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전 종류 전 요리 만들기
오색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오색 꼬지전 산적꼬치 만들기재료
명절 맞아 오색꼬치전을 만들었어요. 아이들과 전 종류 만들다보면 손이 더 많이 가지만 엄마를 도와준다는데 아이들은 으쓱해하며 만들면서 갓구워 따뜻하고 맛있는 전을 눈치보며 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산적꼬치 끼우는건 샘플 하나 만들어주고 아이들 시켰더니 제법 잘 하더라고요. 산적꼬치 만들때 고기 밑간해 굽고 반듯하게 썰어 했었는데 요즘은 간단하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팸이나 햄으로 대신하고 있어 가격면에서도 부담이 덜해요. 모양도 예쁘게 잘 만들어지고요.
LA갈비, 잡채, 갈비찜, 각종 전 송편 등 명절음식하면 맛없는게 없어요.
며느리가 되고서는 명절이 다가올수록 심장이 조여 오긴한데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드시 비록 수고스러워도 밥상 한가득 차려진 명절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 모습을 보면 보람되기 그지없어요.
저도 어릴때 엄마를 도와 산적끼우는 일을 도맡아했어요. 그러다보니 결혼해서 명절음식하는건 손이 많이가서 그렇지 어렵지 않았어요. 조기교육이 이래서 무섭습니다. 하하
오는 손님이 많아 산적도 돼지고기산적, 소고기산적, 새우산적까지 산적만해도 종류가 서너가지였던것 같아요. 조부모님 돌아가시고는 인사오는 손님도 없고 식구들도 단촐해져서 명절이라고 예전처럼 많은 음식을 하진 않으시더라고요.
오색 꼬치전 꼬지전 만들기 할때 색깔 잘나오게 예쁘게 부치는게 좋은데요. 밀가루옷을 입혀 탈탈 털고 계란물도 얇게 묻혀 부쳐주면 의도했던 오색이 밀가루 덧가루나 계란물에 묻혀 버리는일 없이 오색 꼬치전을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쪽파나 대파, 붉은색 맛살, 노란색 단무지, 버섯, 돼지고기 등 알록달로 색만봐도 식욕을 자극해요.
소고기,대파, 버섯 꽂아 3가지, 4가지 재료로만 간단하고 쉽게 산적을 만들기도 하고 저처럼 고기대신 햄을 쓰고 새콤한 단무지도 넣어 만들기도 하죠. 가족들 취향껏 만들면 되겠어요.
오늘은 쉬운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명절 전 종류 전요리 오색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꼬치산적 재료 산적꼬치 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도움이되길 바랍니다.
오색 꼬치전 레시피
준비 재료
맛살
스모크 햄
단무지
대파(또는 쪽파)
새송이버섯
밀가루
달걀 3개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산적꼬치 오색 꼬치전 만드는 방법
1. 재료 썰기
단무지와 맛살을 절반 잘라
총길이 기준으로 삼습니다.
*김밥 단무지 구입시 포장을 뜯고 찬물에 여러번 헹구었다가 깨끗한 찬물에 10~20분 담아 새콤달콤 강한 조미맛을 중화시킨후 키친타올로 닦아 사용하면 첨가물도 어느정도 씻겨나가고 강한 맛도 저감되어 다른 재료와 더 조화로울겁니다.
단무지와 맛살 길이에 맞춰 햄도 두께와 길이가 같게 썰어줍니다.
새송이버섯 자르기
새송이 버섯도 마찬가지로 두께, 길이 맞춰 잘라줍니다.
쪽파나 대파 자르기
개인적으로 대파보다는 쪽파가 단맛이 좋아 추천하지만 꼬치에 꽂기가 여간 번거러운게 아니예요. 대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하얀부분 , 초록부분 모두 상관없어요. 대파 흰부분은 길게 갈라 초록부분과 겹쳐서 사용하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이렇게 오색 꼬치전 다섯가지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은근 손이 많이 가지만 만들어놓고 나면 쏙쏙 빼 먹는 재미도 좋고 그래서 명절 전 종류중에서 인기가 좋은것 같아요.
2. 꼬치에 끼우기
집에 긴 꼬치가 있어 반 잘라 사용했어요.
이수시개도 좋습니다.
삐죽 나온 꼬치는 다 굽고나서 단정하게 잘라주면 됩니다.
꼬치에 재료를 끼우는 순서는 정답이 없어요. 반듯하고 단단한 재료가 양옆 마지막에 꽂히면 모양도 잡아주고 부치다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없으니 햄이나 새송이 버섯으로 가드를 잡아주면 되겠습니다.
3. 밀가루 묻히기_탈탈 털어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재료 사이사이에도 잘 들어가게 묻혀준후 탈탈 털어줍니다. 재료 사이사이에 밀가루가 들어가야 예쁘게 오므라져 벌어지지 않고 잘 붙어요.
밀가루가 많이 묻으면 옷이 두꺼워져서 오색이 묻혀버려요. 탈탈 털어 한켠에 세워두기고 또 다른 꼬치 묻히고 탈탈 털고를 반복해 준비해둔 꼬치를 모두 밀가루 옷을 발라줍니다.
5. 계란물 묻히기
밀가루 옷 다음으로 계란물을 묻힙니다.
계란물을 묻히고 바로 굽지말고 조금 두었다가 부치면 옷이 얇게 예쁘게 부쳐집니다.
6. 꼬치전 부치기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예열한 후에 계란물 묻힌 꼬치를 넣고 앞뒤 노릇하게 부칩니다.
타지 않게 노릇하게 부친 후에 채망에 올려 기름을 쪽 빼주고
식은 후 삐죽 나온 꼬치 양끝은 1cm 내외로 단정하게 잘라줍니다.
완성!
덧 밀가루와 계란물을 얇게 입혀 예쁜 다섯가지 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오색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어렵지 않지요?
아이들은 엄마를 도와 자신들도 일조해 만든 음식에 각별히 애정을 보이네요. 꼬치전에 있는 파도 남기지 않고 다 먹고요. 저도 어릴적 양옆으로 맛있는것만 골라 먹고 가운데 파는 꼭 남겼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ㅎ 명절에 빠지지 않은 전 종류 오색 꼬치전 꼬치산적 꼬지전 만들기 참고해서 예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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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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