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큰한 맛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맛나고 배추전을 부쳐 먹어도 맛난 알배추 요리입니다. 김이 오른 찜통에 10분 내외로 쪄낸 알배추에 찜 맛깔난 찜 양념소스를 올리는것 만으로도 부들부들 맛있는 비주얼도 근사한 알배추찜이 완성되는데요. 만드는법도 간단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는 배추요리예요. 우삼겹이나 차돌박이. 대패삼겹살도 같이 쪄서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참고해서 별미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알배추는 겉절이로 가장 많이 해 먹죠. 국, 전, 무침,찜 등 배추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은데요. 막내딸이 알배추를 쌈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해서 쌈채소 살때도 꼭 담아오는 야채예요. 아삭아삭 톡톡 수분감 터지는 식감도 좋고 달큰한 맛도 좋잖아요.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 먹을때 만큼은 무한으로 입속에 들어가는 맛있는 채소예요. 이렇게 맛있는 알배추로 찜을 했습니다. 이연복 알배추찜 레시피인데요. 비주얼이 예뻐서 명절음식, 손님 초대 요리로도 좋을듯 싶습니다.
부재료들은 소스에 들어가는 다진 야채들인데요. 잘게 다져서 올려주면 빨강, 초록 색색이 이뻐서 비주얼 삽니다.
색색이 홍피망과 청피망이 들어가는데요. 파프리카나 피망이 없을때는 초록색은 풋고추나 청양고추, 빨간색은 홍고추로 대신해도 좋아요.
알배추를 푹 쪄내고 소스를 끼얹어으면 되는 간단한 배추요리예요. 단짠한 배추찜 소스가 달큰하고 부드러운 알배추와 무척 잘 어울립니다. 배추찔때 한 켠에 얇은 고기, 우삼겹이나 차돌박이, 대패삼겹살 같이 찌거나 따로 구워서 배추찜에 돌돌말아 먹어도 좋고요.
배추찜 소스로 고추기름이 들어가는데 참기름으로 대체해도 좋지만 은근하게 알싸한 맛을 내는데 고추기름이 더 낫습니다. 고추기름 즉석에서 만드는 방법은 커피필터 종이에 고추가루 2숟 정도 넣고 데운 식용유 한국자 부어 내리면 금방 고추기름을 만들 수 있어요. 식혀서 배추찜 소스에 넣으면 됩니다. 아니면 시판 고추기름 구입해두고 순두부찌개 등 만들때 활용하면 좋지요.
자, 그럼 이연복 배추찜 레시피 배추찜 소스 만드는법 달큰하고 맛있는 알배추요리 비법 자세히 알아볼게요.
알배추찜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알배추 한통(작은것)
파프리카 1/3개(홍고추)
다진 풋고추 또는 청양고추1개
다진 당근 1숟
다진 대파 2숟
다진 마늘 1숟
배추찜 소스
진간장 2숟
식초 3숟
굴소스 1숟
맛술 1숟
물 2숟
설탕 2숟
고추기름 2숟(참기름)
후추 약간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알 배추찜 만들기
알배추 준비
알배추 작은것으로 준비했어요.
겉잎 대여섯장은 알배추된장국 끓여 먹고 남은걸 사용했어요.
사이즈 참고하세요.
큰 알배추는 반통만 사용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너무 많이하면 데워서 또 먹어야하고 번거로우니 큰건 반통만 해서 한때 먹을 양만 하는것이 좋습니다.
4등분
저는 작은 알배추라 한통 다 사용했어요.
머리부분은 자르지 말고 4등분 합니다.
머리부분은 먹기 직전에 자르는것이 조리하는동안 편합니다.
알배추 찌기_8~10분
김이오른 찜기에 4등분 낸 알배추를 넣고 뚜껑 닫고 쪄줍니다.
양에 따라 찌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나 7~10분 사이 찌면 좋습니다.
덜 익어 사각거리는것보다 푹 익어 부드러운것이 좋으니 시간 조금 초과되어도 상관없습니다.
가지, 브로콜리, 애호박, 버섯 등 다양한 야채들을 활용하면 모듬 야채찜이 됩니다.
부재료 준비_다지기
알배추찜 부재료로 5가지 준비했어요. 다져줍니다.
모두 배추찜 소스에 들어가는 야채들이예요.
사진상 당근양이 조금 많은데
당근은 식감이 단단해 많이 넣으면 이물감이 있을 수 있어요. 색감만 활용한다 생각하고 1숟 정도만 넣어줍니다.
청피망대신 청양고추나 풋고추 활용해도 좋고요. 빨간 파프리카대신 홍고추 다져 대체해도 좋습니다.
마늘은 다져진것보다 칼로 식감있게 다진것이 더 좋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배추찜 소스 만들기
진간장 2숟, 굴소스 1숟,식초 3숟, 맛술(청주)1숟,
물 2숟, 설탕 2숟, 고추기름 2숟, 후추약간 + 다진야채
배추찜 소스 황금레시피 양념과 다진 야채들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배추찜 소스는 어느 야채들과 잘 어울려요. 배추찜, 가지찜, 브로콜리, 당근 찜등 다양한 야채찜이나 파절이, 샐러드 소스, 연두부양념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만들어 모듬 야채찜을 즐기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접시에 담기
다 쪄진 배추는 너른 접시에 담고
배추찜 소스 끼얹기
만들어둔 배추찜 소스 모두 끼얹어주면 완성됩니다.
전체적으로 얹어주어도 좋고 띠를 두르듯 얹어 주어도 좋아요. 다진 야채들은 위에 남지만 액체 소스들은 흥건하게 아래 흘러내려서 소스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일은 없습니다.
한겹한겹 먹기 좋게 먹기 직전에 머리부분을 과도로 잘라주면 먹기 수월합니다.
완성!
이연복 배추찜 레시피로 만든 알배추찜 완성되었습니다.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푹 익혀도 그 달큰한 맛은 어디 가질 않네요. 알싸하고 단짠한 소스와 무척 잘 어울려요, 식초와 고추기름이 들어가 야릇하게 맛있는 맛(?) 밥 대신 배추찜만 연신 짚어 먹었어요. 고기가 있으면 아이들도 돌돌말아 잘 먹었을텐데 고기가 좀 아쉬움이 있었지만 야채, 나물 좋아하는 엄마는 원없이 맛있게 먹었어요.
배추찜, 소스얹은 본연의 맛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와 먹으면 더 맛있는 알배추찜 레시피 참고해서 저녁메뉴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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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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