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계란만 있으면 빠르게 뚝딱!!
중국집 불맛나는 초간단 굴소스 볶음밥 황금레시피
백종원 계란볶음밥 맛있게 만들기 레시피 한그릇요리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한그릇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볶음밥이 아닌가 싶어요. 김치볶음밥이나 간장계란볶음밥과 같이 한그릇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잖아요. 오늘은 맛있게 백종원 계란볶음밥 만드는법으로 계란넣고 스팸이나 햄 있는거 넣고 내서 중국식 볶음밥처럼 불맛도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백종원 계란볶음밥 레시피에 굴소스가 들어가는데요. 굴소스로 볶아 맛없는것이 있을까요? 예전엔 중국산만 있어 선택권이 없어 선뜻 손이 안나갔지만 요즘은 국내산 굴로 만든 굴소스가 다양하게 많이 나와 오리지널, 파향, 뭐 다양한 맛으로 취향따라 고를 수 있더라구요. 저희는 파향나는 굴소스를 애용합니다. 이것저것 먹어보고 아이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애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다행히 햄이 있었네요. 햄이 없었으면 캔 참치 넣어 볶아주려했는데 아이들은 햄을 더 좋아하잖아요. 사다두면 제일 먼저 떨어지는게 햄인데 오늘은 막내가 운이 좋네요. ^^
다른 반찬이나 음식에 파는 골라내는데 백종원 계란볶음밥의 파는 의식없이(?) 개의치않고 먹어요. 이 볶음밥은 파향이 생명인걸 아는거죠. 가끔 아이들 스스로 해먹는 메뉴지만 엄마가 해주면 왠지 간이 딱 떨어져 맞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렴 그렇겠죠. 주부 경력이 얼마인데 대충해도 아이들보다는 잘하겠죠~ㅎㅎ 계란도 2개를 넣어야하는걸 3개를 넣어 더 푸짐하게 해 주었더니 노란 색감이 많아 더 먹음직 스럽더군요.
예쁜 그릇을 찾아 담아줬어요. 누구나 예쁜 그릇에 담긴 음식을 대접 받으면 기분 좋고 자존감이 올라가지 싶은데요~ 시각적인것에 예민한 막내는 뭐 하나를 먹어도 대충 먹는 법이 없고 예쁜 그릇을 찾는 스타일이라 나중에 어른이 되어 어떤 일을 하게 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ㅎ
파도 듬뿍, 햄도 듬뿍, 계란도 듬뿍 1인분 같은 2인분을 만들어 놓고는 '너무 많이했다' 싶었는데 다 먹네요. 밥알 한 톨도 안 남기고.ㅎ 정말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온라인 수업때보다 학교 오고가면서도 벌써 체력이 축나기 시작하니 아이들과 뛰놀고 수다 떨고 수업에 집중하다보면 배가 금방 꺼지기는 할듯요. 게다가 시국이 이런지라 아이들 급식시간 학년마다 달라 넉넉하지 않은가 봅니다. 얼른 먹고 일어나야하니 식사가 느린 아이들은 맘껏 못먹나봐요. 아무튼 배고파 짜증내며 들어오는 귀여운 막내의 허기짐도 채워주고 먹는거 지켜보며 학교에서 있었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듣고 그랬네요.
자, 그럼 중국집 볶음밥처럼 불맛나는 꿀팁이 담긴 백종원 계란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을, 굴소스 볶음밥 레시피를 알아볼게요.
백종원 계란볶음밥 황금레시피
준비재료
파 1대
계란 2개
햄 120g(취향껏)
밥 한공기
+파볶을때 : 식용유 2숟
양념
굴소스 1, 진간장 1, 소금 두꼬집
참기름0.5, 통깨 약간
*밥숟라각 15g 종이컵 180ml 계랑기준
백종원 계란볶음밥 맛있게 만드는법
4가지 재료준비
파_ 쫑쫑쫑 썰기
햄_ 잘게 깍뚝썰어 헹구기
계란_ 두개 풀어 소금 2꼬집
밥 한공기
들어가는 야채는 달랑 대파 1대입니다. 야채 열 부럽지 않은 풍미를 내는 대파인데요.쫑쫑쫑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아이 어릴수록 더 잘게 써시면 아이들도 골라내지 않고 잘 먹을겁니다. 모든 재료를 다 준비해두고 시작하면 중간중간 당황하지 않고 한번에 일사천리로 끝낼 수 있어요. 파.햄,계란 준비해두고 가스불을 켭니다.
파 기름내기
이제부터 달립니다.ㅎ 대파 1대는 쫑쫑 잘게 썰어 준비하고 달군 팬에 식용유 2숟 두르고 달달 볶으며 파기름을 냅니다. 야채는 센불에서 휘릭 볶는게 원칙입니다. 그래야 물도 안생기고 오히려 영양소 파괴가 덜 된다고 하더라구요. 숙련되지 않아 두렵다면 중불에서 하셔도 됩니다. 물이 많이 나오는 야채가 아니기에 상관없을듯 합니다.
파향가 노릇노릇 해지고 파향이 그윽하게 올라올때까지 볶아줍니다. 파기름이 제대로 나야 중국집 볶음밥 맛에 유사해지니까요. 정성들여 볶아주세요~
달걀 스크램블
팬에 바로 계란 두개를 깨 넣고 소금 두꼬집(계란 하나당 한꼬집)을 넣고 빠르게 휘젖어도 되고요. 저 처럼 따로 계란물을 풀어 소금 두 꼬집 넣고 스크램블 하셔도 됩니다. 미리 풀어 놓으면 색이 노랗게 더 예쁩니다. 20초 가량 기다렸다가 쓰윽 쓰윽 천천히 계란물위를 지나간 후에 빠르게 저으면 깨끗하게 스크램블 할 수 있어요. 넣자마자 막 휘저으면 팬 옆에 지저분하게 묻으니 조금 기다렸다가 저으세요.
햄 볶기
햄 넣고 햄도 불기를 좀 맛볼 수 있게 충분히 볶아주세요. 베이컨, 어묵, 참치도 괜찮습니다. 취향따라, 집에 있는 재료 적극 활용하시면 되고요. 어묵이나 베이컨, 햄을 사용할경우 뜨거운물 끼얹은 후 건져 흐르는 물에 한번 쓰윽 씻고 나쁜 기름은 제거해주시고 사용하시면 더 좋죠.
밥+굴소스 1숟
드디어 밥을 볶습니다. 금방 지은밥보다는 한김 식힌것이 좋구요. 식어 굳어있는 밥이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볶아주면 수월합니다. 너무 식어 굳으면 볶다가 팔떨어집니다. 엉겨서요. 볶음밥에는 찬밥이 최고라는말은 한 김 식힌 밥이라는거지 땡땡 굳어 붙은 밥이 아니랍니다. 참고하시고 수월하게~
이제서야 굴소스 1숟이 들어갑니다. 부재료에 간이 밴것보다 밥에 직접 간을 해야 맛있는 볶음밥이 되어요. 굴소스 1숟 넣고 으깨가며 밥을 볶습니다. 너무 센불이면 부재료고 밥이고 다 타겠죠. 중약불이 좋습니다.
불맛내기_간장 1숟
굴소스 잘 입혀서 밥을 볶았다면 이제 대망의 중국집 불맛 타임, 집에서 불쇼를 할 수 없으니 유사한 맛을 내는 꿀팁! 볶던 재료를 한켠으로 밀어 놓고 빈 팬에 간장 1숟을 넣어요. 바로 바글 바글 끓을 거예요. 그러면 밥이랑 섞어주면 됩니다. 백종원님이 가르쳐주신 불맛내는 꿀팁이죠. 간장이 조려지며 불맛처럼 난다는거예요. 정말 간장 한스푼이 대단한 일을 하는듯 합니다.
참기름 1숟+통깨 1숟
이제 다 왔습니다.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하면 백종원 계란볶음밥 만들기가 완성됩니다.
백종원 계란볶음밥 완성!
오늘 백종원 계란볶음밥 만드는법 햄계란볶음밥 레시피를 알아보았는데요. 전 계란을 3개를 넣었어요. 더 푸짐해 보이죠? 재료만 딱 준비되면 한번에 바람처럼 완성할 수 있어요. 혼밥메뉴로도 아주 그만이죠. 김치 하나만 있으면 세상 부러울것 없는 특별식 한그릇 요리입니다. 흔한 재료라고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제 중국집 볶음밥 시켜먹을 일은 없습니다.
3분 짜장 하나 데워서 얹으면 요것이 또 중국집 짜장밥이 되것습니다. ㅎ
얼마전 냉동 완두콩을 꺼내 쓰고는 조금 남은것을 볶음밥에 넣어준적이 있는데 식감이 너무 재밌고 맛있다고 하더군요. 다음번엔 완두콩도 넣어주려구요. 농사지은 고모님이 엄청 많이 보내주셔가지고는 삶아 냉동실에 켜켜히 쌓아두었거든요. 완두콩 통조림 활용해도 좋을듯하고요. 완두콩 식감이 톡톡 터지는게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집에 있는 재료들 활용해서 굴소스와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면 맛있는 볶음밥은 언제든지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늘 든든하게 드시고 힘나는 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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