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박새우젓볶음 레시피 얼큰달큰한 둥근호박볶음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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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릴때 엄마가 해주시던 반찬들이 문득문득 생각날때가 있어요. 장보다가 조선호박으로도 불리는 둥근호박이 보이길래 엄마 생각도 나고 둥근호박을 투박하게 썰어 새우젓 넣고 얼큰하면서 살캉하게 맛있게 만든 볶음 반찬, 그 맛이 그리워 하나 사왔지요. 새우젓 넣고 뭉큰하게 찌듯 조린 둥근호박볶음 김수미 레시피로 후다닥 만든 맛있는 둥근호박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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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애호박으로 새우젓 간해 밑반찬으로 많이 해먹지만 조선호박이라고도 부르는 둥근호박에 새우젓 넣어 단촐하게 양념해 자작하게 조림하듯 볶음 해 놓으면 얼큰달큰한게 갖은 양념한것처럼 감칠맛나고 입에 착착 붙습니다. 또 조선호박볶음엔 들기름이든 식용유든 기름이 좀 들어가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바로 볶아 따뜻할때 뜨끈한 밥에 얹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뭉클, 엄마 생각나서 뭉클했어요. 

 

 

 

 

 

 

 

둥근호박으로 볶음도 좋지만 찌개 끓여도 둥근호박만이 가진 그 보드라움 달큰함이 매력적이죠.

자, 그럼 새우젓 둥근호박볶음 시원한 여름 밑반찬  조선호박새우젓볶음 김수미 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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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호박볶음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둥근 호박 1개(500g)

대파 1/3대

홍고추 0.5숟(선택)

물 1/2컵(90ml)

 

양념

새우젓 1숟

맛술 1숟

다진마늘 1숟

참(들)기름 1숟

후추약간

 

마지막: 고추가루 0.5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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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젓 둥근 호박볶음 만드는법

 

 

둥근호박 준비

 

 

조선호박이라고도 부르죠.

애호박과는 달리 과육이 더 부드럽고 단맛이 더 좋은 둥근호박입니다.

세척해서 준비합니다. 

 

 

 

 

 

 

 

호박 썰기

 

4~5mm 도톰하게 부채꼴 썰기

 

둥근호박요리는 도톰하게 썰어야 맛있어요.

오늘 레시피도 물을 넣고 찌듯 조릴거라

으스러지지 않도록 도톰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부재료

 

대파 1/3대_송송

홍고추 반개_송송

 

부재료는 두가지 준비했어요. 대파는 꼭 들어가야하고 홍고추는 색감을 위해 준비한것이니 생략해도 좋습니다. 홍고추는 열무김치 담을때 갈아 양념만들던 홍고추 남은걸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이렇게 맛있는 색감 더할때 간간히 꺼내 써요. 홍고추는 얼려도 변색되지 않아 활용하기 참 좋아요.

 

 

 

 

 

 

 

 

 

새우젓 호박볶음 만드는법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파기름내기

 

식용유 2숟+파

 

팬 가열되지 전에 

식용유 2숟을 두르고 송송썬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그윽한 파향이 올라오고 대파가 숨이 죽으면 됩니다. 

 

 

 

 

 

 

 

 

 

둥근호박 볶기

 

파기름이 다 만들어지면

호박에 파기름 코팅을 해주듯  뒤적뒤적 야무지게 볶아줍니다.

많이 볶을 필요없이 기름 코팅만 해주면 됩니다. 

 

 

 

 

 

 

 

양념하기

 

물 1/2컵(90ml), 새우젓 1숟, 다진마늘 1숟, 맛술 1숟

 

물을 넣으면 호박볶음이 속까지 푹 잘 익고 촉촉하니 식감도 좋아져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휘릭 한번 뒤적여줍니다.

 

 

 

 

 

 

 

 

중불_3~5분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호박도 푹 잘 익으라고 뚜껑닫고 중불에서 3~5분 쪄줍니다. 

 

 

 

 

 

 

 

 

고추가루 0.5숟, 참기름 1숟

통깨 1숟, 후추약간

 

추가 양념을 넣고 국물이 1~2숟 남을때까지 볶아줍니다. 

 

 

 

 

 

 

 

 

고추가루가 들어가 국물을 확 머금으면서

양념 국물도 자작하게 줄어들고

호박볶음 비주얼도 더 맛있게 변했어요.

 

 

 

 

 

 

완성!

 

엄마생각나는 반찬, 조선호박볶음! 둥근호박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양념국물을 조금 남겨 촉촉하게 먹는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살캉하면서 보드랍고 달큰한맛의 둥근호박에 황금레시피 양념이 딱 맞아떨어져 느므나 맛있습니다. 

 

 

 

 

 

여름이면 담벼락에 커다란 호박잎 들춰가며 보물찾기 하듯 찾아 된장찌개에도 넣고 오늘처럼 새우젓 호박볶음 반찬으로도 먹고 했었던 기억이 스며들어있는 집반찬이예요. 아이들도 이런 추억들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아이들에게 그런 얘기 주고받으며 맛있게 먹은 둥근호박요리였습니다. 애호박과는 다른 부드러움이 있어요. 둥근호박 보이면 하나 사다가 반은 고추장찌개나 된장찌개에 넣어 먹고 반은 호박볶음 해 드세요. 반개 사용할때는 양념을 절반으로 줄여 응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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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