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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달래양념장 만드는법 한단으로 모자란 인기 달래간장 황금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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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양념장 만드는법

한단으로 모자란 인기 달래간장 황금레시피

 

 

 

이를 어저나 한 단사다가 달래간장 만들어놓았더니 순식간에 사라졌네. 학원에서 늦게 돌아오는 큰아이가 달래간장 먹고싶다해서 한건데 큰딸도 나도 맛한번 못보고 식구들이 밥비벼 김싸 다 먹어버렸네 그려~

 

온르 달래장 인기가 이리 좋ㅇ르지 생각도 못했네요. 고작해야 김싸서 한두번 먹겠지 했는데 봄다가오니 달래가 맛있었나봐요. 밥공기를 아예 냉면그릇에 엎고 달래장 푹 떠서 밥비벼 김싸서 먹네요. 

큰 아이를 위해 내일 한번 더 만들어야겠어요.

 

 

 

 

 

입춘 지나고 봄이 올랑말랑 요럴때 꼭 먹어줘야하는게 달래죠. 오이넣고 무쳐먹기도하고 달래만 무쳐도 맛나요. 그중 으뜸 시그니처는 뭐니뭐니해도 달래간장 아닌가 싶어요. 간장양념이 맛있고 귀여운 알뿌리의 반전있는 알싸함이 매력이예요.

 

 

 

 

 

 

 


달래간장 달래장 만드는법

재료

달래 1묶음 60g

 

양념

진간장 반컵(90ml), 다진마늘 1숟

맛술 2숟,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설탕 0.5숟

물 1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계량

 

 

 

 

1팩 60g에 1500원이면 저렴한 편입니다. 재래시장에서는 1,500원이면 양이 더 많았을텐데 달래사러 거기까지 갈 수 없고 알이 작아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에잇! 담아왔어요.

 

 

 

달래손질법

먼저 손질하고 씻습니다. 뿌리쪽고 줄기쪽 끈 살작 잘라내고 뿌리 껍질을 벗겨줍니다. 뿌리 아래 씨방같은 딱딱한게 하나 붙어있는데 요것도 손톱으로 떼어줍니다.

 

 

 

 

 

 

가지런히 손질해야 씻기도 쉬워요.

 

 

 

 

 

 

머리채를 잡고 흔들듯 휘휘 저어 뿌리 이물질을 제거해주고 반대로도 해주고 통째로 담아 살살 흔들어가며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줍니다. 껍질이나 이물질이 안 나올때까지요.

 

 

 

 

 

깨끗이 씻은 달래는 뿌리를 칼등으로 으깨 다져줍니다. 이러면 달래향이 더 풍기고 먹기도 좋아요. 줄기는 4~5cm 길이정도로 잘라요.

 

 

 

 

 

양념하기

달래는 볼이나 반찬통에 담고 분량의양념 진간장 반컵(90ml), 다진마늘 1숟, 맛술 2숟, 설탕 0.5숟, 참기름 1숟, 꺠소금 1숟, 물 3숟을 넣고 젓가락으로 뒤적이면 끝이예요. 처음부터 반찬통에 넣고 양념하면 따로 옮겨담을 필요가 없습니다.

 

 

 

 

 

 

 

얼른 밥가져와야하는..

황금비율 간장양념과 달래 비벼먹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먹게되는 별미 반찬이예요. 다듬는게 조금 번롭긴 하지만 맛있으니 주기적으로 만들게 되는 애증의 달래장입니다.

 

 

 

 

 

 

 

조미안된 돌김 싸서 먹으면 꿀맛인데 달래만 건져 먹으면 간장이 많이 남아 저희집에서 아예 큰 그릇에 두어숟 듬뿍 떠서 비비고 구운김 싸서 먹는게 제대로 먹는법이예요. 간장만 남아도 버리지 않고 그 간장에 밥비벼 반숙 계란후라이 얹어 알뜰하게 먹죠. 저녁식탁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달래장 큰아이위해 내일도 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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