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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짜지않은 우엉조림 황금비율 레시피

by 찐부레오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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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짜지않은 간장양념 우엉조림 황금비율 레시피

 

우엉조림

남편 도시락 반찬으로, 환절기 건강반찬으로 빈번하게 만드는 우엉채볶음, 우엉조림이예요. 때로는 아삭하게 때로는 쫀득하게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다른 식감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우엉조림은 만들었을때 윤기가 흐르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말라 건조해지기 일쑤인데요. 올리고당이나 물엿보다 쌀엿인 조청을 사용하면 먹는동안 윤기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소 촌스러운 밑반찬일수 있지만 영양성분면에서 포기할 수 없는 밑반찬이기도해요. 

 

우엉은 1~3월이 제철인 뿌리채소지요.
또다른 뿌리채소 연근과 비슷한 조리법으로 밑반찬으로 만들어 먹는게 일반적이예요. 우엉은 말려서 차로도 마시기도 하는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 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을 완화하고 소염작용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당분 지질이 몸에 흡수되는것을 억제해 꾸준히 먹으면 당뇨노출 위혐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
그 외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기력증진, 생리통 완화와 같이 여성질환 예방에도 좋다고하니 남녀노소 꾸준히 먹으면 이로운 식재료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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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우엉의 다양한 효능에 있어 무없보다 가족, 아이들에게 챙겨 먹이는 이유는 우엉의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우엉도 가지고 있어요 .

가을,겨울 환절기 감기,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때문이죠.

저희집은 가족이 모두 비염이 있어요.
코, 기관지 건강을 위해 챙기는 반찬으로 우엉조림, 도라지(무침, 볶음) 더덕무침 등이 있는데요.
찬바람 불게되는 가을,겨둘 유독 더 자주 만들게 되는것 같아요.




 

 

 

우엉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데요.  밑반찬이나 김밥재료로 조릴때 아삭하게 또는 쫀득하게 간장양념에 조려낸것이 부담없이 먹기 가장 좋은 조리법인것 같아요.

색감도 식감도 아이들에겐 좀 촌스러운 반찬이라 아이들 먹이려면 조청으로 조큼 달짝찌근하게 만드는데요.
올리고당, 물엿보다 조청이 들어가면 좀 더 쫀득한 식감으로 윤기나게 조려낼 수 있어요.


우엉조림 만들기할때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간장양 조절을 잘못해서 너무 짜지는것 외엔 없는것 같아요. 오늘 짜지않게 맛있게 만드는 단짠양념 황금비율 알려드릴게요.




 

 

 

 

자, 그럼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짜지않게 간장조림 양념 황금비율 우엉조림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게요.

 

 



우엉조림 만들기

준비재료

우엉 2대(300g)
참기름 2숟

( 또는 들기름, 식용유)

 

양념
물 400ml
진간장 4숟
설탕 2숟

맛술 2숟

조청 4숟
깨(또는 땅콩가루)

 

*밥숟가락 10ml, 종이컵 180ml 기준.

 

 

 

 

 




<우엉채볶음 우엉조림 맛있게 만들기>

식촛물 준비

 

물 3컵정도에 식초 1숟을 타고 식초물을 미리 준비해둡니다.

우엉을 식촛물에 담그는 이유는 갈변을 막기 위함과 아린맛, 흑내를 없애주기 위해서예요.

 

수용성 영양성분 손실이 있을수 있으니 오래 담아두지 않습니다. 

 

갈변을 막기위해서라면 식촛물에 담글 필요가 없어요. 어자피 간장소스에 조릴거라 갈색으로 변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주이유는 흑내, 아린맛이 나는 우엉에 전 처리해주는 역할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엉조림

껍질제거

 

한번 세척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줍니다. 

 

전 필러를 이용했지만 칼등으로 긁으면 됩니다. 아주 쉽게 금방 긁어져요. 칼등을 이용하면 유실되는 우엉의 양을 줄일수 있지요. 햇 우엉이라 수분감이 어찌나 좋은지 거침없이 죽죽 잘 벗겨집니다. 

 

 

 

 

 

우엉

이렇게 벗기는 족족 식초물에 담가 두었죠.

 

 

 

 

 

 

 

 

우엉채볶음

채썰기

 

우엉은 먹기좋은 길이 4~5cm로 동강내어 편썰고 채썰어줍니다. 슬라이스 한 후 채썰어도 좋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반찬가게, 김밥용 우엉조림 두께감 그 두께감 무생채 두께감으로 썰어주면 되겠습니다. 

 

김밥용 우엉조림일 경우 더 길게 채썰어도 되고요.

 

섬유질이 많은 우엉은 채칼이 잘 나가지 않아요. 손수 채썰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우엉채조림우엉채조림

3분 데치기

 

우엉채를 넣고 물 자작하게 부어 끓는 시점부터 3분 데쳐 건져줍니다.

햇우엉이라면 데치는 과정을 안거쳐도 됩니다. 

오래된 연근 섬유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떫은맛을 제거해주기위해 한번 데쳐내는것입니다. 

 

 

 

 

 

 

 

 

 

우엉조림

데쳐 건진 우엉채는 냄비에 담고 물엿(조청)을 제외한 양념을 해줍니다.

 

 

 

 

 

 

 

 

우엉조림

참기름 2숟, 설탕 2숟, 맛술 2숟,

식용유 2숟, 진간장 4숟, 물 400ml

 

참기름(식용우) 2숟으로 데쳐서 건진 우엉을 1분정도 볶다가 양념을 해도 되고요. 양념과 한번에 넣고 조려도 좋습니다. 연근조림이나 우엉조림을 기름에 볶은 후에 양념을해서 조리게 되면 윤기가 더 좋습니다. 

 

이번엔 기름까지 양념과 한번에 넣고 조렸습니다. 

 

 

 

 

 

 

 

양념을 잘 버무려 섞어주고 끓기 시작하면

뚜껑닫고 중약불로 15분

 

 

 

 

 

 

 

우엉조림

 

뚜껑닫고 15분 중약불로 조리니 물이 제법 많이 졸았는데요. 

중불로 올리고 수분을 날려가며 볶아줍니다. 

 

 

 

 

 

 

 

 

 

우엉조림

조청(물엿) 4숟

 

수분이 제법 날아가면 조청을 넣고 마저 볶아주면 우엉조림 우엉채볶음 완성입니다. 

조청을 넣으면 점도가 높아 더 쫀득하게 만들수 있어요. 쌀엿 조청이 없으면 물엿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올리고당은 많이 묽어 연근조림, 우엉조림엔 어울리지가 않는데요. 조청,물엿이 없다면 올리고당을 써야겠지요.

 

 

 

 

 

 

 

 

우엉채볶음

오래 볶을수록 쫀득

 

양념에 식용우(참기름)이 들어가 타지는 않을겁니다. 

원하는 색감, 원하는 식감을 위해 취향껏 볶은 시간을 가감하면 되는데요.

은근한 불에서 오래 볶을수록 쫀득하게 만들어져요. 

 

전 10분이상 볶았습니다.

 

 

 

 

 

 

 

 

 

 

 

 

 

 

우엉조림

완성!

 

우엉조림 맛있게 하는법, 짜지 않은 간장 양념에 뚜껑을 덮고 15분가량 양념을 배게하고 마지막 조청넣고 수분 날려가며 볶으면 우엉 맛있게 만드는법 마스타합니다. 

 

햇우엉이 많이 나와 질기지않고 아삭아삭하고 맛있던데요. 간장양념과 조청으로 쫀득하게 볶아 놓으니 아이들도 잘 먹습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재료 연근 맛있게 해서 건강도 맛도 챙겨보세요.

 

 

 

 

 

 

 

우엉조림

기름에 볶다가 양념해도 되고, 양념과 함께 기름을 넣어 볶아도 좋습니다. 마지막 은근한 불에서 진득하게 볶아주세요. 그럼 실패없는 연근조림 만들수 있습니다. 아삭버전, 쫀득버전 연근조림, 우엉조림은 약불에서 얼마나 많이 볶아주느냐가 포인트인것 같아요. 

 

 

 

 

 

 

 

 

우엉조림

매일매일 반찬걱정에는 휴일이 없어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이렇게 만들어두면 일주일 반찬으로 거뜬합니다. 섬유질도 많고 약성도 많은 식재료이니 자주, 아니면 가끔이라도 뿌리채소 연근, 우엉 반찬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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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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