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감자조림 매콤 감자조림 만드는법 감자반찬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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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호불호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우리집도 한박스 다 먹고 한박스 더 주문해 놓은 상태 오늘은 몇개 안 남은 알감자를 가지고 빨갛게 고추장양념에 조린 고추장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법으로  추억어린 감자 밑반찬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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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반찬으로 단골메뉴였던것 같은데요. 매콤 감자조림이라지만 그리 맵지 않고 기분좋은 고추장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지고 포실포실하면서도 쫄깃한 감자 식감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찬이었지 싶은데요.
고추장감자조림 그리 어렵지 않은데 자주 만들어 먹지도 못하고 식당에서도 만나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아이들 입맛에 맞추고 사느라 감자조림하면 늘 단짠한 간장감자조림만 만들어왔었는데 이젠 아이들도 크고 아이어른입맛 따질 필요도 없어 자주 만들어 먹는 반찬이예요.

감자볶음이나 조림은 조리하는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 덜익거나 너무 익어 부서지고 부서지다못해 버무리가 될때도 있는데요. 요럴땐 기름에 한번 볶고 조려주면 탄력이 오래 조려도 덜 부서지고  쫄깃한 식감까지 더할 수 있어요.

자, 그럼 내 도시락에도 한번쯤은 담겼었던 그 추억의 반찬 엄마손맛 느껴지는 고추장감자조림 맛있게 만드는법 알아볼께요. 참고해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행복지수 올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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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감자조림 황금레시피
준비재료
감자 400g(큰것 2개)
양파 반개
대파 반대

멸치다시육수 1컵(180ml)

양념
고추가루 1숟
고추장 1숟
진간장 2숟
맛술 2숟
설탕0.5숟
물엿 1숟
다진마늘 0.5숟
후추 약간

+마무리 : 참기름 1숟, 깨소금 1숟

*밥숟가락 10g, 종이컵 180ml 기준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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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감자조림 만들기

감자 준비

감자 400g입니다.껍질을 벗기고 씻어 준비합니다.
어정쩡하게 남아있는 알감자로 준비했어요.
감자 큰것으로 준비한다면 2개정도 하면 됩니다.

감자썰기

감자는 너무 얇지 않게 2~3mm두께로 썰어줍니다.

전분 씻어내기

써는족족 찬물에 담급니다.
감자에는 전분이 있어 볶을때 서로 엉겨 붙어 쉽게 부서지기도해요.
전분을 조금 씻어내면 좀 더 쉽고 정갈하게 감자조림을 만들수 있어요.

부재료 준비

부재료로는 대파 반대와 양파 반개를 준비했어요.
양파는 네모지게 잘라주고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대파 세일할때 많이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용도별 크기로 썰어서 냉동보관하며 쓰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식용유 2숟+감자,양파_3분

팬에 식용유 2숟을 두르고 감자와 양파를 넣고 3분간 볶아줍니다.

기름코팅이 되면서 감자 테두리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다음 단계

멸치다시육수 1컵

육수를 부어줍니다. 물 1컵에 연두나 처음부터육수 또는 참치액 1숟을 넣어 감칠맛을 더해주어도 좋아요.

양념하기

고추가루 1숟, 고추장 1숟, 진간장 2숟, 후추약간
맛술 2숟, 설탕 0.5숟, 물엿 1숟, 다진마늘 0.5숟

고추장감자조림이니 고추장이 들어가야겠죠?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뚜껑닫고 _ 중불 _ 10분

양념을 잘 섞고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뚜껑을 닫고 10분간 중불에서 조려줍니다.
중간중간 타지 않나 뚜껑을 열어 확인하고 여러번 뒤적여줍니다.

대파, 참기름 1숟, 통깨 1숟

대파와 참기름,통깨를 넣고 1분정도  더 볶아준 후  마무리

감자가 잘 익었는지 확인 후 가스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덜익었다면 조금더 볶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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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고추장감자조림 맛있게 하는법으로 아주 잘 만들어졌어요.
아이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남편과 저는 정말 좋아하는 반찬이예요. 간장감자조림도 맛있지만  고추장감자조림이 몇배나 더 맛있는것 같아요. 그 맛 뒤에는 '엄마'이미지가 숨어있는것 같아요.

감자반찬은 냉장고에 한번 들어갔다나오면 맛이 반감되더라고요. 따뜻할때 가장 맛있습니다.
식용유에 한번 코팅하고 조렸더니 감자에서 쫄깃함이 느껴져요.  오늘 레시피 참고해서 맛있는 밑반찬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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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D
비타민C, 레몬수 같이 상큼한 긍정에너지를 보냅니다.