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냉국 만드는법 미역 오이냉국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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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만드는법

미역 오이냉국 황금레시피

 

여름국 황금비율 새콤달콤 육수를 수분가득 아삭 오이채와  밑간한 보드라운 미역을 넣어 세상 맛있는 오이미역냉국입니다. 시판 냉면육수를 넣으면 실패없는 냉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오이미역냉국 레시피는 시판 냉면육수로 만드는법이 아닌  간단한 셀프 미역 오이냉국 황금레시피 비율. 생수와 소금,설탕, 식초가 베이스입니다. 오늘 레시피가 도움이되시길 바랍니다.  

 

 

 

오이냉국 황금레시피

 

 

 

사춘기 아이를  키운다는건 고뇌와 인내의 연속인것 같다. 사춘기를 수월하게 보내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토네이도, 국가재난급 마음과 머리를 정신못차리게 헤집어 놓는 아이도있다. 당연한 시기다. 당연한 나이다. 나도 그랬던것같다.  아이를 탓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고 납득하려 애써본다. 질풍노도의 사춘기시절 주변 사람들의 피드백에의해 긍정적 자아나 가치관, 부정적 자아나 가치관이 생긴다고하니 될 수 있으면 너그러운 부모로, 합리적인 부모로 대응해야겠다고 다짐은 한다. 순간순간 끓어오르는 그 무언가는 이성을 잃게 할때도 많다. 치밀어오르는 화에 거친말을 쏟아내면 속 시원할것 같지만 그러고 나면 더 괴로운게 부모더라. 인생 전반의 모호한 현상들을 나도 다 알지 못하는데 자신도 모르는 마음속 태풍을 혼자 감당해내야하는 아이는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이또한 지나가리라.천천히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야겠다.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고 또 기다려주는게 맞는것같다. 다른 할일도 많다. 아이 기분에 함몰되기보다 내 할일을 하며 쿨한척 오늘도 최선을 다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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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오이냉국에는 식초가 비율맞춰들어가죠. 여름철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물질 젖산 농도를 낮춰주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게다가 식초가 살균작용을 하기때문에 더운 날씨에 상한 음식을 먹기 쉬운데 식초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배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이미역냉국이 딱 그런음식입니다.

 

 

 

오이미역냉국

자, 시원하고 피로, 더위 싹 날려주는 맛있는 미역 오이냉국 만드는법 오이미역냉국 황금레시피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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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오이냉국 레시피

재료

오이 1개

건(자른)미역 10g

 

미역 밑간

국간장 1숟, 다진마늘 0.5숟

 

냉국 양념

생수 500ml

식초 4숟

설탕 1숟

꽃소금 1숟

깨소금 2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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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

 

마른미역 10g

 

미역 준비

 

밑간 : 국간장 1숟+다진마늘 0.5숟

 

마른미역을 물에 5분정도 불린후 물기를 꽉짜고 밑간해둡니다.

 

간편한 자른미역을 준비했는데요. 자른미역이 아닌경우 불린후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1숟가락에 1인분 2숟가락 넣어 불렸습니다.

 

 

 

 

 

 

 

 

 

오이 준비

 

오이는 굵은 소금 한숟 손에 쥐고 껍질을 문질러 주고 깨끗이 씻습니다.

쓴맛나는 앞뒤, 꼭지부분은 잘라버리고 채썰어줍니다.

얇게 슬라이스해서 채썰어주면 됩니다. 전 채칼을 이용했습니다.

 

 

 

 

 

 

냉국 육수 만들기

 

물 500ml + 설탕 1숟,식초 4숟, 꽃소금 1숟을 냉국 양념을 넣고 설탕을 잘 녹여줍니다.

먹기전까지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취향따라 설탕과 식초는 가감하세요.

 

 

*냉국은 오이와 미역을 같이 섞어두면 오이에서 물이 나와 냉국이 싱거워집니다. 식사 30분전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을 얼려 준비하거나 냉장고에 넣었다가 식사때 오이와 미역을 섞고 자글자글 빻은 깨소금 2숟을 넣어 드세요.

 

 

 

 

 

 

 

 

미리 섞어두면 싱거워져

먹기직전에 냉국육수 붓기!

 

 

 

 

 

 

완성!

 

새콤달콤 침샘자극하는 맛있는 미역 오이냉국 만들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소면을 말아드셔도 맛있습니다. 더워 입맛없을때 식초의 새콤함이 입안가득 개운함이 퍼지면서 어떤 음식이 입에들어가도 뭘 먹어도 맛있어지게 됩니다. 밥 한숟 뜨기전에 냉국을 연신 퍼먹었어요. 냉국으로만 배 채워도 좋겠더라고요. 

 

 

 

 

 

아삭아삭 오이, 데치지 않아도 떫은맛이 하나도 없는 밑간된 미역도 보들보들 잘 넘어갑니다.

오늘은 불앞에서 뜨거운열 쐬며 국 끓이지 말고 불없이 시원한 냉국으로 국거리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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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