시 하나가 물렀어요. 뒤집으면서 덜 녹은 천일염에 상처가 났던 모양이예요. 하나만 그렇고 다른 것들은 다 수분이 쪽~ 빠져 잘 절여젔어요.
보관하기
오이지 보관법은 절임물을 다 따라내고
깨끗한 김치통이나 위생팩에 온전한 모양으로 담아
김치냉장고나 냉장고 안쪽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됩니다.
보관하는 동안에도 수분이 계속 빠져 물이 생깁니다.
괜찮아요. 그대로 두어도 되고 따라 버려도 됩니다.
전 지퍼팩에 5~7개씩 담아 김치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었어요.
꺼낼때 오이지들이 공기에 다 노출되지 말라고요.
50개 100개 대량 담은 경우 오래 보관해야하잖아요.
물엿을 부어 '당침'이라는것을 해줍니다. 물엿에 절여 놓는거죠.
물엿양은 겉면에 코팅될 정도면 됩니다.
그러면 6개월~1년도 거뜬해요.
골마지(효소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오이지 만드는법이죠.
잘 절여진 오이지는 통째로 흐르는물에 한번 헹구고 쫑쫑 썰어서 면보에 물기를 꽈~악 한번 짠다음 고추가루,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치면 새콤달콤한 밥도둑이 따로없어요. 더운 여름 입맛없을때 물이나 맑은 국에 말아 오이지무침 얹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요건 먹어본사람만이 고개를 끄덕끄덕~
전통방식 소금물에 절인 오이지가 아니라서 썰은 후 물에 담아 짠기를 빼지 않고 무쳐도 돼요.
오늘 레시피 참고하셔서 오이지 맛있게 담아 여름반찬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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