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등갈비 돼지고기 김치찜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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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김치찜 만드는법

묵은지 쪽등갈비김치찜 만들기

진정 밥도둑 찐이야!

좋은 아침입니다~^^ 아이들도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준비하고 일찌감치 등교했어요. 잔소리하지 않아도 자기할 일 잘 챙겨 하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합니다. 이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로지 제시간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ㅎ

 

작년 11월에 친정에서 담아 온 김장김치가 그냥 먹기에는 많이 익어버린 시점이 되었어요. 슬슬 아삭한 생김치, 겉절이, 여름김치가 더 땡길때예요. 봄나물도 많이 나오고 겨울보다는 김치에 젓가락이 잘 안가게돼요.

 

요즘은 김치볶음이나 국, 찌개로 더 많이 먹게 되는데요. 어제 저녁메뉴로는 가족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돼지고기 묵은지 김치찜했습니다. 만드는법 초간단! 정말 간단해요. 잘 익은 김치 두포기 꺼내 쪽갈비와 넣고 그냥 끓이기만하면 되는데 묵은지김치찜 맛집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지는 사,기같은 레시피인데요.

 

'이걸 왜 돈주고 사먹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니까요. 다가오는 주말저녁메뉴로, 반주로 안주로 아주 딱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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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에 들어가는 고기부위는 돼지고기 어느것이든 상관없어요. 통삼겹, 통목살, 수육용이면 좋고 감자탕에 들어가는 등갈비도 좋아요. 하나씩 들고 먹을 수 있는 쪽갈비까지 돼지고기면 모두 굿입니다. 김치와 찰떡궁합이예요. 김치에 포개어 물 넣고 끓이기만하면 김치 양념이 쏙 배어... 그 맛은... 아시잖아요?ㅎ

 

아~ 어떻게 표현해야하지?ㅎㅎ

주말메뉴로 꼭 만들어 드셔보세요.

 

 

 

 

 

"김치는 찢어야 제맛이지"

기름이 적은 쪽갈비로 김치찜을 했지만

김치에 윤기가 좔좔~ 고기는 당연 맛있고

고기국물에 푹~ 익은 김치, 묵은지는 더 맛있어요.

주욱~ 찢어 뜨근한 밥에 올려 먹으면 캬~

군침돌죠?

 

 

 

 

 

"고기는 뜯어야 제맛이지"

쪽갈비라 하나씩 뜯어먹는 재미도 쏠쏠해요.

너는 몇개 먹었어? 나는 몇개 먹었는데.. 하면서

억울한 사람없이 사이좋게 먹을 수 있어요.

통삼겹, 통목살보다 아이들과 먹기에는

쪽갈비가 더 좋습니다.

 

 

 

 

 

밥이 끝도없이 들어가요. 어제한 다이어트 결단도 잊고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최후만찬처럼 밥두세공기는 기본으로 먹게되는 돼지고기 김치찜!  자, 그럼 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등갈비 돼지고기 김치찜 황금레시피 자세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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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갈비김치찜 레시피

 

재료

잘익은 김치 2포기

돼지고기 쪽갈비 1kg

사골육수 500ml

설탕 1숟

 

+고기삶을때 : 월계수잎 2~3장, 맛술 4숟, 통후추약간

 

대파 1대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밥숟가락 10g,종이컵 180ml 기준.

 

 

 

 

 

 

 

 

 

 

 

김치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묵은지 등갈비 돼지고기 김치찜 만들기

김치찜 고기부위로 한돈생등갈비 1kg 사 왔어요.

뼈가 붙은건 1근, 2근 안사고 kg으로 사요

 

감자탕에 들어가는 크고 투박하게 생긴것이 등족이고 

아이들도 들고 먹기 좋은 쪽갈비는 앞쪽부위에요.

오늘 레시피에서는 쪽갈비를 썻어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어느부위던 다 좋습니다.

 

 

 

 

 

고기삶기_10분

 

월계수잎 2~3장, 맛술 4숟, 통후추 약간 넣고 낙낙하게 물을 부어 10분간 삶습니다. 

핏물과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물에 서너시간 담가서 핏물을 빼주는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맛있는 성분이 물에 녹아 빠져나가는걸 많이 줄일 수 있어요. 

 

돼지고기 냄새 누린내 없애는법 팁

냄새나지 말라고 핏물을 뺴주는거니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통후추, 맛술, 월계수잎도 같이 넣고 뚜껑 열고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물이 끓고 조금 더 끓이면 충분합니다. 많이 끓이면 육수가 다 빠져나가요.

 

 

 

 

 

묵은지 준비_2쪽

 

잘 익은 또는 푹 익은 김치 2쪽을 준비해요. 배추 한포기로 치자면 반포기가 되겠죠. 등갈비 1kg에 두 쪽이면 비율이 딱 좋아요. 고기 다 먹고 김치만 남아도 그 김치가 아주 엄지척할 만큼 맛있습니다.

 

 

 

 

 

 

 

 

 

 

야채 썰기

 

대파_크게 어슷

양파_굵게 채

쳥양고추_크게 어슷

 

푹 익은 김치들 사이에 신선한 몇 가지 야채를 곁들여 찜하면 김치찜 맛이 더 입체적이랄까요? 소량이라도 준비합니다.

 

 

 

 

 

고기 삶아지면서 하얀게 많이 뜨죠. 익은 핏물입니다. 

초벌로 10분 데친 등갈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냄비도 깨끗하게 씻어요.

 

 

김치+고기

 

냄비에 김치 두 쪽을 넣고 김치 들춰서 서너개씩 사이사이 고기를 끼워 넣어요. 너무 봉긋하게 올라오지 않게 요렇껏 넣어줍니다. 촘촘하게 넣지 않아도 돼요. 끓이면서 뒤적거려 주기도 할거고 사골육수 부어 끓일거니까 김치 양념이 골고루 뱁니다.

 

 

 

 

 

사골육수 500ml

 

사골육수 500ml 한팩을 부어줍니다.

300ml짜리 사골이면 물을 조금 추가하시면 돼요.

250,300,500ml 다양한 용량이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사골육수가 없다면 물 500ml도 괜찮습니다. 김치 자체 양념과 고기육수가 있기 떄문에 물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야채+설탕 1숟

 

썰어둔 야채를 골고루 펼쳐 올려주고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줄 설탕 1숟을 넣어줍니다. 김치볶음이나 김치지개 김치요리에 설탕 소량들어가면 신맛이 기분좋게 맛있는 맛으로 변하죠. 깍아서 1숟 넣어주세요.

 

 

 

 

 

뚜껑 덮고 15분+15분_약불

 

은근하게 푹~ 끓여야 제맛!

가스불을 올리고 파르르 한번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덮고 15분 알람을 맞춰두세요. 아래위 한번 뒤집고 다시 15분 이렇게 총 30불 약불에서 뚜껑 닫고 끓여줍니다.

 

김치에 갖은 양념이 되어있어 15분쯤 끓으면 바닥이 눌거나 탈 수 있어 중간에 뒤집어 줘야해요. 김치는 푹 끓여야 맛있는거 아시죠? 중불로 아니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30분!

 

 

 

 

 

 

 

 

 

완성!

 

맛있는 냄새가 집안에 진동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폭포처럼 넘어갑니다. 다른 반찬 꺼낼 필요 없어요. 너른 큰 접시에 담아서 손으로 김치 쭈욱주욱 찢어 밥에 얹어 먹고 고기 한입 뜯어 먹으면 세상 꿀맛!

 

 

 

 

 

주말이면 한 주 동안 공부하늘 수고한 아이들 좋아하는 치킨 시켜주는데 치킨보다 등갈비찜이 더 맛있다고 주말에 한번 더 해먹자고 합니다.

 

 

 

 

등갈비 1kg 다섯식구 기본 밥 두공기씩해서 다 먹었고요. 짭조름해서 밥이 무한으로 들어가요. 처음엔 위생장갑 끼고 쪽갈비 뜯다가 나중엔 맨손으로 들고 먹어요. 김치도 손으로 찢어야 제맛이라고..ㅎㅎ

 

 

 

 

 

맞아요. 김치는 가위로 등분 내는것보다 세로로 죽죽 찢어먹어야 더 맛있어요. 엄마도 양껏 먹고 아이들 김치 찢어주느라 분주합니다.

 

 

 

 

 

어제 저녁도 파티같은 저녁식사 시간이었어요.

가족들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처럼

보람된 일도 없어요.

 

곧 주말입니다.

불금, 주말 메뉴로 정해보심도 좋을듯해요.

 

오늘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