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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백종원 새우감바스 레시피 간단한 재료로 만들기

by 찐부레오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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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새우 녹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종원 레시피로 새우감바스 만들었어요. 오늘은 감바스 재료가 풍성하지만 올리브 오일과 새우, 마늘 세가지 간단한 재료로도 감바스 만들기가 가능하고요.  근사한 와인안주, 간식,캠핑요리,홈파티요리로 즐길수 있습니다. 만드는법이 너무 간단해 밀키트살 필요가 없어요. 새우 요리로는 가장 간단한 레시피가 아닌가 싶은데요. 오징어나 해물믹스,바지락을 넣어 만들어도 좋아요. 재료 다 건져먹고 남은 오일에는 삶은 파스타면을 넣어 비비면 바로 알리오 올리오, 오일파스타가 되는거지요. 바게트나 식빵을 곁들여 먹는법은 국룰!!냉동새우로 감바스 만들기할땐 새우에 물기가 있으면 안된다는 꿀팁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매콤하게 만드는 법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새우감바스

 

 

평화롭다. 오늘 아침은.. 잔소리 한 마디 없이 아이들은 깨우는 소리에 저항없이 일어나 학교엘 잘 갔다. 해가 서쪽에서 떴나보다. 어제는 일어나질 못하는 아이 등뒤로 감정섞인 말들을 쏟아내고는 마음이 아파 무거운 하루를 보냈는데 오늘은 서로 미안해서였는지 무난히 무사히 휴전같은 아침을 맞이했다. 늘 오늘 같기를

 

오늘 하루종일 집안에서 은은한 향기가 났다. 누가 향수를 쏟았나 이게 무슨 냄새지? 주방쪽으로 가면 더 짙어진 출처모를 향기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모팅커피한잔하고 설거지하려 싱크대앞에 섰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하얀 무리~ '아! 아카시아가 폈구나~ 아카시아 향기였네' 살랑살랑 바람타고 멀리까지도 날아와 우리집안에 머무른것이다. 자연은 내 사정과는 상관없이 정해진대로 따박따박 일정을 소화해낸다. 수만가지 오만가지 핑계를 갖다붙이며 할일을 미루는일은 없는것 같다.  자연이 주는 향기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감바스에 와인 한잔, 와인 한병을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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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바스 이야기를 해볼까요~ 해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냉동실엔 다양한 해물이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냉동 새우는 맘 먹고 넉넉히 주문해서 넣어두었는데요. 덕분에 아이들 좋아하는 새우볶음밥, 감바스 등 새우요리를 간식또는 주식으로 자주 해먹고 있어요. 된장찌개에도 한 두마리 넣어 해물된장찌개로도 먹고, 버터에 구워 안주로도 먹고 때로는 손님 초대요리로 잘 활용하고 있지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해 먹는것이 냉동새우로 새우 감바스 만들기예요. 식재료가 냉장고 가득하면 그것만큼 또 든든하게 없어요. 새우가 넉넉하게 많아 냉동실 열 때마다 부자된 기분입니다. 새우 부자!

 

 

 

 

 

감바스의 새우를 포크로 찍은

감바스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사실 올리브유와 마늘, 새우만 있으면 됩니다. 골라 먹는 재미, 가족들 개개인의 취향 그럴싸해 보이기 위해 여러가지 넣는거죠. 해물, 새우만으로도 훌륭합니다. 올리브유의 향, 풍미와 새우의 식감, 감칠맛! 그게 다입니다. 주로 냉동새우를 해동해서 사용하지만 생새우도 좋습니다. 생새우로 감바스를 만들면 조금 아깝긴 하지만 식감과 맛은 더 달큰하고 좋을듯하네요.

 

올리브유 넉넉하게 붓고 마늘, 양파, 버섯 등 냉장고에 있는 좋아하는 브로콜리, 토마토 등 야채들 다 동원해서 넣어 끓여 먹으면 되는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비주얼은 간단하지 않은 요리지요. 우선 큼지막한 새우가 푸짐하게 들어가니 비주얼  압도감이란.. 새우 하나만으로도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니 손님초대 요리로 꼭 내 놓는 감바스이기도해요. 감바스용 새우는 일반 분홍 칵테일 새우 조그마한게 아닌 조금 큼직한걸(21/25호) 따로 주문해서 먹고 있어요. 크고 신선해서 통통 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아요.

 

 

 

 

 

감바스 새우와 식빵

 

바게트나 식빵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지요.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식빵 곁들여 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새우 얹어 먹으면 당연 맛있고요. 그것보다 올리브유에 잘 익혀진 양파 한 숟가락 얹어 먹는게 정말이지 너무 맛있습니다. 그래서 양파는 개취로 큼직하게 듬뿍 다져서 넣는 편이예요. 요즘 양파가 또 햇양파라 싱싱하고 수분감이 터지잖아요. 양파가 이렇게 맛있는 식재료인지 깜짝깜짝 놀라곤 해요. 남은 오일에 삶은 파스타면을 넣어 먹으면 오일 파스타가 됩니다. 알리오 올리오~

 

 

 

 

 

냉동새우,양송이버섯,대파,양파,통마늘,페페론치노,토마토,올리브유

자, 그럼 백종원 새우감바스 레시피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법 알아볼게요.

 

 


백종원 새우감바스 레시피

준비재료

새우 큰것 10마리

(작은 칵테일 새우 20마리 정도)

올리브유 1컵

통마늘 6~10개

토마토 1개

(방울토마토 8개)

대파 한대

양송이버섯 2개

페페론치노 4개

 

-새우와 부재료는 다양하게 준비했지만, 마늘,양파, 외에 생략할건 생략해도 좋습니다.

-새우는 먹고 싶은 만큼 넉넉하게 준비해도 됩니다.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냉동새우 해동후 키친타올로 닦는해동한 냉동새우에 소금과 후추 뿌린

새우 해동, 밑간

 

냉동새우는 해동하고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물기가 없어야 올리뷰을 듬뿍 흠수합니다. 그런 후 소금과 후추 소량을 솔솔 뿌려 밑간해둡니다. 

 

 

 

 

 

도마에 길게 썬 대파,편마늘,4등분 양송이버섯,8등분 토마토, 잘게다진 양파, 페페론치노

부재료 준비

 

대파_길쭉하게

통마늘 6개_편썰어

양송이버섯_4등분

찰토마토_8등분

양파 반개 _ 굵게 다짐

 

토마토는 방울토마토 활용해도 물론 좋고요. 2등분 내서 넣으면 됩니다. 기름에 익힌 토마토는 영양가도 높아지고 흡수율도 좋아지는 슈퍼푸드입니다. 토마토를 넣으면 홍일점으로 색도 예뻐지고 맛도 좋습니다.

 

페페론 치노는 베트남 청양고추지요. 매콤한 맛이 들어가면 잡내도 잡아주고 기름의 느끼함도 잡을 수 있는데요. 없으면 청양고추 1~2개 크게 썰어 넣어도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거라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부재료는 사진과 같이 준비합니다. 기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활용하면 좋고요. 전 냉동실에 브로콜리 데쳐서 얼려 놓은게 있어 그것도 해동해서 넣었습니다.

 

 

 

 

냄비에 올리브유를 붓는

올리브유 1컵

 

팬에 올리브유 1컵을 넣고 데워줍니다. 올리브유가 먹다가 모자라면 추가해도 좋아요.

올리브유가 식용유와 다른 점은 올리브라는 식물의 특유향이죠. 끓는점(?)인 낮아서 각종 드레싱에 활용하며 데우거나 튀기는 용도보다는 우리나라 참기름처럼 끼얹어 풍미 그대로 즐기는 용도로 많이 사용해요. 하루 한숟씩 먹어주면 건강에도 좋다는 올리브유입니다.

 

 

 

 

 

올리브유에 담긴 대파,편마늘,다진양파

향채소 넣기

 

올리브유가 따뜻해지면 향채소 대파, 양파, 마늘을 넣고 끓여 향채소 기름을 만들어줍니다. 새우라는 생선이 들어가다보니 생선 비린맛이 날 수 있지요. 향채소에서 나온 채수가 기름과 혼합되어 잡내도 잡고 풍미도 올려줍니다. 

 

 

 

 

 

 

올리브유에 익고있는 새우

부재료 + 새우

 

마늘, 대파, 양파 기름이 어느정도 만들어 지면서 마늘향이 기분좋게 올라오면 남은 부재료와 새우를 넣고 익혀줍니다. 레시피에는 기재되어있지 않았지만 브로콜리가 들어갔습니다. 브로콜리를 1,000원~1,500원에 사먹었는데 지금은 3,000원이 훌쩍 넘어요. 그래서 데쳐서 냉동으로 판매하는 브로콜리를 사다 놓고 먹고있는데요. 가성비 좋습니다. 카레나 각종 볶음에 넣어 먹는데 감바스에 넣어도 잘 어울립니다.

 

 

 

 

 

올리브유에 익고있느 새우

새우를 뒤집어가며 속까지 잘 익힙니다.

 

 

 

 

 

 

페페론치노 4알

매콤한 맛을 더해줄 페페론치노를 절반씩 분질러서 넣어주면 은은하게 매콤한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집에 페페론치노가 없다면 청양고추 3~4등분 내어 넣어주는것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소금한꼬집

소금 한꼬집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요. 새우가 짭조름한 맛이 있어요. 새우에 간을 한다라기보다는 기름의 느끼한맛을 조금 낮춰주는 효가가 있다고해야할까요? 올리브유에 소금 한꼬집 넣어줍니다.

 

 

 

 

 

끓고있는 감바스

바글바글 파르르 한번 긇고 새우가 익으면 됩니다. 채소들은 생으로 먹어도 되는 것들이니 익거나 말거나.....

 

 

 

 

 

 

새우감바스알아히요

후추, 파슬리 톡톡

 

마지막으로 후추와 파슬리로 마무리합니다. 파슬리가루는 생략가능합니다.

 

 

 

 

 

새우감바스 클로즈업

완성!

 

초록, 빨강 색깔도 예쁜 새우감바스가 완성되었어요. 새우도 빨갛게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젓가락으로 익은 새우 집어든

바게트나 식빵 곁들여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삼겹살에 밥 한 공기 같이 먹어야 맛잇듯이 기름에는 탄수화물을 같이 먹어줘야 더 맛있어요. 다양한 재료 골고루 올려서 카나페처럼 먹고 좋아하는 재료 건져 먹으면 됩니다.

 

 

 

 

 

식빵위 새우 양송이버섯
식빵위 올리브유에 익은 다진양파,편마늘

전 올리브유 듬뿍 머금은 잘 익어 달큰한 양파와 마늘이 너무 좋아요. 마늘과 양파는 엄마가 알뜰하게 건져 먹습니다.

 

 

 

 

 

새우감바스알아히요

감바스 재료는 간단하게 냉장고에 있는것들 활용하면 됩니다 . 간단한 백종원 레시피로 새우감바스 만들기 해보세요. 주말저녁메뉴추천,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습니다. 남은 기름엔 파스타면을 삶아 넣으면 오일파스타, 알이오올리오가 되니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와인한병 따도 좋을듯요.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쉼이있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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