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어묵탕레시피 나갑니다. 누구나쉽게 초간단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 냉동실에 깊이 숨어있던 꽃게 한마리 뙇 넣고 시원하고 맛있게 끓여내는 꽃게 오뎅탕 어묵국 육수 비법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법 어묵탕 황금레시피 어묵 찍어먹는 간장소스 레시피까지 자세하게 소개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요즘 국물요리에 진심입니다.
아이들도 뜨끈한 어묵탕을 자주 찾아요.
분식집에서 500원하던 어묵도 700원으로 올랐다죠. 물가가 정말 무섭게 오릅니다.
우리집에선 12월쯤 되면 베란다 정원에 캠핑때 쓰는 석유난로를 갖다 놓는데요. 식물들 동사하지 말라고 온기를 채워주는것은 물론 난로위에 보리차나 꼬치 어묵을 올려두고 난로에 빙둘러 앉아 간식먹는걸 좋아하지요.
아이들 어릴적 추억이고 낭만같아 등유 사다 나르기 귀찮지만 매년 추억을 쌓아간답니다.
요즘 한참 꽃게철이라 꽃게도 5kg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어묵탕 육수만들때마다 넣어 시원하고 개운한 꽃게육수내서 먹습니다.
어묵탕 맛있게 끓이는 법은 무, 표고, 대파, 양파 넣어 푹 끓여 쯔유나 국간장, 참치액으로 밑간한 육수도 깔끔하고 맛있지만 꽃게 한마리 들어가면 육수의 깊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어묵 다 먹고 마지막으로 꽃게 건져 살 쪽쪽 발라 먹는것도 재미집니다. 꽃게가 없다면 어묵탕 육수 기본베이스로만 즐겨도 좋아요. 꽃게가 들어간다고 육수 밑간이 달라지지 않거든요.
추울수록 어묵탕은 그 진가를 더 발휘하죠.
식물들이 빙둘러져 자라고있는 베란다에 앉아 꼬치어묵 먹고 국물 호로록 마시고 있다보면 창밖에 함박눈이 폴폴 내렸으면 하는 바람도 생겨요.
비가 오면 전이 생각나지만 눈이오면 뜨끈한 어묵탕이 생각나거든요.
꽃게 한마리가 만들어낸 국물이 아주 끝내줍니다. 바다내음이 입안가득이예요. 자, 그럼 어묵탕 만드는법, 어묵탕 육수 맛있게 만드는 재료와 꼬치어묵 찍어먹는 간장소스 만들기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꽃게 어묵탕 꼬치어묵 레시피
준비 재료
무 200g
대파 1대
표고 1개
물 1L
냉동 꽃게 1마리
+사각어묵 먹고싶은 만큼
어묵탕 육수
국간장 2숟
쯔유 2숟
맛술 2숟
후추 약간
어묵 찍어먹는 소스
간장 7숟
물 4숟
설탕 0.5숟
통깨 1숟
다진대파(쪽파) 2숟
다진 청양고추 0.5숟
다진 홍고추 0.5숟
고추가루 0.5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꽃게 꼬치 어묵탕 끓이는법
어묵탕 육수 만들기
물 1L에 대파 한대, 표고 , 무 한도막을 넣고
국간장 2숟, 쯔유 2숟, 맛술 2숟, 후추 톡톡 양념을 합니다.
육수에 표고가 들어가면 표고에서 나오는 감칠맛이 대단합니다. 표고는 모양을 위해서만 들어가는게 아니예요. 모든 국 육수낼때 표고를 꼭 사용해보세요. 말려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 가능하고 육수용으로 쓸 경우 불릴 필요없니 하나씩 툭툭 던져 넣어주면 맛있는 밑국물 만드는데 좋습니다.
꽃게 넣기
냉동 꽃게는 솔을 이용해서 다리 배, 배딱지 들춰 안쪽, 등딱지 등 꼼꼼히 솔질해서 세척한 후에 육수에 퐁당 넣어 줍니다. 해동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5분 끓이기
육수재료와 양념을하고 5분간 팔팔 끓여줍니다.
게에서도 맛있는 육수가 만들어지게끔요.
꼬치어묵 준비
요즘은 꼬치가 끼워져 나오는 제품도 냉동코너에 보면 쉽게 찾아 볼 수 있어요. 꼬치가 없다면 따로 구입하거나 꼬치끼워진 어묵으로 구입해도 좋겠지요?
저희는 꼬치는 대나무 꼬치로 사다가 사용하고 소금물에 끓여 소독하고 햇볕에 싹 말려 몇차례 어묵꼬치를 재활용하고 있어요.
바짝 말려 보관하면 곰팡이 필 염려가 없어요.
뜨거운물에 세척
어묵은 생선살을 기름에 튀긴음식이라 겉기름이 산패 되었을 수 있어 전기 주전자에 팔팔 끓인 물을 끼얹어 기름을 씻어내고 사용합니다.
이러면 육수도 덜 텁텁해져요.
어묵 넣고 3~5분
끓는 육수에 꼬치에 끼운 어묵을 넣고 취향에 따라 푹 불리거나 쫄깃하게 익혀 먹습니다.
꼬치어묵을 넉넉하게 준비해 계속 리필하며 먹어도 좋고요.
꼬치 어묵 찍어먹는 간장소스 만들기
간장 7숟, 물 4숟, 설탕 0.5숟, 통깨 1숟
다진대파(쪽파)1숟, 다진 청양고추, 홍고추
고추가루 0.5
간장은 일반간장보다 조금 단맛이 있는 진간장을 사용했어요. 양조간장, 진간장 모두 좋습니다.
완성!
꽃게 한마리 떡 하니 들어가 비주얼도 엄지척!
게가 만들어내는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게 건져 살 쏙쏙 빼 먹는 재미, 다리살 쪽쪽 발라먹는 재미도 좋아요.
냉동꽃게 사다가 꽃게탕도 끓여 먹고 꽃게찜도 해먹고 한마리는 꼭 남겨서 어묵탕 끓일때 활용해요. 그냥 육수보다 게국물이 주는 만족감화 황홀함은 상상이 되시죠?
오늘 레시피는 꽃게 없이 끓여도 되는 맛있는 육수의 어묵탕 레시피이니 참고해서 캠핑요리로, 간식으로 주말메뉴로 안주로 맛깔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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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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