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차예련 마늘버터골뱅이볶음 간단한 통마늘 골뱅이구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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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앞두고 맥주 한잔 하려는데 마땅한 안주거리가 없어 뭘 시킬까하다가 골뱅이 통조림을 발견했어요. 골뱅이무침을 하자니 야채 썰어 무치는게 귀찮아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차예련 골뱅이볶음레시피로 간단한 술안주 만들었어요. 골뱅이로 숙회나 무침만 먹을줄 알았지 구이로 볶아먹는건 상상도 못했는데요. 요건 흡사 닭똥집볶음 안주 같더라고 별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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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를 버터에 볶아놓으니 고소하고 쫄깃하고 계속 집어먹었어요. 차예련 레시피대로 콘옥수수를 넣어주니 옥수수 먹는 재미와 맛도 일품이네요. 청양고추의 알싸함이 매력적이고요.

버터에 잘 익은 통마늘의 달큰함과 식감, 맛이 좋았어요. 남편은 마늘만 골라먹더라고요.

청양고추는 3개가 들어가는데 너무 매울수 있으니 1~2개로 줄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뭔가 심심해서 제 나름 파채를 썰어 고명으로 곁들였어요. 파를 너무 좋아해서요. 차예련 레시피에는 없는 파채입니다.
파채만 먹는것보다 간장1,설탕1,고추가루1, 식초1 파절이 양념에 버무려서 파채무침 만들어 곁들여도 맛있어요.

통 마늘 버터 골뱅이구이 편스토랑 차예련 레시피 엄청 간단하니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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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버터골뱅이볶음 레시피

준비 재료
골뱅이캔 1캔(200g)
통마늘 1줌(20개정도)
콘옥수수 150g
청양고추 3개_(2개로 줄임)
홍고추 1개
버터 2조각(30~50g정도)

양념
맛소금 한꼬집
참기름 1.5숟
올리고당 1숟
통깨 솔솔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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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차예련 마늘버터골뱅이구이 만들기

골뱅이 준비

골뱅이 캔하나 따서 국물은 따라내고 반씩 잘라 한입크기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_ 쫑쫑

차예련 레시피에서는 청양고추가 3개 들어가요. 너무 맵더라고요. 전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쫑쫑 썰어준비했어요.

버터 2조각+통마늘 20알

버터가 없어 식용유에 볶았습니다. 통마늘이 잘 익을 수 있게 달달 볶아 줍니다. 덜 익으면 맵씰하니 단맛이 올라가게 중불에서 속까지 잘 익혀줍니다.

골뱅이 + 청양고추+홍고추

청양고추와 홍고추와 골뱅이를 넣고 볶아줍니다.

양념하기

맛소금 한꼬집 +참기름 1.5숟 넣어 볶아줍니다.

콘 옥수수 넣기

캔옥수수 뜯어 대여섯 숟갈 넣어줍니다. 좋아하면 많이 넣어도 무관~

올리고당 1숟

단맛이 좀 들어가야 맛나죠?
올리고당을 넣고 잘 버무리고

통깨로 마무리

통깨 솔솔 뿌리고 마무리합니다.

완성!

편스토랑 차예련 통마늘버터 골뱅이볶음이 완성되었어요. 원래도 쫄깃쫄깃한데 볶았더니 더 쫄깃해진 골뱅이와 톡톡 터지는 옥수수 식감, 통마늘의 어른스러움(?) 뭔가 3대 조합인듯 안어울릴것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그런 맛있음입니다.

청양고추가 두개나 들어가 매콤함도 마음에 들지만 안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골뱅이 요리를 좋아해서 골뱅이 통조림은 자주 사다 놓는데 무침보다 간단하게 안주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라 급하게 안주 필요할때 요긴할것 같아요. 통마늘과 골뱅이, 청양고추만 버터에 볶고 후추 듬뿍 갈아 넣어도 맛나더라고요.

2022 월드컵 시작되면 응원전에 다양한 안주가 필요할텐데 간단하게 서브메뉴로도 좋을듯 합니다.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아무쪼록,
16강은 물론 8강 4강
결승까지 무리없이 가길
2022 월드컵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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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