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맛있는 얼갈이김치 황금레시피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소개합니다.
얼갈이김치가 먹고 싶어 한단 사들고 왔와서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으로 야무지게 담았어요. 얼갈이는 10~11월 늦가을에서 초겨울이 제철이라지요. 단을 묶어 판다고해서 단배추라고도 부르는데 간단하게 김치 담아놓으면 시원하고 개운한 맛, 아삭힌 식감이 너무 좋고 단기간에 금방 먹을 수 있어 가끔 담아먹어요. 얼갈이김치는 익는 과정에서 얼갈이겉절이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어찌된게 제철이라는 늦가을보다는 늦봄, 여름이 더 실하고 맛있는것 같은데요. 겨울되면 직기고 알도 야물지 못해 잘 안사먹게 되더라고요. 여름에 열무랑같이 열무얼갈이김치나 물김치 담아두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잔치국수, 비빔국수, 비빔밥, 특히 보리밥에 비벼 놓으면 엄지 올라오는 꿀망이지요.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나물요리로도 좋고 얼갈이 된장국도 일품이예요. 오늘은 얼갈이 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얼갈이김치 황금레시피로 야무지게 김치 담았는데요. 김치 종류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지만 만들어 놓으면 보람된 음식이 또 없어요.
얼갈이김치, 열무얼갈이김치 양념은 홍고추외 양파나 사과 등 갈아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홍고추 갈아 넣으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깊어져요. 김치 양념이라 밀가루나 찹쌀가루 풀국이 필요한데 풀국을 쑤지 않고 불없이 찬밥으로 2~3숟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고운풀대신 찬밥을 활요할 경우 김치에 밥알이 돌아다니지 않게 2~4분 충분히 갈아주는게 중요해요. 찬밥넣어 갈면 잘 안갈리니 육수나 물 1컵정도 넣어 갈아주어야해요. 찬밥도 자주 활용하는데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있고 기운도 있어서 찹쌀풀 쑤어 담았어요.
얼갈이김치 담그기할때 부재료로 부추나 미나리, 양파채, 쪽파등을 썰어 넣어주면 더 좋아요. 오늘은 생략하지만 냉장고에 다양한 부재료가 있다면 활용해도 좋습니다. 자, 그럼 시원하고 개운한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절이는법부터 맛있는 양념 만들기까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얼갈이김치 황금레시피
준비 재료
얼갈이 1단
절일때 : 천일염 1컵 수북히
풀국 : 물 1.5컵 + 찹쌀가루 2숟
믹서에 갈것
식힌풀국
사과 1/4개
양파 1/3개
홍고추 6개
새우젓 2숟
얼갈이김치 양념
고추가루 6숟 수북히
액젓 7숟
다진마늘 1숟
다진생강 0.3숟
매실청 1숟
설탕 1숟
소금 1숟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기준
얼갈이김치 맛있게 담그는법
얼갈이 준비
얼갈이가 1단을 준비했어요.
얼갈이가 그리 야물지 못하더라고요.
열무 하단 같이 준비해서 양념 2배로 열무얼갈이 김치로 담아도 됩니다.
얼갈이 손질
뿌리 자르기
얼갈이 단이 작으면 통으로 담기도 합니다.
먹기 불편할 할 수 있으니 낱장이 될 수 있게 뿌리쪽 밑동을 과감하게 잘라냅니다.
얼갈이 세척
흙이 많이 뭍어있는 뿌리쪽을 문질러 가며 한번 세척해줍니다.
분질러 넣기
씻은 얼갈이는
짤딸막한건 놔두고 너무 긴건 뚝뚝 분질러 큰 대야에 담습니다.
소금 뿌리기_40분~1시간 절이기
얼갈이 한층깔고 - 소금
또 얼갈이 한층 깔고 - 소금
이렇게 겹겹이 소금을 뿌려줍니다.
한번 세척한거라 소금이 잘 붙어있을겁니다.
*얼갈이 상태와 양, 온도에 따라 절이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어요.
보통 얼갈이 절이는 시간은 40분~1시간입니다.
중간 20분~30분 지난시점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얼갈이는 손이 많이 타면 풋내가 나니 많이 만지지 않는게 좋아요.
살살 뒤집어 마져 절여줍니다.
풀국 만들기
물 1.5컵+찹쌀가루 또는 밀가루 2숟
*물대신 멸치다시마육수를 사용해 풀국을 만들면 더 좋습니다.
먼저 식혀야할 재료 풀국만들기
양념이 잘 붙어있으라고,
맛있게 익을 유산균의 먹이가 될 풀국을 쑤어주는겁니다.
가스불에 올리기전에 찹쌀가루나 밀가루를 찬물에 덩어리없게 풀어주고 가스불에 올려 중불에서 계속 저어주며 냄비 테두리에 기포가 올라올까지 냄비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으면 가열해줍니다. 기포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끄고 완전히 식힙니다.
얼갈이김치 양념 만들기-1차 갈기
식힌 풀국+ 사과 1/4개, 양파 1/3개, 홍고추 6개,새우젓 2숟
넣고 2~3분간 갈아줍니다.
*소소한 tip!
사과가 없을땐 사과대신 갈아만든 배주스를 사용할 때도 있는데요. 배주스 캔 하나 따서 김치양념에 쓰고 남으면 냉동실에 얼음케이스에 얼려두었다가 이렇게 김치나 겉절이 양념에 자주 사용해요. 배주스 사용할 경우 5~6숟 되는 양 얼음트레이에 얼린 배주스얼음 1개 넣어주면 되더라고요.
기타 양념 넣기
1차 갈아야할 양념을 다 갈았다면 간것에
고추가루 6숟, 액젓 7숟, 새우젓 2숟,소금 1숟
다진마늘 1숟, 다진생강 0.3숟, 매실청 1숟, 설탕 1숟
넣어 섞어줍니다.
고추가루가 충분히 불고 숙성될수 있게 양념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헹구기_물기 제거
40분가량 지난 얼갈이가 제법 구부리면 부러지지 않고 제법 잘 절여졌어요. 흐르는물에 헹구고 체반에 바쳐 30분정도 둡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양념이 싱거워질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충분히 제거해줍니다.
얼갈이+양념 버무리기
얼갈이 물기제거하느라 시간이 좀 지났다고 그새 깜빡해서는 버무리는 사진찍는걸 깜빡했지 뭐예요. ㅎ
물기제거한 얼갈이에 양념을 알뜰하게 긁어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반나절~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고 먹으면 되는데요. 반나절 지나니 익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더라고요. 맨밥 퍼서 갓담은 얼갈이김치 척척 걸쳐 간단하고 맛있게 혼밥 먹었지요. 얼갈이 특유의 그 시원한 식감과 맛있는 김치 양념장이 입에 착착 감기는게 밥을 부르는맛!
하루 지나니 더 맛있습니다. 양념이 넉넉해 겉절이와 다르게 익은맛이 일품입니다. 열무와 같이 무쳐 놓았으면 더 좋았을 얼갈이 김치지만 열무 다듬을거 생각하면 간단하게 담은 얼갈이 김치 만으로도 아주 충분했어요.
가위로 쫑쫑 썰어 아이들 밥뜬 수저위에 올려주니 아삭아삭 맛있는 소리내며 잘 먹습니다.
푹 익어 축축 늘어지는 얼갈이 김치는 비빔국수 비빌때 같이 비벼도 맛나요. 별미지요 별미!
오늘 소개해드린 얼갈이김치 레시피는 양념 1.5배~2배로 해서 열무와 같이 담아도 좋아요.
참고해서 맛있는 얼갈이김치 담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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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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