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순 볶음 만들기

반응형

반응형

---

깻잎순 볶음 만들기를 소개합니다.

깻잎순 볶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기깻잎바라라는 어린 깨순, 깻잎순을 데쳐 양념해 볶는 간단하면서 맛있는 방법의 깻잎순나물 만드는법입니다.

 

식탁의 명약이라부르는 깻잎입니다. 파종시기 깻잎씨앗을 뿌려 처음 수확하는 줄기와 어린잎가지를 깨순, 깻잎순, 아기깻잎, 아기깻잎바라,깻잎순이라 부르는데요. 

 

부드럽고 향이 진하고 고소해서 볶음이나 나물 무침 등으로 많이 요리해 먹는 여름별미 밑반찬입니다. 

 

 

반응형

 

 

깻잎순으로 장아찌도 담그고 시금치된장국처럼 된장국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다양한 깻잎순 요리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레시피는 1분 내외로 데쳐 조물조물 양념넣고 들기름 듬뿍 넣어 볶는 깻잎순볶음입니다.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어 매콤함 더해서 볶아 놓으면 깻잎의 향긋함과 채수와 양념이 만들어낸 감칠맛이 깻잎순나물 하나만 있어도 밥 두공기는 거뜬해요. 

 

데친 깻잎순을 된장, 고추장에 조무조무 무침 만들어도 좋고 멸치랑 같이 볶아 깻잎순 멸치볶음으로 먹어도 좋고요. 육수를 넣어 푹 조려 깻잎순 조림 만드는방법도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간단한 양념과 조리과정이니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나물반찬류를 너무 좋아해서 요맘때 울릉도 취나물이라부르는 부지깽이, 미나리, 깻잎순,쑥갓 등 저렴할때 많이 구입해서 살짝 데쳐 냉동실에 소분해 보관하면서 입맛없을때 무침이나 볶음으로 자주 먹어요. 자, 그럼 고소한 깻잎순나물 볶음 들깻잎요리 밥도둑 나물반찬 데치는 시간과 더불어 깻잎순 볶음 만들기 자세히 알아볼게요. 

 

 

 

---

깻잎순 볶음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깻잎순 500g(손질후 300g)

또는 데친 깻잎순 한덩이(250g)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반개(색감용)

 

 

깨순볶음 양념

식용유 4숟

진간장 4숟

다진마늘 1숟

설탕 작게 한꼬집

 

마무리: 물엿 2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

반응형

반응형

 

깻잎순 볶음 조림 맛있게 만드는 방법

1.깻잎순 손질

 

깻잎순은 이렇게 생겼어요. 줄기에 작은 어린 깻잎 이파리가 여러개 달려있지요.

 

 

파종후 처음 수확하는 어린 깻잎이라 줄기도 연한데 노지에서 자란 깻잎순은 줄기가 억센것도 많아요. 좀 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억센 줄기에서 잎만 똑똑 따줍니다. 

 

 

 

 

 

2. 깻잎순 데치기_1분

 

손질을 마친 깻잎순은 소금 한숟 넣어 끓인 소금물에 넣고 1분간 데쳐줍니다. 

 

 

 

 

얼른 데치고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주고 

손질 전후에 세척을 건너띄었기 때문에 

흔들어 이물질을 깨끗하게 털어내며 씻어 줍니다.

 

깨끗한 물에 헹구고 건지기를 2~3회 반복합니다. 

 

 

 

 

 

3. 지긋이 짜기

 

야구공보다 큰 이 한덩이가 250g 정도 됩니다. 

나물류는 물기를 꽉짜지 않아요. 70~80%정도 어느정도 수분을 남겨두고 짜야지 무침이나 볶음을 했을때 부드럽습니다. 냉동실에 보관할때도 마찬가지고요. 

 

 

데친 깻잎순 보관법 데친 나물들은 소분해서 냉동실 보관할때 슬렁슬렁 흐르는 물만 살짝 짜주고 물기를 많이 머금은 상태에서 위생봉투나 지퍼팩에 담아 밀봉해 냉동실에 보관해야 냉동실에서 마름이 없어 다음에 먹을때 질기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4. 부재료 준비

 

양파 반개 도톰하게 채썰고 짤게 반 갈라줍니다. 

청양고추 2개 쫑쫑 썰어주고

색감용으로 들어가는 홍고추 반개도 쫑쫑 썰어줍니다. 

 

양파는 너무 얇으면 볶는 과정에서 흐물흐물 해지니 도톰하게 썰어주는게 좋습니다. 

 

 

 

 

팬에 데친 깻잎순을 뭉치지 않게 털어 넣고

부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5. 깻잎순 볶음 양념하기

 

식용유 4숟, 진간장 4숟, 다진마늘 1숟

설탕 작게 한꼬집 

 

깻잎순 볶음 만들기 황금레시피 양념을 모두 넣어주고

 

 

 

 

6. 깻잎순 볶기

 

센불에서 볶아줍니다. 

 

 

 

 

 

볶으면서도 깻잎순들이 서로 엉키지 않게 젓가락으로 흔들어 떼어가며 털어가며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흥건하게 채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수분이 다 날아갈때까지 볶으면 질겨집니다. 

 

어느정도 수분을 남겨 두어야 촉촉하니 뜨신밥 위에 얹어 먹기 좋고 맛있어요. 

 

여기에 마른팬에 볶아 수분을 날린 중멸치를 넣어서 같이 볶아주면 감칠맛 폭발하는 또다른 밑반찬 깻잎순 멸치볶음이 됩니다. 참고하세요. 

 

 

 

 

 

 

7. 물엿 2숟

 

채수가 흥건히 생기고 더 볶아 1/3정도 줄어들면 불을끄고 물엿 2숟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마무리합니다. 

 

 

반응형

 

8. 완성

 

연한 어린 깻잎순 데쳐 양념넣고 볶는 깻잎볶음하는 방법으로 향긋한 여름별미 밥도둑 나물반찬이 뚝딱 만들어졌어요. 

 

향긋함과 짭조름함,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는 나물반찬입니다.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운게 진정 향긋함에 반해요. 

 

 

 

깻잎순은 반짝 나오는 식재료라 자칫 때를 놓칠수 있어요. 가격도 저렴하니 한봉지 사다가 맛있는 깨순나물요리 만들어 즐겨보세요. 

 

 

 

--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