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요리 백종원 순대볶음 황금레시피 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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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요리

백종원 순대볶음 황금레시피

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찍어먹는 소스 굳! 안주로, 야식으로 딱이야~

 

 

냉동실 한켠에 냉동 순대 한봉 발견!  순대볶음 이미지가 머리속을 스쳐가요. 얼른 녹여 백종원 순대볶음 만드는 방법으로 볶았답니다. 500g짜리 사다가 먹고는 귀하게 모셔놓은 냉동순대를 까맣게 잊고있었다니~  안주해서 맥주한잔 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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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좋아요. 달큰한 양배추, 아삭한 야채, 향긋하고 개운한 깻잎향, 고소한 들깨가루 넣고 볶아 꼬소하고 보들 쫄깃한 순대! 순대볶음 양념장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초장에 된장,들깨가루, 들기름까지~구수함 폭발이죠!!

 

고추장, 고추가루 넣고 매콤한 버전으로 만들수도 있고 담백하게 들깨가루로만 볶아 먹어도 좋아요. 고추장버전보다 아이들과 같이 먹기에는 들깨가루버전 백순대가 더 좋아요.

자, 그럼 맛있는 백종원 백순대볶음 만드는 방법  황금레시피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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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순대복음 레시피

재료
순대 500g 한팩
당면 50g
양배추 80g, 양파 반개
통마늘 10개, 대파 1대
당근 1/5개, 청양고추 2개
깻잎 10장정도

양념
들기름 3숟, 설탕 0.5숟
소금 0.5숟, 들깨가루 1.5숟
후추 약간, 깨소금 1숟
물 반컵 (90ml)+@

찍어먹는 소스
초장 4숟, 된장 0.5숟
들깨가루 1.5숟, 들기름 1숟
다진마늘 1숟, 물 2숟
(초장없을때:고추장2숟,식초2숟,설탕2숟 섞어서)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당면 불리기_30분

당면 50g은 비닐에 담아 물 1컵을 붓고
30분이상 불려줍니다.
충분히 불리면 볶을때
많은 물을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30분 정도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
8분정도 삶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재료 준비

양배추는 잔여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굵게 채썰어 식촛물에 3분간 담갔다가 흐르는물에 씻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길쭉하게, 당근은 얇게 슬라이스 썰고, 청양고추는 쫑쫑, 양파도 굵게 채썰고, 깻잎은 찢거나 4등분으로 썰어줍니다.
통마늘은 그냥 통으로 씁니다.

순대 썰기

마트에서 구입한 냉장순대 한팩 500g 입니다.
성인 3인정도 먹을 양이예요. 혼술안주로 할 경우
반만 써도 충분할듯하고요.
양념과 야채도 반으로 줄여 레시필르 활용하면 됩니다.
아니면 만들어 두었다가 남으면 다음날 한잔 또하죠

제품마다 맛이 다 달라요.
서너가지 제품 다 먹어보고
가장 입맛에 맞는걸로 먹고있어요.
잘 골라야합니다. 영 아닌것도 있어요.

포장 뜯고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냥 먹을 경우 썰지 말고 통째로 김이 올라오는
찜통에 넣고 10분정도 충분히 쪄주면
떡볶이 만들어 같이 먹어도 좋고요.
순대만 그냥 먹어도 맛나요.

찍어먹는 소스 양념장 만들기

초고추장 4숟, 된장 0.5숟, 다진마늘 1숟,
들기름 1숟, 물 2숟,들깨가루 1.5숟을 넣어
찍먹 소스를 만듭니다.
백순대볶음은 그냥 먹는것보다
찍먹소스가 있으면 더 맛있어요.
초고추장이 없을경우
고추장 2숟, 식초2숟, 설탕2숟을
넣어주면 됩니다.

쌈장 3숟에 들깨가루 1.5숟,설탕 1숟, 물 2숟을 넣어
묽게 섞어 찍어먹어도 좋아요.

파,마늘 기름내기

식용유 3숟 넉넉히 두르고 파와 통마늘을 볶아 파마늘기름을 내줍니다. 통으로 익은 마늘은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충분히 익혀줍니다.

순대 볶기_3분

냉장 순대를 넣고 야들야들해지게 충분히 볶아줍니다.

부재료+불린당면

깻잎을 제외한 나머지 준비된 부재료
야채와 불린당면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불 반컵(90ml) _5분

물이 들어가야 야채 숨도 금방 죽고
당면 덩어리 순대도 금방 익어요.
물 반컵을 넣고 5분정도 끓여 익혀줍니다.
물은 보아가며 가감해도 좋아요.
당면이 워낙 물을 많이 먹는 재료입니다.
순대가 당면 덩어리잖아요.
물을 넣는 족족 다 흡수합니다.
반컵을 넣고 뻑뻑하다 싶으면 조금씩 더 넣어도 됩니다.

양념하기

설탕 0.5숟, 꽃소금 0.5숟, 들깨가루 1.5숟 후추 약간, 깨소금 1숟, 들기름 3숟을 넣고 볶아줍니다.

깻잎 마무리

야채가 숨이 죽고 순대도 야들야들 잘 익었다면
깻잎을 하나하나 떼어 넣고 휘리릭 썩어주고
가스불을 끕니다.

깻잎은 생으로도 먹는거라 오래 익히지 않아도 돼요.
향과 비주얼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마지막에 넣습니다.

 

 

완성!

씻어놓은 파가 한동가리 남아서
채썰어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파채는 치킨에 올라가도 맛있잖아요.
순도볶음과도 잘 어울립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저는 더 더 좋아하는 순대볶음으로
야식과 안주로 먹으며 아이들과
요즘 학교 생활 이야기도하고 어릴적 이야기도하며
추억하고 깔깔깔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찍어먹는 찍먹소스는 항상 남는데 안 만들수가 없어요.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먹고 남으 소스는 쌈밥 소스로 먹어도 맛나요.
들깨가루 들억나 고소한 쌈짱이라 보시면 됩니다.
초장이 들어가 살짝 식초의 산미가 느껴진다는점만 달라요.

곱창볶음 만큼이나 좋아하는 순대볶음 한달에 한번은 해먹는것같아요. 자주 사다가 놓거든요. 1kg 짜리 소분해두며 먹는데요. 순대 썰때 도마나 칼에 기름이 묻으니 1kg다 뜯어 썰어서 위생봉투에 4기로 나눠 담아요. 한봉이 250g이니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지요. 여럿이면 두봉지 꺼내 순대볶음 만들면 되고요. 아이들 간식으로 떡볶이 만들어줄때 냉동순대 꺼내 물 두숟가락 끼얹어 전자레인지에 5분정도 돌려 같이 주면 분식집갈 필요가 없어요. 이렇게 간식, 야식으로도 활용하기좋은 순대입니다. 매콤버전은 고추장, 고추가루만 추가하면 되는데 잘 안믄들게되네요. 백순대가 담백하니 더 좋습니다. 불금 안주나 여름밤 야식으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