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절이 황금레시피
고깃집 파채무침 소스 간단한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삼겹살,목살 구워 파채무침과 같이 먹으면 꿀맛이죠. 새콤달콤 파절임 양념이 고기를 더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육전에 파채무침을 곁들여도 좋아요. 입에 착착 감기는 파절이 양념 황금레시피 활용해 평생 맛있는 패채무침 즐겨보세요. 간단한 고깃집 파무침 레시피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국이나 찌개에 들어있는 익은 파가 아닌 생 파, 파절이는 아이들이 어릴적에도 고기와 곁들여 거부감 없이 잘 먹던 유일한 대파 요리예요. 양념이 새콤달콤해서 맛없는 고기도 맛있게 만드는 파채무침은 마법 음식이죠. 면역력에도 좋아 아이들이 먹어주면 좋은데 요리에서 파를 골라내는 건 놀랍지도 않은 일이에요. 지금은 순댓국에 생 다진 파가 없으면 좀 썰어달라 부탁까지 하는 뭘 좀 먹을 줄 아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고기 먹을때 야채 쌈 없는 건 그냥 넘기지만 파절이 파채 무침은 꼭 있어야 합니다. 부추 양파절임이나 파절이는 필수!!
에어프라이어에 고기 돌려 놓고 김석봉 엄마처럼 차분히 정갈하게 파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마트에서 사 오면 편하지만 오늘 고기 먹게 될 줄은 몰랐어요. 대파 한 단을 사다 둔 게 있어 다행히 오늘은 파절이 무침을 할 수 있었어요. 파가 없었다면 양파부추절임 겨자소스 만들어 흠뻑 적셔 고기와 먹었을것 같네요. 부추양파절임보다 월등히 인기 좋은 파절이라 오늘 고기는 모자랐습니다. 고기를 부르는 파절이 양념,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식초, 설탕, 진간장을 기본으로 새콤달콤 적당한 깊은 짭조름함 거기에 매콤한 고춧가루까지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콜라보가 입안 가득이고 새콤함은 고기 단백질의 고소함을 더욱 증폭시켜줍니다. 파절이 양념 아무렇게나 색만 흉내 내는 게 아닌 황금 레시피 황금비율로 양념해 평생 맛있게 즐겨보세요.
자, 그럼 삼겹살과 찰떡궁합인 고깃집 파채무침 파절이양념 만들기 시작해볼까요.
파절이 양념 레시피
재료
대파 100g(2대 정도)
양념
고추가루 1숟
설탕 1숟
진간장 2숟
식초 2숟
통깨 1숟
참기름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요리하기
파 채썰기
대파는 반 칼집 넣어 속대는 꺼내고 여러장을 겹쳐서 돌돌 말아 채 썰어줍니다.
대파 2대 준비했습니다. 썰어보니 100~130g 정도 나오는 양이고요.
국대접으로 누르지 않고 한가득 나와요. 무쳐놓으면 고기와 같이 먹을 때 1인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둘이 나눠 먹으면 양이 조금 아쉬워요. 많이 무쳐야 한다면 마트에 썰어 나오는 파채를 구입하는 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파채 써는 법
길쭉한 모양을 내주는 게 포인트예요.약간 굵게 썹니다. 너무 얇으면 숨도 금방 죽습니다.
속대 채썰기
속대는 두꺼워 채 썰어 놓으면 예쁘지 않지만 남겨놓기 애매하니 채썰어 줍니다.
상추나 깻잎을 채썰어 같이 무쳐도 좋습니다.
찬물에 담그기_ 5분
매운맛과 끈적한 진을 빼주기 위해 찬물에 5분 담갔다가 채에 바쳐 물기 제거
물기 제거!
물기가 많으면 축 늘어지고 양념도 희석되니 파채는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주면 좋습니다. 샐러드 물기 제거할 때 쓰는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도 좋고요.
파절이 양념하기
고춧가루 1숟, 설탕 1숟, 진간장 2숟,식초 2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레시피에 기재된 파절이 양념을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이 뭉치지 않게 수저를 이용해 들썩들썩 섞어주면 손 열기도 닿지 않아 숨이 팍 죽는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완성!
새콤달콤 파절이 양념 비율이 황금비율입니다. 적당히 새콤하면서 적당히 달콤해서 맛없는 고기도 이 양념 파절이와 같이 먹으면 없던 육즙도 팡팡 터지는 것같이 맛있어요. 파의 쌉쌀 매콤함이 콧속까지 시원합니다.
파절이가 맛있어 고기를 더 먹는 일이 생깁니다.
성질이 따뜻한 파는 민난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위를 보호하고 소화작용을 도와줘요. 장에 부담되는 육류를 먹을 때 더없이 좋은 궁합 좋은 음식이죠. 생으로 먹기 불편하지만 맛있는 양념에 무친 파채 무침으로 먹으면 거부감 없이 1인당 파 2~3대는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비타민C도 많아 항산화 작용으로 감기 예방, 면역력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파의 마그네슘 성분은 심신을 안정시켜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니 잠들기 어려움이 있는 저에게도 좋은 음식이네요.
여름이면 삼겹살 값이 오르기 때문에 봄에 삼겹살 세일할 때 500g씩 진공 포장해 냉동실에 여러 팩 넣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구워 먹고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은 번거로운 구이판 꺼내지 않아도 되고, 설거지거리도 많이 나오지 않아 참말로 편해요.
190도 10분 뒤집어 10분 총 20분만 구워주면 겉바속촉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이 완성됩니다. 냉동 삼겹살이지만 신선할 때 생고기를 냉동시켜 놓은 거라 냄새도 안 나고 맛있어요. 좋은 고기 육즙에서 나오는 달큼한 맛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집에서 간편하게 먹는 삼겹살로는 아주 훌륭합니다.
쌈이 없어도 파절이 하나만 있으면 푸짐한 쌈채소 부럽지 않아요. 쌈이 있어도 파절이에 밀리는 상황, 양념이 맛있어서 접시에 묻은 양념도 고기에 얹어 먹게 됩니다.
폭풍 흡입할 수밖에 없는 맛!
주말 저녁 간단하게 에프 삼겹살에 알려드린 맛있는 파절이 양념에 파채 무침해서 맥주 한잔하며 한 주간 수고를 칭찬하고 힐링되는 시간 보내보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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