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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끓이는법 시원한 육수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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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맛있게끓이는법

시원한 육수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

바지락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에 감자와 애호박,버섯 넣고 맛있게 끓이는 바지락 칼국수 황금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레시피가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동네 가까이 바지락칼국수 맛집이있어요. 두 가게가 마주보고 경쟁하듯 장사하는곳인데요. 늘 사람이 만원입니다. 지인들 점심 식사 대접을할때면 언제나 부담없이 가서 함께 식사하고 오는곳이예요. 호불호가 없는 음식인듯해요. 모시고간 분들 모두 참 맛있게 드시고 시간이지나 그집 칼국수가 가끔 생각난다 하세요. 

 

집에서 끓여보니 바지락을 듬뿍 넣으면 맛집만큼이나 시원하고 맛있는 바지락칼국수가 가능하더라고요. 구색맞춰 점심 대접할때는 맛집으로 가지만 그 칼국수가 먹고싶을때는 우린 집에서 푸짐하게 즐깁니다. 갓담은 칼국수집 스타일 얼갈이김치도 곁들이고요. 칼국수집 얼갈이는 달달하게 설탕 조금더 넣으니 맛집 그맛이 납니다.

 

 

 

 

바지락칼국수와 알배추겉절이 열무김치
바지락 칼국수 맛있게 만드는법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가는 칼국수는 소면처럼 건조된 건칼국수를 넣어 익혀도 되고, 습식으로 된 손칼국수, 생칼국수 밀가루털고 다른냄비 끓는물에  퐁당 넣어 살짝 데쳐서 바지락 육수와 합류해도 됩니다. 가장 간편한건 마른 칼국수면이겠습니다만 습식 식감은 습식 손칼국수가 더 좋더라고요. 칼국수대신 밀가루2컵 물 한컵에 소금 한꼬집 식용유 1숟 넣고 치댄 반죽을 30분 숙성한 후 바지락국물에 뜯어 넣어 바지락 수제비로 먹어도 됩니다. 

 

 

 

 

 

 

 

바지락칼국수와 알배추겉절이

 

 


바지락 칼국수 레시피

재료

바지락 300g

칼국수면 2인분

 

대파 1대, 애호박 1/3개

당근1/5개, 느타리버섯 50g

 

양념

멸치다시육수 7컵(1.2L)

국간장 1숟, 멸치액젓 1숟

다진마늘 0.5숟, 후추약간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요리하기

 

 

습식 칼국수면 두타래

 

칼국수면 준비

 

오늘은 습식 칼국수면이 있어 이것으로 끓입니다. 두타래로 2인분입니다.

 

식감 차이가 있긴하지만 건면을 준비해도 됩니다. 

(건면 _ 100원짜리 동전 굵기가 1인분, 2인분 준비합니다.)

 

 

 

 

 

 

도마위에 채썰려있는 감자,애호박,당근, 느타리버섯

 

야채 준비

 

바지락 칼국수에 들어가는 야채는 5가지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길죽길죽(어슷어슷도 OK), 느타리버섯은 찢어주고 감자는 도톰하게 채썰고 애호박과 당근도 적당히 채썰어준비합니다.

 

 

 

 

 

대접에 담긴 냉동 바지락

 

바지락 준비

 

냉동실에 해감해 얼려두었던 바지락이예요. 씻어 넣어둔거지만 다시 서너번 씻어 준비합니다.

순두부찌개, 된장찌개에 넣어 맛있게 먹고 남은것은 오늘 칼국수를 위해 끓여봅니다.

 

 

 

 

 

 

 

멸치다시육수 1.2L(7컵)

 

액상엑기스 2숟을 넣어 멸치다시마육수베이스를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활용해 육수를 내어 1.2L를 준비합니다.(멸치다시마육수팩, 연두, 쯔유, 동전육수, 맛선생, 처음부터육수,멸치다시다.... )

 

 

 

 

 

 

멸치다시마육수에 느타리버섯,애호박,대파, 바지락 넣는

 

모든 재료 넣기

 

육수가 완성되면 준비된 야채와 바지락까지 모든 재료를 넣습니다.

 

 

 

 

 

 

 

 

국물 양념하기

 

국간장 1숟, 멸치액젓 1숟, 다진마늘 0.5숟, 후추약간을 넣어 간간하게 양념을 합니다.

 

 

 

 

 

국자로 떠 올린 칼국수육수의 바지락들
바지락칼국수 육수

 

4~5분 끓이면 바지락이 입을 벌리고 채소에서도 채수가 나와 국물이 한결더 맛있어집니다.

 

 

 

 

 

 

끓는물에 데치는 습식 칼국수면

 

칼국수면 데치기

 

끓는물에 2분

 

습식으로 된 칼국수면은 한번 데쳐서 넣을겁니다.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 물이 끓으면 칼국수면을 넣고 2분 데쳐 건집니다.

 

밀가루도 많이 붙어있고 전분기가 있으니 한번데쳐서 전분기를 빼고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그냥 넣으면 면에서나온 전분 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집니다.

 

 

 

 

 

칼국수면 데친 물

 

 

건져서 바로 육수로~

 

뿌연 전분물이 보이죠? 저것이 바지락육수에 들어가 국물을 끈적하게해요. 육수에 들어간 감자에서도 전분이나와 약간의 점도가 있는데 칼국수의 전분까지 합세하면 별로입니다.

 

 

 

 

 

 

 

냄비에 끓고있는 바지락칼국수 젓가락으로 건져올린

 

육수와 칼국수 합류

 

국수가 다 익을때까지 2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칼국수를 건져보았을때 투명하면 된겁니다.

한번 먹어보는게 제일 확실하겠죠.

 

건면을 사용할 경우 육수에 바로 넣어 4분정도 끓여주면 익습니다.

 

 

 

 

 

 

바지락칼국수

 

완성!

 

2인분이 제법 양이 많아 보이나 먹성좋은 사람은 혼자서도 다 먹는 양입니다. 비오는 날, 기압 낮은 날, 우중충한 날 특히 많이 생각나는 바지락칼국수 바지락수제비인데요. 오늘은 화창한날씨에 끓여 먹었습니다. 

 

바지락을 넉넉히 사서 해감해서 또 채워놓아야겠어요. 칼국수 건면도 한봉사두고요. 장마때는 연일먹겠네요. ㅎ

 

 

 

 

 

바지락칼국수

갓담은 알배추겉절이 얹어먹으니 꿀맛입니다. 역시 시원한 바지락국물, 포실 감자 덕분에 구수함도 추가요. 기분전환 필요할때 시원한국물에 호로록 탄수화물, 바지락칼국수 점심메뉴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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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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