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먹는 양배추 샐러드
콘샐러드 만드는법 코울슬로 만들기
위에 좋은 양배추요리
고백합니다. 저는 양배추 킬러입니다. 풉! 양배추를 정말 좋아해요. 케첩마요 터프하게 올라간 양배추 샐러드 주는 치킨집이 최고의 치킨집, 치킨맛집이라 생각사는 사람이예요. 그런데 요즘 양배추샐러드를 주는곳을 찾아볼수가 없어요. 치킨 맛집이 다 사라졌습니다. 친정에가면 작은 시골 치킨집에는 아직도 주는곳이 있어 친정갈때마다 시켜먹는답니다.
양배추 한통 사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만들어 먹는 떠먹는 양배추 샐러드 코울슬로예요. 뷔페집에서도 접시에 꼭 한국자씩 떠오는 메뉴이기도 하죠. 자투리 양채들이랑 그날그날 집에 있는 과일들 활용해서 만들어먹는 코울슬로는 사랑입니다.
양배추가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 몸이 원하면 그러니까 본능적으로 몸에서 필요하는 영양소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잦은 신경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뭐 그런걸 달고 살아 몸이 "위에 좋은 양배추 좀 다오~"그래서 좋아하는걸지도 몰라요. 아님 어릴적 아빠가 사오시던 통닭 옆에 입을 개운하게 해주던 그 좋은 추억의 맛이 강하게 각인되어서 일수도 있고요. 이유야 어찌되었건 양배추는 정말이지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 어릴적 메추리알까지 넣어 만든 코울슬로를 반찬삼아 식판 한칸에 채워주곤 했는데요. 아이들 크는 입만큼 좀 더 크게 다져 더 아삭한 식감으로 즐겨 먹고 있어요. 양배추 다음으로 좋아하는건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맛는 요것만 넣으면 다 맛있어지는 마요네즈으~ 좋아하는건 다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칼로리가 어찌 되었건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하하
콘샐러드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아삭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인 양배추 샐러드 콘샐러드 만드는 법 코울슬로 만들기 재료부터 마요네즈 소스 비율까지 자세히 알아볼께요.
콘샐러드 코울슬로 레시피
(떠먹는 양배추 샐러드)
재료
양배추 겉장 4~5장
통주림 옥수수 4숟
사과 반개
당근 약간
*각종 과일 활용
소스
마요네즈 3숟
홀그레인 머스터드 0.5숟
식초 0.5숟, 설탕 0.5숟
후추약간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 계량.
코울슬로 만들기
양배추는 잔여 농약이 많다고해요. 찬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양배추 한 통을 사면 쪄서 쌈으로 해먹고 오꼬노미야끼 부침개도 해먹고 양배추 스테이크도 해먹고 다양한 양배추 요리로 먹어요. 다이어트에도 좋죠. 줄기가 뻣뻣해서 쌈으로 불편한 겉장 몇장은 코울슬로를 만들어 먹습니다. 잘게 다지기 때문에 줄기가 굵고 뻣뻣해도 상관없어요.
당근, 사과, 양배추 다지기
될수있으면 아주 잘게 다지는게 좋다죠. 콘옥수수 크기와 비슷하게 다지면 좋은데 전 조금 크게 다졌어요. 구찮음이 발도해서이기도하지만 식감을 위해 굵게 다졌어요.
데친 브로콜리, 파프리카, 단감 등 여러 야채나 좋아하는 과일을 활용하면 센스 만점!
양념하기
볼에 다진 야채,과일과 캔옥수수를 넣고 마요네즈 3숟, 홀그레인 머스터드 0.5숟, 식초 0.5숟, 설탕 0.5숟, 후추약간 레시피에 기재된 소스들 모두 넣어줍니다.샐러드에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자주 들어가는데요. 겨자씨가 있어 쌉싸름 매콤합니다. 일반 머스터드보다 덜 달고 새콤한 맛이 더 강한 소스예요. 스테이크, 고기 구워 먹을때 찍어먹기도하고 샌드위치 만들때 발라 먹기도하고 활용도 좋은 소스이니 냉장고에 하나 들여 놓아도 좋을듯합니다.
레시피랄 것도 없이 다지고 섞으면 끝나요. 만들기 쉽지요? 손님초대요리때 사이드로 내놓으면 메인요리만큼이나 인기있는 메뉴에요.
이렇게나 쉬운 양배추 요리
사과와 당근이 들어가니 색이 이쁩니다. 색색이 파프리카가 들어가도 좋겠죠.
메인요리 못지 않게 인기있는 떠먹는 양배추 샐러드 코울슬로 위에 좋은 속편한 요리로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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