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간단하고 깊은맛 육개장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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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진하고 얼큰한 육개장 황금레시피 소개합니다.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은 대파기름내고 고기와 고추가루를 볶아 고추기름을 낸 후에 다양한 나물을 넣어 푹 끓여주는것인데요. 육개장에 들어가는 고기 부위는 불고기감이나 썬 불고기감 수입소고기 사다두면 단짠한 소불고기도 해먹고 청경채 굴소스볶음, 미역국, 육개장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데요.

국거리 양지 따로 사서 국 끓이는것보다 도톰한 고기 식감은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국물맛 만큼은 아쉬움이 없어요. 불고기감도 활용도가 높아 자주 채워 놓고 먹어요.

특히나 찬바람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기 마련인데 얼큰하게 육개장 끓여 밥 말아 국밥으로 한그릇씩 먹으면 속이 든든해 아침 등교, 출근길도 덜 춥게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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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고추기름내서 소고기, 고사리, 숙주, 대파 등 건더기 듬뿍 넣고 한솥 푹 끓여 놓으면 김치도 필요 없을 정도로 한그릇 영양도 푸짐하고 먹을것도 많아 다른 반찬이 굳이 필요하지 않아요.

가을 햇무나올때쯤 진한 소고기무국, 육개장에 무를 넣어 끓이면 국물도 국물이지만 푹 끓여 입안에서 녹듯 사라지는 무의 식감과 단맛 때문에 더 맛있는 육개장이 됩니다.

대파도 길쭉길쭉 썰어넣고 나박하게 썬 무도 넣어 달달볶다가 고추가루 넣어 즉석 고추기름을 마들고 물붓고 끓여 파기름 풍미가 국물맛이 더 깊게 해주지요.
육개장에 들어가는 버섯은 팽이, 표고, 느타리 뭐든 상관없어요. 골고루 다양하게 넣어도 좋고 생략해도 됩니다.

숙주는 콩나물을 대체해도 무방해요. 준비과정이 다소 번거로운 고사리는 육개장에 시그니처같은 존재이나 생략해도 된답니다. 얼큰한 고기국물이 베이스면 재료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푸짐하게 넣어주면 됩니다. 식당 육개장같이 정석으로 때로는 나만의 재료로 융통성있게 만들어 먹으면 되지요.

자, 그럼 얼큰하고 깊은맛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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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황금레시피

준비재료
소고기 300g
(불고기용, 구이용, 국거리 양지, 사태, 우든, 업진살 등)
숙주(콩나물) 150g
데친고사리 150g
대파 4대
양파 1개
표고 4개
청양고추 2개
물 1.2L

고기 볶을때 : 식용유2숟+참기름 1숟+고추가루 4숟

육개장 양념
국간장 5숟, 참치액(액젓) 1숟
다진마늘 2숟, 맛술 2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 계량.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

마른 고사리 불리기

육개장에 마른 고사리를 사용할 경우 전날 미리 찬물에 충분히 불려둡니다.  2시간 이상 불려 독성을 충분히 빼고 사용합니다.

불린고사리 삶기

소금 1숟
뚜껑열고 15분(센불)
가스불끄고
뚜껑닫고 20분간 뜸들이기

불린 고사리는 끓는물에 소금 1숟을 넣고 15분 삶고 가스불끄고 20분간 뚜껑을 닫고 뜸을 들여줍니다.

충분히 뜸을 들인후에 찬물에 헹궈 체에 바쳐 둡니다.

육개장 대파 준비

대파 4대 4~5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대파가 많이 들어가면 감칠맛고 풍미가 좋아요. 이렇게 대파가 많이 들어가면 대파육개장이라 부르기도 해요.

부재료 준비

고사리, 대파, 양파, 콩나물,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 사진과 같이 준비해줍니다.
육개장은 나물이 많이 들어가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아야 맛있어요. 저도 나물, 건더기 건져 먹는게 좋아 육개장을 좋아하거든요.

육개장 고기준비

육개장에 들어가는 고기는 불고기감, 구이용, 양지, 사태 등 어느 부위든 상관없어요. 냉장고에 있는 소고기는 모두 가능합니다.
전, 소불고기 만들면서 육개장 해 먹으려고 일부 남겨 놓았던것을 사용했습니다.

키친타올을 이용해 핏물을 제거하거나 끓는 물에 10초정도 데쳐서 핏물및 기름기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더 깔끔한 육개장을 먹을 수 있어요.

파기름내기

식용유 2숟+참기름 2숟 + 대파

4~5cm 길이로 썰어놓은 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줍니다.  

고기 볶기

대파에서 향긋한 파기름 향이 올라오면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추가루 4.5숟_중불

고기가 80%정도 익고 고기기름이 나오기 시작할때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와 파에 고추가루 빨간 물이 골고루 들 수 있도록 야무지게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 물을 부어주면 맛있는 고추기름이 만들어져 빨갛고 진한 육개장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무 한토막을 나박썰어 같이 넣어 주어도 좋습니다. 무에서 나오는 시원한 국물과 달큰한 맛은 육개장을 더 맛있게 만들어주지요.

요렇게 야무지게 골고루 고추가루색이 입혀지면 이제 본격적으로 국물을 만들어야겠죠.

물 1.5L

생수도 좋고 쌀뜨물은 더 좋고, 사골육수는 더더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준비할 수 있는 국물재료를 사용하면 됩니다.

 

 

 

 

양념하기

물을 넣고 바로
국간장 5숟, 참치액 2숟, 꽃소금 0.5숟, 다진마늘 1숟 듬뿍
육개장 황금레시피 양념을 모두 넣어줍니다.

 

 

 

 

야채넣기_10분~

고사리,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팔팔 끓으면  10분간 끓여줍니다.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재료들에서 나오는 국물들이 어우러지고 고기는 더 부드러워져서 더욱 맛있어 집니다.
김치찌개와 육개장이 다음날 먹을때가 더 맛있는 이유가 그 이유지요. 최소 10분 더 끓여도 무방합니다.

 

 

 

 

콩나물 넣기_ 5분

콩나물이나 숙주 크게 한웅큼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완성!

파기름을내고 고기와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달달 볶아 갖은 야채를 넣고 푹 끓인 육개장 맛있게 끓이는법으로 간단하고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휴게소에서 우동대신 육개장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육개장을 좋아하는데요. 건더기 많은 육개장 한대접 떠다가 뜨끈한 밥 한그릇 말아 깍두기나 김치 얹어 후루룩 먹으면 세상 행복해요.  갖은 야채 건더기들이 많아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요.

 

 

고명으로 싱싱한 부추를 올려 주었어요.
부추는 끓일때 고사리와 같이 넣어주어도 되고 고명으로 올려주어도 좋습니다.

한솥 푸짐하게 끓여 놓으면 몇끼동안, 몇일 동안 반찬걱정 국걱정이 없는 식구들이 다 좋아하는 육개장이예요.

 

 

 

 

고기국이라 아이들 마다하지 않고요. 매콤하고 얼큰한것을 즐길줄 아는 나이라 육개장 맛을 또 잘 알아요. 고기 듬뿍 넣어 끓여주면 더더욱 환호하지요.

 

 

찬바람 불면 더 생각나는 나물 듬뿍 들어간 육개장! 오늘 레시피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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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