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전 만드는법
쫀득한 애호박채전 부침개 황금레시피
호박볶음은 안 먹어도 둥근 호박전이나 애호박채전을 해 놓으면 넘나 맛있게 먹는 아이들인데요. 기름과 밀가루가 만나 내는 그 전, 튀김, 부침개 맛이 아이들 입맛에 맞나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닌데요. 비가 주적주적 오고 세일해서 몇개 사둔 애호박도 있고해서 백종원 애호박전 만드는법 활용해 맛있는 간식 만들었어요.
명절에 자주 먹는 둥글게 편썰어 계란옷입혀 부친 애호박전을 무척 좋아해서 아이들 반찬으로도 자주 만드는데요. 아이들 먹으라고 만들어 놓고 제가 다 집어 먹는다죠. 오늘은 채썰어 부재료 당근,양파, 청양고추까지 넣어 심심하지 않게 쫄깃하게 만들었어요.
새우젓 호박볶음을 하려고 사둔 애호박을 오늘 호박채전 만들기로 다 소진! 한장 구워먹으려던 계획은 수정되어 서너장 거뜬히 먹었습니다. 자, 그럼 애호박전 만드는법 애호박채전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애호박전 레시피
준비 재료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당근 1/3개
청양고추 2개
반죽
튀김가루 2컵
물 1.5컵
초간장
진간장 4숟
식초 0.5숟
설탕 한꼬집
고추가루 취향껏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애호박전 만들기
큐브 애호박 한개를 깨끗이 씻어 준비했어요.
애호박 하나로 레시피상 18cm 팬에 3~4장 나옵니다.
애호박 채썰기
3등분 낸뒤 세워서 편썰고 눕혀서 채썰어 줍니다.
어슷썰어 채썰어도 되고요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부재료 준비
양파는 슬라이스, 당근 채썰고,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강추!)
애호박과 부재료 볼에 담기
반죽 만들기
재료위에 튀김가루 2컵과 물 1.5컵을 부어 잘 섞어줍니다.
부침가루보다 튀김가루가 더 바삭하게 구워져 사용하는데, 밀가루를 사용할 경우 약간의 소금간이 필요하다는거 참고하세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엔 이미 간이 되어있어 따로 간할 필요가 없습니다.
애호박전 부치기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군 팬에 반죽을 얇게 펴고 중불에서 충분히 익혀줍니다.
앞뒤 노릇하게 부치기
부침개 밑면에 힘이 생기면 뒤집어 꾹꾹 눌러주면서 앞뒤 노릇하게 부칩니다.
완성!
애호박전 만들기 어렵지 않죠? 김치전보다 만들기 쉽습니다. 반죽을 물과 튀김가루를 1:1이 아닌 물을 조금 적게 넣어 쫀득하게 부쳐졌어요. 애호박에 열을 가하면 채수가 나오기때문에 물을 조금 적게 넣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 밋밋할 뻔했던 애호박전이 은은한 매콤함 덕분에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간단한 초간장을 곁들여 반찬으로 안주로 즐기기 너무 좋습니다. 비오는날 김치전도 좋지만 애호박전도 맛있게 부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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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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