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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근조림 만드는방법 기관지에 좋은 연근조림 황금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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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기관지에 좋은 연근조림 황금레시피

기관지에 좋은

겨울제철 집반찬 연근 조리법

꼭 챙겨드십쇼!

연근조림

아삭한 연근조림 VS 쫀득한 연근조림 어떤걸 더 좋아하세요?

 

반찬가게 애용하진 않지만(집 근처 맛있는 반찬가게가 없음ㅎ) 어쩌다 시간과 체력이 여의치 않을때 가끔 사다 먹곤하죠. 그럴때 평소에 잘 해먹지 못했던 반찬이라면 고민없이 집어들게 되는데요. 그 중 하나가 연근조림이예요. 뿌리채소 연근, 우엉 등은 혈관계나 기관지, 호흡기에 좋아서 애써 챙겨먹으려는 약용재료중 하나인데요. 연근조림 만드는법이 다소 번거롭고 반찬가게처럼 끈적하고 쫀득하게 잘 못만들겠더라구요.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그래서 사먹는 반찬중에 유일한데 언젠가부터는 반찬가게도 못 믿겠다 집에서 만들게 되었어요. 워낙 위생에 대한 이슈가 많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속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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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조림

반찬가게의 그 쫀득함과 윤기 좔좔 비주얼은 아니지만 아작한 맛또한 매력있는 연근조림입니다. 쫀득하게 하려면 조청이나 물엿을 많이 넣으면 된다더군요. 그렇게 달게 먹느니 쫀득함은 포기하고 아작한 맛으로 더 건강하게 먹는게 맞다고 판단. 나만의 연근조림으로 가족 건강 챙깁니다.

 

 

 

 

 

연근조림

 

요즘 줍다 덥다 간절기에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가 비상이잖아요. 식구들이 모두 잔기침과 가래때문에 고생하고 있어 특별히 만든 집반찬이예요. 살짝 데쳐서 연근샐러드도 해먹고 연근조림도 해먹었어요. 식사때마다 배당 주듯 챙겨 먹인답니다. 아들은 어릴적부터 코피가 자주나서 신경써서 챙겨줘서인지 지금도 연근은 아주 잘 먹어요. 슬라이스 아몬드 곁들여 조려주면 더 잘먹고요.

 

 

 

 

 

 

 

 

연근조림

비주얼이야 어찌되었건 건강에 좋아 꼭 챙겨먹어야하는 집반찬중 하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죠. 부모님 반찬으로도 더 없이 좋습니다. 연근칩, 연근샐러드, 연근조림 다양한 조리법으로 취향 따라 챙겨드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연근조림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연근조림  레시피

재료

연근 2개(400g)

(식초물&데침물: 소금0.5숟,식초 2숟)

조림양념장

다시물 0.5컵,

진간장 6숟

맛술 4숟

흙설탕 3숟

식용유 2숟

마지막

조청 4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밥숟가락 15g, 종이컵 180ml 계량기준

 

 

 

 

 

 

연근조림 만드는 방법

감자필러로 벗기고 씻어

연근은 끝이 막혀서 바람이 들지 않는것, 곧은 모양이 좋다고해요. 2뿌리 5천원 하더라구요. 살때는 잘 고른다고 골랐는데 포장 뜯어보니 맞닿은 부분에 무르고 곰팡이가 생겼어요. 속상하지만 도려내고 다음번엔 매의 눈으로도 더 잘 고르리라 다짐하면서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씻었답니다.

 

 

 

 

 

연근 썰기

연근은 너무 굵게 썰면 더디 익고 양념도 잘 배지 않아요. 3mm정도의 두께로 썰어줍니다.

 

 

 

 

 

 

 

 

식초물에 헹구기

물 넉넉하게 붓고 소금 0.5숟+식초 2숟 넣은물에 갈변을 막기위해 썰면서 바로바로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헹굽니다. 식초물에 넣는 이유는 갈변도 막고 연근의 아린맛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요.

 

 

 

 

 

 

 

 

 

연근 삶기 15분_센불

썰어 놓은 연근이 다 잠길 만큼의 물을 냄비에 넉넉하게 붓고 식초 2숟+소금 0.5숟을 넣고 물이 끓으면 연근을 넣고 15분간 삶아줍니다. 푹 삶으면 전분도 빠지고 연근이 쫀득 탄력이 생겨요. 물을 넉넉하게 부어 뒤적여줄 필요도 없구요. 다른일 하셔도 됩니다. "빅스비, 아리~ 15분 타이머"라고 외치면 스마트폰이 알아서 시간을 알려주죠. 타이머 적극 활용합니다.

 

 

 

 

 

건져놓기

15분 삶은 연근은 찬물에 헹굴필요없이 건져놓습니다.

 

 

 

 

 

 

 

 

연근조림

조림양념하기_10분_중불

다시물 0.5컵, 진간장 6숟, 맛술 4숟, 흑설탕 3숟, 식용유 2숟을 넣고 끓입니다.

다시물은 다시다 한장(5cm*5cm) 넣은 물인데요. 그냥 생수도 괜찮습니다. 전 흑설탕이 없어 황설탕을 썼어요. 진한 흑설탕이면 연근 색을 내는데 더 도움이 되겠습니다.

 

고르 양념이 잘 배게 뒤적이며 10분간 조리기

양손에 수저 하나씩 들고 들어올리듯 섞으면 쉬워요.

식용유2숟으로 한번 볶은 후 조림양념을 하시면 코팅이 한번 되어 윤기가 더 날것이지만 더 간편하게 한다고 조림양념에 그냥 식용유 2숟 넣었습니다. 볶아 윤기를 내는것이 큰 차이가 없어 과정을 한번 줄인다는 의미에서 양념에 식용유를 넣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연근 더 건강하게 즐기는 꿀팁!*

여기에 기관지, 감기에 좋은 생강 편썰어 같이 조려 주어도 좋습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땅콩, 아몬드를 넣어도 퓨전으로 즐길수 있습니다.

 

 

 

 

 

 

 

 

 

 

조청 4숟_중불

조림양념이 잘 배이게 뒤적이며 10분이 지났습니다.

이제 윤기와 단맛을 제공해줄 조청을 4숟 넣고 마무리할거예요. 조청은 쌀엿이죠. 물엿, 올리고당을 써도 되지만 되직한 조청이 들어가면 더 쫀득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조청 사다두면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참고하세요~

 

 

 

 

 

 

 

 

조청 넣고 물기가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뒤적뒤적 해주세요.

사진상 보시면 한방울도 없지요~ 물기가 사라지고도 한 1분 정도 덕어주세요.

 

 

 

 

 

 

연근조림

 

마지막 참기름 1숟,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부순 깨소금은 지저분하니 통깨를 추천합니다. 연근에는 흑임자, 검은깨가 더 잘 어울리더라구요. 색감 때문인듯해요. 일반 통깨 사용하셔도 됩니다.

 

 

 

 

 

 

 

연근조림
연근조림

이렇게 건강반찬 연근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작아작 식감에 황금비율 조림장 덕분에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은 딱 좋은 황금레시피입니다.

 

 

 

 

 

 

 

 

 

연근조림

기관지 목건강이 걱정되는 요즘 연근조림 황금레시피로 챙겨드시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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